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일정이 있어서 절반밖에 안 들었을텐데, 독감 때문에(제가 걸리진 않았습니다만) 취소돼서... 다들 몸조심 하세요.
SCARING THE HOES - JPEGMAFIA, Danny Brown
말이 필요 없는. Hip Hop Album of the Year.
UGLY - slowthai
공격적인 포스트 펑크와 힙합의 조합. 힙합이 치고 나올 때는 타격감이 좋습니다. 그러면서도 전반적으로는 포스트 펑크에 가까운데, 전 이쪽도 좋아해서 아주 좋아요.
성추행 관련해서 수사 중이랬는지 어쨌는지 하던데, 현재 상황은 잘 모르지만 어느 쪽으로든 진위여부가 잘 밝혀지면 좋겠네요.
98.12.28 男達の別れ - Fishsmans
왠지 파노 때랑 같은 말을 하는 것 같은데, 저는 딱히 피쉬만즈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들어보기는 예전부터 들어봤는데, 특유의 뭔가 부드럽게 사이키델릭하고 몽롱한 느낌은 인상적이고 뛰어나지만, 막 그렇게 내 심장을 관통하지는 않는달까요. 그래서 별로 자주 듣지는 않는데, 오늘 할 일 하면서 대충 틀어놓을 거를 찾다가 생각나서 들었습니다. 이 라이브는 특히 너무 길어서 귀찮아가지고 안 듣고 살았거든요. 그래서 오늘 겸사겸사 들었습니다. 확실히 독특한 감성은 인상적이고, 곡들도 나쁘지 않은데, 막 또 막 대박 호들갑 떨 그런 느낌도 아니네요. 그냥 무난하게 좋았다는 느낌입니다. 라이브를 30분 하고 끝내지는 않으니까 어쩔 수 없는 거긴 한데 2시간 가량의 분량도 약간 부담스럽기도 하고, 살짝 루즈해지기도 하고...
A Love Supreme: Live in Seattle - John Coltrane
뭔가 이 라이브 버전이 더 활기있고, 좀 더 아방가르드한? 즉흥적인? 느낌이 나는 것 같네요. 전 본 음반 A Love Supreme이 그렇게 아방가르드한지까지는 잘 모르겠어가지고..
A Love Supreme - John Coltrane
컴팩트한 게 저는 이 버전? 원 버전이 더 좋은 것 같네요.
슬로우타이 얘는 언젠간 사고칠 줄 알았는데 쳐도 하필
존 콜트레인 추
창녀 겁주는 오듣앨 츄
슬로타이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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