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Taylor Swift - 1989 (OG + Taylor's version) / 5,851,000 sales
* 주요곡 : Shake it off, Blank Space, Bad blood, Style, Is it over now?
* Taylor's Version 판매량만 따졌을 때는 3,849,000장이고 OG버전 포함 누적판매량 1800만장 추산.
2위. Morgan Wallen - One Thing At A Time / 5,556,000 sales
* 주요곡 : Last Night, Thought you should know, Thinkin' Bout Me
* 2023년 빌보드 연간차트 1위를 기록하였습니다.
3위. Taylor Swift - Midnights / 4,912,000 sales
* 주요곡 : Anti-Hero, Lavender Haze, Karma
* 작년 연간 1위, 누적 판매량 9,527,000 sales
4위. SZA - SOS / 4,255,000 sales
* 주요곡 : Kill Bill, Snooze, I Hate U, Good Days
* 누적판매량 5,008,000장
5위. 세븐틴 - Fuck My Life / 4,043,000 sales
* 주요곡 : 손오공, F*ck My Life
* 참고로 한국 써클차트 기준으로 600만장 이상 판매되어 한국 단일 앨범 판매량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음반입니다. 명확한 이유는 모르겠지만 미디어트래픽 월드 차트에서는 아주 예전부터 써클차트나 한터차트에서 기록되어있는 판매량보다 적게 추산하여서 기재하더라고요? 아쉽게 빌보드200 앨범차트 2위를 기록했는데 당시 1위가 모건 앨범..
6위. 스트레이키즈 - 5-Star / 3,396,000 sales
* 주요곡 : 특
* 5위 세븐틴 앨범이 기록하고 있던 한국 초동 1위 기록을 깬 앨범이고, 작년 10월에 발매된 세븐틴의 11집 미니 앨범이 다시 저 기록을 깨부순 걸로 압니다. 써클차트 기준으로는 5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였습니다. 빌보드 200 앨범 차트 1위도 기록했어요.
* 모르시는 분들도 있을 수 있어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JYP 소속 보이그룹으로 앨범 나오면 미국 초동도 22-25만장 유닛 정도의 스코어를 거두어 BTS 다음으로 미국에서 스코어가 잘 나오는 그룹입니다.
7위. Taylor Swift - Lover / 2,796,000 sales
* 주요곡 : Cruel Summer, Lover, You need to calm down, ME!
* 19년 연간 5위, 20년 연간 32위, 누적 판매량 8,492,000장
* 테일러 The Eras Tour의 최대 수혜자죠. 발매 당시에는 테일러의 커리어로우 앨범 취급을 받았지만 앨범 차트 중상위권에서 롱런하더니 올해 들어 Cruel Summer 역주행과 더불어 앨범 판매량도 많이 상승했습니다.
8위. Metro Boomin - Heroes & Villains / 2,600,000 sales
* 주요곡 : Creepin', Superhero (Heroes & Villains)
* 누적판매량 3,182,000장
9위. Travis Scott - Utopia / 2,583,000 sales
* 주요곡 : MELTDOWN, K-POP, FE!N
10위. Taylor Swift - Speak Now (OG+Taylor's Version) / 2,581,000 sales
* 주요곡 : Enchanted, Mine, Back to December, I can see you
* Speak Now는 상대적으로 OG버전 소비가 적었어서 아마 대다수가 재녹음반 판매량일거예요.
11위. Taylor Swift - folklore / 2,565,000 sales
* 주요곡 : cardigan, august, the 1
* 20년 연간 5위, 21년 연간 29위, 22년 연간 27위, 누적 판매량 8,907,000 sales
12위. Morgan Wallen - Dangerous : The Double Album / 2,478,000 sales
* 주요곡 : Wasted on you, 7 Summers, More Than My Hometown
* 21년 연간 3위, 22년 연간 9위, 누적 판매량 8,808,000 sales
* 21년 미국 빌보드 200 연간차트 1위를 기록한 음반입니다.
13위. The Weeknd - The Highlights / 2,278,000 sales
* 베스트 앨범이다보니 모든 곡들이 다 주요곡 ㅎㅎㅎ,,
* 21년 연간 14위, 22년 연간 13위, 누적 판매량 6,563,000 sales
* 23년 영국 연간차트 1위가 바로 이 위켄드의 베스트 앨범이었습니다.
14위. Harry Styles - Harry's House / 2,259,000 sales
* 주요곡 : As it was, Music for a Sushi Restaurant, Late night talking
* 22년 연간 3위, 누적 판매량 6,154,000 sales
* 22년 영국 앨범차트 연간 1위를 기록하였고 모두가 아시다시피 23년 그래미 앨옵 선정 음반입니다.
15위. Bad Bunny - Un Verano Sin Ti / 2,052,000 sales
* 주요곡 : Moscow Mule, Titi Me Preguntó, Me Porto Bonito
* 22년 연간 2위, 누적 판매량 6,099,000 sales
* 스포티파이에서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앨범이 바로 이 앨범입니다.
