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믹싱은 거칠게 나오도록 의도한게 맞는 것 같고 개인적으론 듣기에 막 거북하지는 않네요.
나락 간 이미지 때문에 대중성 확보를 통한 돌파구가 필요한 상황에서 현재 씬 최고 조미료이자 자신의 생체악기인 타달싸와 합작은 서로에게 윈윈인듯 합니다
타달싸도 음악적 재능에 비해 피처링 아티스트라는 이미지때문에 여태껏 하잎을 덜 받아왔던 느낌이 강했는데 칸예 하잎을 등에 업고 자기가 가지고 있는 재능을 칼춤 추듯이 맘껏 보여줬네요. 이번 앨범은 칸예도 칸예지만 타달싸의 음악적 재능이 특히 돋보이는 것 같습니다.
칸예는 확실히 자기가 최고이고 절대 캔슬될 수 없다는걸 스스로 너무 잘 알고 있는 것 같아요. 그걸 단편적으로 보여주는게 이번 앨범엔 수록되진 않았지만 Everybody 가사라든지 이번에 수록된 King 가사.
더군다나 최근에 욕 많이 먹고 있는 와이프 sex trafficking 이슈를 비웃듯이 앨범커버도 와이프 엉덩이로 해놓은거 보니 참 남다르긴 한 것 같습니다…
유기성은 좋다고 까진 말은 못하겠지만 어색하진 않은 정도이고 피처링 활용 참 잘한것 같습니다 (깁스, YG,카티)
King, vultures 제외하면 앨범 찾을때마다 원픽곡이 바뀔거 같네요.
개인적으로 총점은 8/10 입니다
저도 8/10 입니다 ㅎㅎ
저는 스트롱 6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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