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바티스트는 그냥 다른 경지에 있다고 보는게 맞는 것 같네요..
피쳐링진 배치나 앨범의 진행에 따른 완급조절은 이미 달인 수준이고, 전작에 비해서 굉장 다양한 장르, 사운드를 채용하면서도 그게 난잡하지 않고 중심을 기가 막히게 잡아놨더라구요.
요즘 기준으로 앨범 1장의 러닝타임이 1시간이면 절대 짧은 게 아닌데, 들으면서 길다는 생각은 단 한번도 안 들었을 정도로 물 흐르듯 흘러가는 앨범이면서, 곡 하나하나 따로 들어도 만족할 수 있는, 대중과 매니아 양쪽에게 만점을 받을 수 있는 앨범이었어요.
WE ARE에 이어서 이번 그래미도 노려볼만 하다고 봅니다.
전 전작도 그렇고 이번 앨범은 진짜 모르겠더군요;;
실제로 평가도 썩 좋지도 않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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