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 어떻게 설명해야 될지 모르겠는데 일단 샘플링을 통해 만든 그 네오 소울틱한 사운드가 인상 깊고, 짧은 곡들이 연속되는 구성이 큰 하나의 곡에서 계속해서 변주가 일어나는 것처럼 느껴진다는 일체감도 좋고, 딜라의 요절에 대한 묘한 안타까움과 그리움이 베어있다는 점에서 애정이 가는 거기도 합니다
근데 이런 말 백번 들어도 취향 아니고 잘 모르겠으면 아닌 거니까 너무 부담 가지시진 않았으면 좋겠네요 저도 엔드트로듀싱을 별로 선호하지 않는 사람이라서ㅎㅎ 각자 취향이 있는 거니까요
저도 한 번 돌리고 손이 안 가는 앨범..
두번 돌려봐도 아니면 20년 뒤에 다시 들어도 결국 내 취향이 아니더군요 ㅋㅋㅋ 굳이 너무 애쓰지 마셔요~
뛰어난 점을 하나하나 말하자면 끝도 없긴 한데 가장 간단하게 본인이랑 안 맞으면 그냥 안 맞는 겁니다
외힙린이님은 오히려 디제이 쉐도우가 더 취향이실지도..?
엔드트로듀싱은 처음 듣자마자 5점 박았습니다 진짜 개좋음
오로지 샘플들을 자르고 붙이고 늘이고 줄여서 조합했는데도 불구하고 딜라의 색이 느껴짐과 동시에 거기서 느낄 수 있는 알 수 없는 따뜻한 느낌에 대한 쾌감이랄까...
예리 피셜 올타임 힙합 앨범 2위
1위 매드빌러니?
뭘 어떻게 설명해야 될지 모르겠는데 일단 샘플링을 통해 만든 그 네오 소울틱한 사운드가 인상 깊고, 짧은 곡들이 연속되는 구성이 큰 하나의 곡에서 계속해서 변주가 일어나는 것처럼 느껴진다는 일체감도 좋고, 딜라의 요절에 대한 묘한 안타까움과 그리움이 베어있다는 점에서 애정이 가는 거기도 합니다
근데 이런 말 백번 들어도 취향 아니고 잘 모르겠으면 아닌 거니까 너무 부담 가지시진 않았으면 좋겠네요 저도 엔드트로듀싱을 별로 선호하지 않는 사람이라서ㅎㅎ 각자 취향이 있는 거니까요
본인 취향이 아닐 수 있으니 스킵하셔도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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