앨범 몇개 무료 나눔합니다

응모는 아니지만 이벤트 개추

응모는 아니지만 이벤트 개추

저희 큰아버지께서 마잭콘서트 가려했다가 다리접질러서 못가셨대요

마이클 잭슨의 노래를 듣다보면 다같이 가족여행을 가던 차 안이 생각납니다. 부모님과 같이 thriller와 bad를 듣던 기억이 아직도 선명하네요 얼마전에 저희 할아버지랑 약속을 했습니다 둘다 좋아하는 앨범 같이 들어보기로요 그때 마이클 잭슨 노래를 같이 들어본다면 좋을거 같습니다!

키드 커디의 앨범도 저 앨범은 들어본적은 없으나 이 기회에 들어보고 싶네요 마지막 앨범도 음악적 식견을 넓히기 위해 들어보고 싶습니다!

한창 호주에서 지낼 때 커디 앨범 많이 들었는데

호주는 날씨가 당시엔 비교적 선선할 때라 저 앨범에선

뭘 틀어도 찰떡이더라구요. 워낙 어릴 때라 또래 친구들은

다 렛잇고나 팝송에 빠져 살아서, 혼자 커디 음악 들을 때면

한편으론 외로우면서도 뭔가 자부심이 생겼었는데..

어쨌든 이런 커디 음악에 의존하면서 이민 초기를 어렵게 버텼어서 저에겐 나름 소소하면서도 값진 추억이네요 ㅋㅋ

비록 그 때 CD는 못샀지만 오랜만에 다시 듣고 싶어서 이렇게 글 남겨봅니다!!

한 몇년전에 힙합에 대한 관심이 식고 다른 장르에 더 꽂히게 된적이 있는데 그때 아는 형이 언더어치버스의 저 앨범을 추천해주었습니다.

그때 하도 좋게 들었던지라 많은 분들이 인디고이즘을 최고로 치더라도 전 이앨범에 손이 더욱 가더라고요ㅋㅋ.

물론 마이클잭슨과 커디도 무척이나 좋게 들었지만 제가 다시 힙합에 대한 애정을 가지게 해준 저에겐 정말이나 고마운 앨범입니다.

다른 앨범들은 없어도 되지만 이 앨범만큼은 제게 무척이나 소중한 앨범이라 꼭 소장하고 싶습니다!

작년에 엄청 우울했었던 때가 있었는데 그때 우울하면서도 파괴적이고 또 끔찍하고 오싹한 앨범 Speedin' Bullet 2 Heaven을 들었습니다. 분명 평가도 안좋은거 알고 있었고 그냥 기분 안좋아서 아무거나 튼거였는데 생각보다 엄청 위로도 받고 해서 그냥 제 인생앨범 중 하나가 됐네요..그때 나쁜 생각까지 했었는데 이 앨범 들으면서 버텼습니당

한줄로 끝내겠습니다 ‘태극권도 좋게 들었습니다.’

최근에 인싸노 들으면서 키드커디 앨범 정주행 돌렸습니다

당첨되면 기념으로 3바퀴 정주행 돌리겠습니다

언더래퍼들 믹스테입 찾아듣게된 계기가 언더어치버스입니다. ak랑 이사골드 조합은 노다웃이었는데 피지컬 받으면 공중제비 돌거같네요

ㅊ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