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norable Mention
6개월마다 갱신하는 탑스터입니다
근데 전에 했던 마지막 탑스터가 8월이더라고요?
원래 6월에 했어야 했는데 까먹었나 봅니다 ㅎ...
올해는 많은 새로운 음악들을 들은 것 같네요
원래 하나에 꽂히면 그것만 반복하는 타입이라 이런적 되게 오랜만인것 같아요
아마 16~18년도 정도 이후로 이렇게까지 찾아들은 건 처음인 것 같은데 그때는 힙합만을 찾아 들었다면 지금은 더 넓은 범주의 음악들을 검색하고 찾아댔습니다
여기서 많은 분들한테 추천받은 덕인 것 같네요
아직 보관함에 있는 것도 넘쳐나지만 다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ㅋㅋ
순서는 상관 있으면서 상관 없을수도 있습니다
윗쪽 17개는 순서 상관없는 5점짜리 인생 앨범들
그 뒤 3번째 줄까지는 그에 준할 정도로 훌륭한 앨범들
특히 2번째 줄까지 7개의 앨범은 5점을 줄지 간발의 차로 4.5점을 줄지를 고려할 정도로 좋아하는 앨범들입니다
혹시 앨범의 평가가 궁금한 거 물어보시면 짧게나마 답변드리겠습니다
다만 앨범에 따라서 진짜 제대로 된 한줄평이 나올 수도 있고, 완전 개초딩평가가 나올 수도 있습니다
장르 하나도 안가리시는군여 ENT - Solanin 앨범은 일드인가용
소라닌이라는 영화 사운드 트랙입니다
원래 제가 굉장히 좋아하는 '아사노 이니오'라는 만화 작가의 원작인데 이게 영화로도 있더라고요?
즉 시 시 청
킹푸시 2집이다 헤헤
많은 분들이 푸샤티의 최고작으로 데이토나를 꼽으시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킹 푸시가 더 좋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그 앨범의 첫인상, 첫느낌을 되게 중요시하는데 데이토나에서 보여준 미니멀함 속에 있는 단단한 푸샤티의 랩보다 다크하면서 웅장한 비트 위에 날카롭게 랩하는 푸샤티가 좀 더 충격적으로 다가왔습니다
특히 킹푸시의 인트로 트랙은 진짜...
인트로 ㄹㅇ이요
메트로 부민 최고 비트 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아 이게 메트로 부민 비트였구나...
몰랐네요 ㅋㅋ
우와 Flight of The Ancients 오랜만에 봐요 옛날에 엄청 신나게 들었어요
일본 인디 밴드도 많은데, 그중엔 가장 이질적이었을 Ground-Zero 감상이 궁금해요!
어 여기 밴드였나요?
뭔가 플런더포닉스? 그런 인스트루멘탈 앨범 같은 느낌이 들어서 여태 플런더포닉스로 알았는데 ㅋㅋ
암튼 제 느낌에는 혁명경극이라는 이름만큼 일본? 중국? 쪽의 과거의 연극들을 샘플로 해서 만든게 색깔도 확실하게 잡혀있어서 일본에서 만들었다는 느낌이 확 들었던게 상당히 신선했습니다
https://youtu.be/1Dcj3508ed0?si=vXPdyh7x6exrhSjt
(영상 초반 왼쪽이 턴테이블+리더 오토모 요시히데)
플런더포닉스도 악기로 포함하는 밴드에요
중간중간 난폭한 연주는 직접 녹음했을 거예요
이거 염두해두고 한번 더 돌려봐야겠네요
지식이 늘었다
맨 첫 번째 앨범은 어떤 앨범인가요?
진짜 처음 보는것 같은데....ㅎㅎ
Daughtry 라는 밴드의 1집 Daughtry 입니다
이건 진짜 개인적인 인생 앨범이라 객관적인 평가 불가...
i want to be there 추추
이번에 새로들어보신거죠?
정말 괜찮은 앨범
저번에 atna 처음 듣고 님이 추천해주셔서 그 다음주인가 바로 들어봤습니다 ㅋㅋ
단기 임팩트로는 atna가 개인적으로 더 좋았는데 그 후에 더 많이 들었던 앨범은 i want to be there
파노 추
파란노을은 오늘은 완전 괜찮지 않았습니다.
우왕~ Mass Of The Fermenting Dregs 이다~
항상 이 앨범을 들으면서 신나면서도 묘하게 우울감이 깃들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그 우울감이 endroll에서는 완전히 폭발하면서 우울감이 너무나 아름답다라는 아이러니한 느낌을 받았어요
술마시고 endroll 듣다가 눈물을 흘렸답니다...
정말 좋죠 ㅎㅎ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