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점심 시간.
나는 친구의 유튜브 뮤직 보관함에 들어갔다.
그리고 거기에는 6ix9ine의 이름이 들어가있었다.
마치 불청객이 침입한 듯한 그 순간, 나의 움직임은 한 순간도 망설이지 않았다.
나는 단호한 마음으로 친구의 보관함에서 6ix9ine의 모든 흔적을 지우기로 결심했다.
친구의 음악력을 지키기 위해서이다.
내 손가락은 강력하게 삭제 버튼에 손가락을 올려 놓았다.
그것은 내가 택한 길이었다.
난 자신감 있게 삭제를 진행했다.
그리고 그 순간, 친구는 말을 멈추었다.
나의 결단력에 놀람과 당황이 고스란히 그의 눈에 비쳤다.
하지만 나는 흐트러질 기미조차 없이, 당당하게 행동했다.
나의 행동은 정의의 행동이었다.
6ix9ine의 음악은 내 친구 세계에서 사라져야 했다.
나는 친구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나는 정의롭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순간, 나의 행동은 나 자신에 대한 확신과 옳은 길을 선택한 자부심으로 가득 차 있었다.
"난 정의롭다."
유튜브 뮤직도 삭제해야 합니다
"오늘의 영웅"
정의로운 청년.
칸예꼴라마, 그가 영웅이지 누가 영웅이겠는가?
우리들의 쫙펴진 영웅
친구가 식스나인 노래같은 빵빵한거 좋다고 추천해달래서
데스그립스의 돈상점을 추천했습니다
저 얼마전에 친구 앱뮤에 릴펌이랑 식스나인 넣었는데 ㅋㅋㅋ
'저스디스'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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