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곡복습,노래추천) 아~~~오늘은 비 너~~무 많이 와서 장사 망했다!!!

쓰읍... 왜 이렇게 많이 왔을까요 흑흑...

그래서 조기마감하고 홀에서 노래나 틀고 막걸리 한병 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MHvNapx5PFo

최근에 너무 좋게 듣고있는 블랙똣! 정말 대단한 앨범을 들고 왔습니다.

근래 나왔던 어떤 힙합 앨범보다 제일 좋았던것 같습니다. 그 중에 최애곡!

https://youtu.be/SVOM2q7_OQU?si=jek1j90NkXy7w_yX

현지에서도 인정받는 아시아 힙합의 OG인 DJ Krush입니다.

올드의 극한인데 본토와 비교해도 손색없는 뛰어난 감각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근데 이 분은 진짜 OG인게 함정.. (야쿠자 생활 정리하면서 손가락 잘렸다고 알고있네요 ㄷㄷ...)

https://www.youtube.com/watch?v=4ZieUTvHifw

개인적으로 베스트 힙합 앨범 10선을 꼽으면 무조건 넣는 희대의 명반입니다.

여럿 명곡도 있지만 인트로 처음 들었을때의 전율은 잊질 못하겠네요..

CD, LP, 데모 LP까지 모두 소장중인 개인적으론 정말 소중한 앨범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me3CPl_i4C4

90년대 전미를 넘어 세계를 강타했던 명곡입니다.

서부힙합이면서 특별한 작곡기법은 없지만, 어둑어둑한 비트에 날것의 랩이 정말 매력적인 명곡이죠.

가사는 마약에 관련된 주제로, 한국에서 딥플로우의 앨범 Founder에서 훅으로 레퍼런스된걸로 기억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fNpnypHglQ

Chino got more Seoul than the capital of Korea!

투팍에게 디스당했었고, 지누션 앨범 참여로도 올비들에겐 익숙한 치노엑셀입니다.

암투병 중인 어린딸을 위한 헌정곡인데, 드럼이 조금 아쉽긴 하지만 라임과 가사 정말 소름돋을정도로

훌륭한 앨범의 킬링트랙으로 비오는 날마다 생각나는 명곡입니다. (지금은 암을 극복한걸로 알고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SDZty9kIR6E

동일 앨범의 단체곡인데, 라임을 제일 잘쓰는 래퍼가 누구냐 묻는다면 여럿 래퍼들이 거론되는데, 저는 단연 치노엑셀을 꼽습니다.

멘사회원 출신이라그런지 단어 선택이 굉장히 뛰어나고, 라임 위치를 정말 적재적소에 미친듯 뽑아내는 미친 재능을 갖고 있죠.

좋아하는 앨범인데, 이 노래에서 특히나 두드러진다고 느껴지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NdW9bqYoCs0

한국에선 듣도 보도 못하지만, 놀랍게도 내한했던적 있는 세이지 프란시스입니다 ㅡ,ㅡ;;

보통 이 래퍼를 아시는 올비분들은 백이면 백 데뷔 앨범이나 Hope라는 독특한 명반들을 기억하고 계실겁니다.

언더그라운드 컨셔스 래퍼계의 대부 중 한명으로, 사실 못본지는 꽤 오래지났네요...

다소 촌스러운 곡 구성이지만, 그것 또한 90~00 언더그라운드 백인 전기톱 호러코어 바이브니까 양해부탁드릴게요 ^^,,

https://www.youtube.com/watch?v=-sp0PmE5t1Q

비 올때 자주 생각나는 명곡인데, 이미 꽤나 유명한 노래라서 가수는 잘 모르지만 꽤나 자주 들었던 노래입니다.

기억나는건 드레이크랑 같이 한 노래가 있다는 정도만 알고있는데, 사실 이 노래 하나만 알아서 정확한건 잘 모르겠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9fzt4Mt8DmU

굉장한 명곡인 Just the two of us를 샘플한 노래입니다.

근데 이거 예전에 우리나라 게임 OST에서 비슷하게 있었던거 같은데 착각이려나요...

https://www.youtube.com/watch?v=M7gqHni_NpQ

역시 굉장한 명곡인 Something about us를 리믹스한 노래입니다.

재즈풍을 더해 고풍스러운 점이 추가됐고, 랩이 특별하진 않지만 곡의 조화는 참 좋은것 같아요.

https://www.youtube.com/watch?v=jotz-14DRUY

또다시 굉장한 명곡인 What up gangster를 리믹스한 노래입니다.

저번에 올렸던 마감 리스트에 있던 쿠킨소울 리믹스 중 Life's a bitch와 함께 제일 좋아하는 노래입니다.

그 외에 너무 많아 생략했던 세바준의 명곡들...

Nujabes - Island

Nujabes - Spiritual State

Nujabes - Just Forget

Nujabes - Horizon

Nujabes - World's end Rhapsody

* 이밖에 틀었던 한국 노래는 UMC - 사랑은 재방송, 터보 - 회상, DJ DOC - 기다리고 있어, 데드피 - 길위의 빛

엘이 회원님들 좋은 주말 보내십쇼!!!

* 여담으로 오늘 쿠에바스가 6회까지 무실점으로 가을의 전설 답게 눈부신 활약을 펼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