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처럼,대중들이 들어주지 않는 음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다시 말하면 대중성이 아예 없다시피 한 음악들입니다.
아무리 아티스트가 돈을 쫓지 않는 예술을 한다지만,앨범 제작에 들어간 비용이 100만원인데
발매 후 한달에 찍히는 순수익이 만원 이만원꼴이면 그 누구라도 조금은 허무하지 않을까 싶더라구요..
외국이야 대체로 한국보다 인구가 많기 때문일까요..? 덜 대중적이더라도 충분한 수익을 벌어들이는 아티스트들이 있잖아요?
frank ocean-blonde
mac miller-swimming
travis scott-utopia,astroworld
같은 애들이요,,
위 앨범들이 한국에서 나왔다면 과연 성공했을까? 싶은...?
외국 앨범에 비교해도 요즘 한국 앨범들도 퀄리티 뒤지지 않고 덜 알려진 노래들도 퀄리티가 상당한 경우가 너무 많은데
대중적으로 빛을 보지 못하는 것이 너무나도 안타깝습니다.
외국과 다르게 우리나라에서 음악으로 먹고살려면 기획사빨이 크거나 대중성을 노리던가 등등인데,,
음악 깊게 듣는 분들이 백날 이게 명반이다 저게 명반이다 해도,아티스트가 피땀흘려 한땀한땀 열심히 만든 음반이라 해도,결국 대중들이 찾지 않는 음악이라면 틱톡 쇼츠 릴스를 노린 음악보다 의미가 있는 걸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물론 유행을 노린 음악도 빠르게 잊혀지지만,그렇지 않은 음악에 비해서는 수익적으로나 인기로나 이득이 훨씬 많다고 생각이 드네요,,
다른 생각을 가지신 분들도 계시기야 하다고 생각하는데,지나가면서 아무 의견이나 견해 하나씩 남기고 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글 두서 없어서 죄송합니다
외국과 다르게 우리나라에서 음악으로 먹고살려면 기획사빨이 크거나 대중성을 노리던가 등등인데,,
어느나라를 가던 대중이 좋아하는게 있고 먹히는게 있죠 대한민국 한정 아닙니다
덜 대중적이더라도 충분한 수익을 벌어들이는 아티스트들의 예시가….
스캇 오션 맥밀러는 상당히 대중적인데요 미국에서…. 우리나라에서만 아닌거죠
님 예시를 반대로 들면 임영웅이 미국가서 음악하면 돈 못벌껄요?
각자 나라마다 유행, 대중성이 다른거지 어딜가나 존재해요
외국이야 대체로 한국보다 인구가 많기 때문일까요..? 덜 대중적이더라도 충분한 수익을 벌어들이는 아티스트들이 있잖아요?
반대로 생각하면 인구가 많으니 그만큼 빚 못보는 아티스트들은 훨씬 더 많겠죠
애초에 님이 말하는 대중, 돈을 쫒지 않고 예술을 하는 사람들은 지들이 돈 못벌거라는걸 압니다 그래도 좋으니 하는거죠 그러다가 노선이 바뀌기도 하고 열정이 식기도 하고 먹고 살기 위해 다른일을 하기도 하고…
안타깝지만 한편으론 그들의 예술이 대중적이 되고 유행이 되면 그들은 또 대중적이지 않은 다른 예술을 할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즉, 돈이 되든 굶어 죽든 본인이 하고 싶어서 하는거다 꼬우면 안하면 된다 하지만 좀 안타깝다…. 응원한다!! 정도입니다
듣는 사람이 적어도 누군가의 최애 음악이라면 그 또한 역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그사람의 삶에 있어서는 소중한 음악이라는거자나여?
그리고 지금 당장은 빛을 못봐도 먼 미래에는 어찌될지 모르는거구여
반고흐는 본인 생전에는 걍 듣보였고
벨벳 언더그라운드도 활동 당시에는 듣보 밴드였지만 지금은 밴드 역사상 가장 중요한 밴드 중 하나로 대접받고 있습니다
혹은 해당 작품 자체는 그저 그럴지 몰라도, b급 영화를 섭렵했던 타란티노와 같이 후대에 예상치 못한 영향을 미치는 경우도 있고요
물론 낮은 주목도로 인한 아티스트 본인의 생활고는 별개의 문제이고 안타깝기는 하죠
가장 극단적인 케이스가 바로 위에서 언급한 고흐이긴 하네요
듣는 사람이 적어도 누군가의 최애 음악이라면 그 또한 역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그사람의 삶에 있어서는 소중한 음악이라는거자나여?