16위. 세븐틴 - Seventeenth Heaven / 2,023,000 sales
* 주요곡 : 음악의 신
* 현재 한국 역대 초동 1위 기록을 가진 음반입니다. 이 앨범도 안타깝게 빌보드 200 2위를 기록했는데 10만 유닛 초동을 기록해서 운 좋으면 1위를 기록할 수도 있는 스코어를 거두었으나 같은 주에 테일러 1989 재녹음반 초동이 165.3만 유닛이라는 어마무시한 기록을 거두는 바람에...
17위. 투마로우바이투게더 (TXT) - 이름의 장: Temptation / 1,918,000 sales
* 주요곡 : Sugar Rush Ride
* 미국 빌보드 200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했습니다.
*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BTS 소속 하이브 전신인 빅히트 시절에 나온 보이그룹입니다.
18위. Drake - For all the dogs / 1,911,000 sales
* 주요곡 : First Person Shooter, Slime You Out, 8am in Charlotte
* 이러나 저러나 드리지의 파워는 여전히 막강하죠. 다만 초반 화력이 조금씩 떨어져가고 있는게 사실이라 심기일전하고 나와줬으면 하는게 제 바람이네요..
19위. The Weeknd - Starboy / 1,880,000 sales
* 주요곡 : Die for you, Starboy, I feel it coming
* 17년 연간 6위
* 아무래도 작년에 틱톡에서 바이럴되기 시작했던 것과 동시에 아리아나와의 듀엣 리믹스가 나오면서 Die for you가 역주행하여서 빌보드 핫100 1위를 기록하였고 이게 23년 음반 판매량에 큰 영향을 끼치기도 했죠. 아는 분들도 당연히 계시겠지만 원래는 SZA가 리믹스한 버전이 17년에 유출되기도 했습니다.
* 흑인계 아티스트의 앨범들 중 최초로 스포티파이 누적 앨범 스트리밍이 100억회를 기록한 음반입니다.
20위. Olivia Rodrigo - Guts / 1,853,000 sales
* 주요곡 : vampire, bad idea right?, get him back!
* 1집이 21년 월드차트 1위를 기록했던 걸 생각하면 다소 파워가 약해지긴 했지만 1집이 평단의 호평에도 불구하고 유사성/카피캣 논란이 있었던 걸 생각하면 2집의 평단에서의 대호평, 그리고 선방한 성적을 생각하면 괜찮은 거 같아요. 뭔가 1집 대박, 2집 상대적으로 성적이 아쉽지만 평단에서의 대호평 <<이게 묘하게 빌리 아일리시가 생각나네요..
*** 출처는 미디어트래픽 월드차트로 주요 국가 음반 판매량들을 합산하여 집계해서 일부 누락됐을 수 있지만 주요국 외에 다른 국가들의 음반 시장이 엄청 작은 걸 생각하면 큰 차이 없을거예요. 차트마스터는 어찌됐든 오피셜도 아니고 스트리밍도 수치 공개하는 일부 사이트를 기준으로만 집계해서 부정확한 감이 다소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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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건 몰라도 스트레이 키즈 저거는 커버 진짜 너무 구려요 ㅋㅋㅋ
음악도 딱히...
이전 앨범들까지 다 끌어올리는건 레전드 뮤지션들 죽은 직후에 잠깐이나 가능한 일인데 1~2년을 저러고 있으니 진짜 기괴하면서도 대단
아마 에라 투어가 내년에 본격적으로 아시아랑 유럽에서 투어를 시작하고 아직 재녹음반도 두개 더 남아서 최소 올해까진 이럴거 같아요. 팬인데도 미드나잇 발매부터 내내 놀라요 아마 아쉽게 놓친 10년대 디케이드 상의 아쉬움을 20년대에 가능할거 같기도…?
국내 아이돌 앨범명이 당당하게 Fuck My LIfe인 건 흥미롭네요ㅋㅋㅋ
테일러의 상업적 파워가 정말 놀랍습니다...
저도 처음에 좀 놀랐었는데 그냥 빌어먹을 내 인생 이런 느낌이라 머 그러겠다 싶더라구요 그래도 신기한건 마찬가지지만요ㅎㅎㅎ
우키팝 유튜브에 테일러 스위프트 관련 영상도 흥미롭더라구요
아 우키팝님 영상 자주 보는 사람인데.. 최근에 올리신 영상은 갠적으로 좀 공감이 안 되는 영상이라 생각하면서 뵜어요.
"누가누가 더 열정적으로 많이 사냐"와 "어떤 노래가 먼저 인터넷 트렌드를 타냐"의 싸움이 된 것 같네요...
아무래도 음반 시장이 급격하게 축소되면서 팬덤 큰 가수들의 파워가 상대적으로 더 크게 느껴질 수 밖에 없는거 같아요. 미국도 뭐 요즘에는 그런 경향이 심화됐지만 한국은 정말.. 심할 정도로 음반 시장 인플레이션이 요 몇년 간 두드러졌죠.. 후자의 경우도요. 다만 후자는 예전 히트곡들이나 숨겨진 명곡들이 재조명되는 순기능도 있어서 괜찮은거 같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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