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LOP가 타 앨범들에 비해 유독 아쉬운 이유로 보통
구성의 난해함을 언급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특히 후반부에 대해선 더욱 그러한데
뭐 각자마다 후반의 기준이 다르겠지만
아마 엘이분들이 말하시는 TLOP의 후반부는
17(노모파)~20(세인파)까지를 말씀하시는 것 같긴합니다
솔직히 유기성이 딱히 딸리는 것도 아니고 무리해서 힘 빼는 트랙도 별로 없는 것 같은데ㅠㅠ..
되려 난해하단 평가가 더 많은 앨범이지만
그래도 전 여전히 TLOP가 당시 트렌드를
칸예식으로 잘 풀어나갔다고 생각합니다..!
전혀 난해할 게 없는데
저도 그렇게 생각하는데 그런 평가가 의외로 많아서..
난해하다고는 생각 안 했는데
긍정적으로든 부정적으로든 난잡하게 흩뿌려놓은 느낌?이랄까요
깔끔하게 딱 딱 들어맞기보다는 복잡한 내면을 그냥 전시하는 것 같습니다
전 이런 구성보단 그냥 취향이 아니라 크게 좋아하지 않긴 해요ㅎㅎ
의견 감사합니다!!
ㄹㅇ 전 그 앨범이 칸예 앨범중에 젤 좋음
동지추
저도 tlop의 광기를 조아해서 칸예 최애입니당
항상 순위에서 어중간한 위치에 있는 TLOP만 보다가
저랑 비슷한 생각을 지니신 분을 보니 울컥하네요ㅋㅋㅋㅠㅠ
TLOP << KANYE'S BEST ALBUM
개쌉인정
Tlop가 최애는 아니지만 올드칸예보다 좋아함 ㅋㅋ
어려서 그런건진 모르겠는데 저도..
TLOP의 장점이자 단점이 난해한 구성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운드 결 바뀌는 것도 그렇고 가사도 그렇고 통일성이란 게 없는 구성이 맞아요 ㅋㅋㅋ 전 그걸 좋아하긴 하지만
분위기가 휙휙 바뀌는 편이긴 하죠
레퍼런스 관련된 가사는 좋은데 전체적인 흐름 자체는 그렇긴해요ㅠㅠ
앨범 자체가 칸예스럽지않게 별다른 목적없이 일관적이지 않은게 칸예 앨범 중에서도 평가가 떨어지는 가장 큰 이유라고 생각해요. 곡 퀄리티가 제각각이고 1차원적이고 난잡한 가사도 광기어린 프로듀싱과 어울렸던 전작에 비해 부각되는 부분이 많은 것도...
지향점이 좀 특이한 앨범인건 사실인 것 같습니다만
그래도 프로듀싱 퀄리티는 대부분 상타치 이상 아닌가요..??
생각해보니 곡 퀄리티가 특히 떨어지는 부분은 없는거 같긴 해요. 아쉬운 부분이 있긴 하지만...그냥 제가 생각했을 때 이전작들에 비하면 앨범으로서의 지향점이 없다시피 느껴져서 그런거 같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다른건 몰라도 가장 트렌디했던 칸예 앨범
요건 ㅇㅈ
그렇게 난잡한지는 모르겠고 저는 앨범에서 맘에 드는 곡이 반도 안 되네요...
후반부 전개가 조금 아쉽죠
그래도 정말 좋은 앨범이긴 합니다
도입이 워낙 지려서..
전반은 모던한 MBDTF 느낌이 날만큼 힘을 빡 줬는데
Real Friends 부터는 살짝 늘어지는 느낌이 분명 있읍니다…
30 Hours랑 No more parties in LA는 길이를 더 줄였다면 좋았을거 같고
Facts랑 Fade는 기존 곡 재탕이라 김이 빠지죠
그럼에도 Saint Pablo에서 기강 잘 잡으면서 명반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Wolves도 그냥 그러셨나 보군요ㅠㅠ
세인파 없었으면 그저 그랬을 거라는건 많이 공감 되네요
최고
ㄱㅊ
칸예 최애앨범
음잘알 ㄹㅇㅋㅋ
울브즈는 진짜 많이 돌렸던 기억이나네요
뉴 칸예의 광기가 가장 잘 들어난 앨범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래서 더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듯해요. 사운드도 트랙별로 편차가 심하고 뚜렷한 지향점이 없는 느낌.. 물론 초반부는 개깔쌈하고 saint pablo로 마무리 잘 지어서 개인적인 취향과는 별개로 좋은 앨범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양할 수록 좋다 생각했는데
그게 단점으로 작용할 수도 있겠군요ㅠ
커버도 칸예 앨범 커버 중에 제일 맘에 드는데 Freestyle4,Real Friends 이거 두개만 빼줬으면 좋겠네요
커버 ㄹㅇ 심플한데 엄청 감각적이죠
Real Friends는 개좋은디ㅠㅠㅠㅠ
리얼프렌즈는 정말 좋았어오
아이 럽 칸예 스킷 이후로 나오는 부분부터 젤 좋던데...왜 난해한지 잘 모르겠네요
도입부가 몰입하기엔 최고여도
랖오파의 정수는 그 때부터 인듯
?? 오 오히려 전 후반부를 좋아하네요
Fade는 호불호 좀 갈리더라고요
저도 다 좋아함 후반 트랙들
난해한 구성보다 그냥 YEEZUS 다음으로는 역부족해서
6집한테 밀리는건 공감합니다
근데 역부족 까지야..??
난해는 절대 아닌거 같은디 이지리스닝으로도 좋고 오히려 힙합 입문자한테 추천하기 좋은..
칸예 앨범 중에서 제일 쉽다 생각함
돈다도 그런 편이지만 지뢰들이 많은 관계로..
이렇다 하게 큰 위화감은 없었던 것 같네요~
대명반 TLOP
오히려 제일 대중척인 축에 속한다고 생각
구성은 난해한데 음악 자체는 5,6집보다 대중적이라 생각함요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