그리고 지금 당장은 빛을 못봐도 먼 미래에는 어찌될지 모르는거구여
반고흐는 본인 생전에는 걍 듣보였고
벨벳 언더그라운드도 활동 당시에는 듣보 밴드였지만 지금은 밴드 역사상 가장 중요한 밴드 중 하나로 대접받고 있습니다
혹은 해당 작품 자체는 그저 그럴지 몰라도, b급 영화를 섭렵했던 타란티노와 같이 후대에 예상치 못한 영향을 미치는 경우도 있고요
물론 낮은 주목도로 인한 아티스트 본인의 생활고는 별개의 문제이고 안타깝기는 하죠
가장 극단적인 케이스가 바로 위에서 언급한 고흐이긴 하네요
외국과 다르게 우리나라에서 음악으로 먹고살려면 기획사빨이 크거나 대중성을 노리던가 등등인데,,
어느나라를 가던 대중이 좋아하는게 있고 먹히는게 있죠 대한민국 한정 아닙니다
덜 대중적이더라도 충분한 수익을 벌어들이는 아티스트들의 예시가….
스캇 오션 맥밀러는 상당히 대중적인데요 미국에서…. 우리나라에서만 아닌거죠
님 예시를 반대로 들면 임영웅이 미국가서 음악하면 돈 못벌껄요?
각자 나라마다 유행, 대중성이 다른거지 어딜가나 존재해요
외국이야 대체로 한국보다 인구가 많기 때문일까요..? 덜 대중적이더라도 충분한 수익을 벌어들이는 아티스트들이 있잖아요?
반대로 생각하면 인구가 많으니 그만큼 빚 못보는 아티스트들은 훨씬 더 많겠죠
애초에 님이 말하는 대중, 돈을 쫒지 않고 예술을 하는 사람들은 지들이 돈 못벌거라는걸 압니다 그래도 좋으니 하는거죠 그러다가 노선이 바뀌기도 하고 열정이 식기도 하고 먹고 살기 위해 다른일을 하기도 하고…
안타깝지만 한편으론 그들의 예술이 대중적이 되고 유행이 되면 그들은 또 대중적이지 않은 다른 예술을 할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즉, 돈이 되든 굶어 죽든 본인이 하고 싶어서 하는거다 꼬우면 안하면 된다 하지만 좀 안타깝다…. 응원한다!! 정도입니다
우선, 오션, 맥 밀러, 스캇은 아주 대중적인 양반들인 것 같습니다. 앨범 차트든 싱글 차트든 빌보드 1위도 하는 양반들인데 안 대중적이라고 할 수는 없을 것 같아요. 제 생각에 좀 더 적합한 예시로는 얼 스웻셔츠나, 대니 브라운이나, 혹은 페기, 뭐 혹은 RTJ라던가, 등이 있을 것 같네요. 국외는 기본적인 파이가 커서 차트 상위에 오를 정도로 성공하지 않아도 잘 사는 것 같습니다. 로컬 음악 씬이 활발할 수 있는 것도 로컬만으로도 생계를 꾸릴 만큼 돈이 벌려서 그런 거겠죠. 그리고 제가 말한 양반들은 마이너 중에 최고 메이저라서 그냥 잘 나가는 거 같기도 하고...
말씀하신 것처럼 '대중이 들어주지 않는 음악', 그러니까 돈이 안 되는 음악을 하는 아티스트들은 약간의 허무함? 무력감? 같은 게 있을 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김심야처럼 이게 존나게 좋으니까 모든 사람들이 듣고 존나게 성공해야되는데 대체 왜 안 되는 거냐 같은 생각을 할 수 있겠죠.
하지만 저는 그래도 그런 음악은 계속 나올거고 누군가는 계속 들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지금도 듣는 사람들이 있잖아요. 빈지노, 이센스의 음악이 절대 대중지향적이진 않지만 (그래도 심하게 난해하지 않고, 워낙 유명해서 그렇겠지만) 차트에 이름을 올리고 엄청난 판매량을 기록하기도 하고, 안 좋은 쪽으로만 인지도가 조금 있던 스카이민혁의 해방이 좋은 퀄리티와 인간 성공 서사에 힘입어 씬에서는 꽤나 대박을 치기도 했잖아요. 모두가 듣진 않겠지만 비 대중적인 음악들도 퀄리티가 좋다면 누군가는 반응하는 것 같네요.
