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타워 레코즈 간 썰 푼다✨️

도쿄로 여행 간 김에 CD/LP 모으는 사람들은 꼭 가야 한다는 타워 레코즈에 다녀 왔습니다!

(29일에 다녀 왔는데 그 날만 휴업해서 오늘 다시 간 건 비밀)

타워 레코즈는 건물 하나를 통으로 쓰기 때문에, 층별로 장르가 나누어져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진짜 겁나 큼) 저는 힙합 사러 왔으니 다른 층 안 가고 바로 7층으로 갔습니다.

7층에 딱 도착하면! 매우 큰 규모의 씨디 진열장들이 저를 반겨줍니다.(사진에 있는 저런 책꽂이(?)가 진짜 한 200개는 될 듯)

너무 황홀합니다 ㄹㅇ...

한 쪽에는 우리 갤주님 전용 씨디 진열장과 위켄드, 타일러, 맥밀러 등 꽤나 유명한 사람들의 cd & lp가 있습니다. (맥밀러 써클즈 사고 싶었는데...lp만 있더라고요...전 CD 모으는데..)

(갤주님 안녕하세요..?)

이 쪽이 이제 힙합 코너입니다! ABC 순서로 아티스트들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아는 아티스트 나올 때마다 눈 돌아갔음;;)

맥밀러는 모든 앨범이 다 팔려 있었고, 트래비스 스캇은 유토피아랑 아스트로월드 등 앨범 많이 있더라고요.

그렇게 20분을 고민하다가 제가 산 앨범은...

Pusha T - It's almost dry

MF DOOM - Madvilliany

Post Malone - Beerbongs and bentleys

(모두 제가 너무나도 좋아하는 앨범들입니다)

(푸샤 앨범은 제가 딱 마지막 남은 앨범을 집었습니다 힣)

+) 아 그리고 포말 앨범은 일본반이라 그런지 보너스 트랙이 있는 것 같은데 맞나요..? 아는 분들은 댓글 남겨주십쇼

음악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도쿄 가실 일 있으면 들러 보세요!

후회 절대 안 합니다!!! 볼거리 풍성했고 잊지 못할 경험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