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은 사람들이 아티스트가 만든 앨범을 그의 의도와 맞지 않게 플레이리스트에 한곡씩 담는 것이 별로라며 3~40분짜리 싱글을 여러번 발매
그리고는 자신의 의도로 사람들이 자신의 곡을 마음대로 배치해 들어주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플레이리스트란 제목으로 싱글을 17개 정도 발매
다음에는 자신의 분야와 다른 음악의 앨범을 냄 그리고는 그걸 샘플로 써서 발매 예고 없이 갑자기 새로운 앨범을 냄
그리고는 자신의 의도로 사람들이 자신의 곡을 마음대로 배치해 들어주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플레이리스트란 제목으로 싱글을 17개 정도 발매
다음에는 자신의 분야와 다른 음악의 앨범을 냄 그리고는 그걸 샘플로 써서 발매 예고 없이 갑자기 새로운 앨범을 냄
0. 누가 진짜로 그랬나요?
1. 3~40분짜리 싱글을 일종의 앨범 대체 포맷 마냥 발매하는 거 자체는 전 싫지 않습니다 어차피 앨범 통으로 들으면 그만큼 하는데... 아티스트 본인도 앨범을 앨범으로 감상하길 원해서 아예 묶어버리려는 의도였으니 그걸 그냥 앨범 취급해서 들을 것 같네요 곡이 그래도 나누어져있는 구조라면 확인하기 좀 불편한 게 단점이라면 단점?
2. 듣는 이가 마음대로 순서를 바꿀 수 있는 플레이리스트 형식의 앨범이 진지한 일종의 참여 예술적 시도로 대중음악에서 이루어질 수 있지 않나에 대한 고민을 가끔 해서 (이러고 막상 전 플레이리스트 안 만듭니다 귀찮아요) 재밌는 시도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물론 그냥 이지리스닝 막 듣는 게 아니라 어떻게 조합하든 유기적으로 흐름이 만들어질 수 있게 앨범을 만드는 것은 어렵긴 하겠네요
3. 못 만들지 않으면 뭐... 릴야티가 사이키델릭 록 했다고 뭐라 하지 않았잖아요 근데 커디가 록 하듯 하면 좀 별로임 장르 이전에 잘 만든 음악이 좋습니다
4. 개재밌는데? 흥미롭다... 릴 야티 빨리 시작해 이거 LSH 샘플로 써서 힙합 앨범 만들라고 빨리
진짜로 LSH앨범 통 샘플링 해버려서 만들어주면….
2A. 그것에 더 나아가 고인물 버전으로 악기별로 나누어진 인스트럼 앨범 practice 발매, 그리고 그걸로 샘플링
해서 앨범 발매를 한다면??!
새삼 리스너가 마음대로 순서를 바꿔서 듣게 한 칸예의 앨범 DONDA가 대단하다고 느껴지네...
새삼 싱글 한개짜리 앨범을 한참전에 낸 피쉬만즈가 대단하다고 느껴지네...ㅋㅋㅋ
좋은데 왠지 에이펙스 트윈같은 존나 힙스터에 고집쎈 아저씨거 할것 같은 내용이군요.
신선한데요?
음악계의 뱅크시 ㅋㅋㅋ
1은 딱 red burns네요
개 좋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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