그리고 저는 아티스트가 아니니까 틀린 고찰일지도 모르지만, 애초에 지향하는 바가 상업적, 대중적으로 크게 성공할 음악에 있는 게 아닌데 갑자기 모두가 그런 음악만 할 거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김심야가 돈 벌겠다고 쇼츠 공략 음악 내고 챌린지 만들어서 하겠습니까? 물론 할 수도 있지만. 저는 그런 아티스트들이 뭔가 돈만을 좇아서 음악을 한다고 생각하지 않거든요. 물론 돈 잘 벌면 좋지만, 그게 아니어도 음악에는, 예술에는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그런 음악을 듣는 사람들, 소위 리스너...들도 그런 걸 원할 테고요.
뭔가 얘기가 길었는데, 정리하면 비 대중적인 음악조차 수요가 있고 공급이 있다, 정도의 이야기입니다.
덜 대중적(blonde 스포티 재생수 47억, swimming 재생수 20억, utopia 재생수 23억)
블론드는 진짜 지리네
그럼에도 그런 음악 하는 사람들이 널렸다는 사실에서 님이 걱정하시는 문제는 생각보다 큰 문제가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대중이 안들어줘도 자기가 ㅈ대는 음악을 했다면 위에 있는 사람들이 보통 끌어줍니다 하지만 내음악을 단순히 대중이 안들어주고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그럼 접어야죠
전자면 하고싶은대로 하는거고
스캇 오션 맥 밀러 다 대중적인 아티스트라 생각합니다
어그로 잘 끌리네 ㅋㅋ
제 글이 어그로라는 건가요?
진지하게 질문했는데 굳이굳이 태클을 걸고 가시는 건 어떤 이유에서신가요?
덜 대중적이면서 충분한 수익을 거두는 아티스트의 예시로 초 인기 아티스트의 메인스트림 앨범들을 예시로 가져오시니까 진지하게 어그로로 보이는 것 같습니다.
사실 음악성이란 단어도 최소한의 대중성이 보장되어야 꺼낼 수 있죠.
대중이 들어주지 않는 음악은 결과적으로는 실패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과정적으로는 음악이라는 예술에 자양분이 되겠죠.
가장 좋은 케이스는 대중이 안 들어줄 것 같은 실험적인 시도를 했는데, 오히려 대중이 그걸 따라가서 대중적으로 된 음악들이죠. 그리고 이런 케이스의 아티스트들이 음악을 시작하게 된 계기나 받는 영향에 있어서 대중적이지 않아 묻힌 음악들이 과정적으로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건 분명합니다.
흔하디 흔한 이야기지만 돈과 명예중에서 선택하는 것에 달려있고 자기가 선택한다고 이루어지는 것도, 선택하지 않는다고 안 이루어지는 것도 아닌 굉장히 랜덤하고 모호한게 현실이 아닌가 싶습니다
여담으로 돈 많은 사람들의 지원을 받는 예술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대중적이라는 건 결국 동시대를 반영하고 있다는 건데, 반대로 예술은 결국 과학의 발전과 같이 미래를 예견하고 개척하는 것으로 발전한다고 생각해보면 그걸 가능하게 하는 건 결국 남아돌 정도의 자본인거죠. 아니면 아예 자본주의라는 제도에서 벗어난 새로운 시스템이던지
다수의 대중을 위한 음악이 있을 수도 있고
소수의 매니아층을 위한 음악이 있을 수도 있죠.
둘 중에 뭐가 더 낫다고 말할 수도 없고 둘이 공존해야
음악 시장이 좋은 방향으로 나아간다고 생각합니다.
음악성과 대중적 성과 둘 다 뭐가 더 낫다고 판단할 수 없다 생각하네요.
자기만족이죠.
음악일뿐 대중음악으로서의 조건에 성립하지 않습니다.
오션 맥밀러 스캇은 근데 진짜 대중성 있음.
한 분야에서 열손가락안에 꼽힐 정도이기도 하고.
음악이 좋으면 결국 인정받게 되어있음.
현생에서 안되면 죽은 이후여서라도..
그래서 저는 제가 선호하는 음악이 미국음악이라
미국가서 데뷔를 생각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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