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어떻게 들으시는지..이제 성인돼서 19세 제한풀려서 많이 들을 생각이고 외힙은 메이저한 곡들 말고는 잘 모르는데 어떻게 감상해야할까여 국힙은 나름 많이 들은편인데 외힙은 아직 쪼오금 어렵네요 지금 scaring the hoes를 듣는중입니다 궁금한게 외힙은 가사를..거의 모르다시피 들어야하니까..오늘 각잡고 들으려는데 보통 가사해석은 어디서 보나요…???그리고 제가 대학가는데 대학에 영어 수업100%라서…ㅋㅋㅋ 나중되면 번역안해도 듣는날이 오겠죠..??ㅋㅋㅋ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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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메이저한, 아는 곡들이 수록된 앨범, 엘이에서 언급이 자주 되는 앨범, AOTY나 RYM 등등에서 화제가 되거나 점수가 좋다던가 추천이 많다던가 하는 앨범들 한두개씩 들어보시면 좋겠네요. STH 들으시는 것처럼...
2. 저도 가사를 듣고 다 알 정도는 아니다보니까 그냥 편하게 들을 때는 내용은 크게 신경 안 쓰고 듣습니다. 가사를 각잡고든 대충이든 보고 싶을 때는 엘이 가사해석을 애용하고 (밑에 아카이브에 앨범 통 해석도 많이 올라와있으니) 엘이에 없거나 원문을 보고 싶다면 지니어스 등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3. 저도 이제 1학년 막 끝났을 뿐이지만 영어 100% 수업을 꽤 들어봤는데, 생각보다 할 만 합니다. 의외로 대한민국 교육이 듣는 거는 괜찮게 하게 만들더라고요. 말도 좀 천천히, 더듬거리면서라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다보면 실력이 많이 느니까, 그건 걱정하지 마시길... 그러나 그래도 딱히 가사는 안 들립니다... 가사를 펴놓고 보면 이해가 되는데 듣는 건 절대 안 됨...ㅠ
아 그리고 단체곡같은거..??누가 누구 목소리인지..아직 좀 헷갈리네요
전 사실 상당수는 모르고 듣는...ㅋㅋㅋㅋ
특별히 개인 곡도 많이 들어서 목소리를 잘 아는 아티스트들이 아니라면 당연히 누가 누구인지 알기 힘들더라고요 그런 게 궁금하면 지니어스 같은 데서 가사를 보면 어느 부분이 누구의 파트인지도 구분해놓으니까 저는 누구인지 확인하고 싶을 때는 그런 식으로 확인하고 있습니다
- 랩의 특성상 발음이 많이 뭉개지는 경우가 많아 알아듣기도 어렵구요
- 정녕 알아듣더라도 슬랭, 은어 떡칠이기도 하고, 슬랭마저 알아듣더라도 난해한 가사, 막 쓴 가사, 직관적으로 알아듣기 힘든 비유, 래퍼들만 아는 갱 구호같은 것들 등등… 오만가지 이유로 보통은 듣는 즉시 해석이 어렵습니다.
- 가사해석은 힙합엘이 가사해석 게시판(좀 숨겨져 있습니다) 또는 가사해석 유튜브 채널, 블로그 등등을 탐방하시면 됩니다
저는 거의 대부분은 가사 모르고 들어도 좋더라고요
편하게 마음먹고 들으세요 막 강박적으로 들어야한다 하면서 듣게되면 기억도 안나고 그렇더라고요
영어 잘하시는분들도 가사 모르고 듣습니다
저도 해석하고 나서야 the Glow Pt.2가 전형적인 찌질이 앨범이라는걸 알았네요
음 이라는 본질적인 접근법으로 감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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