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이상한 나무위키 정보만 작성하는 사람들

근데 문제는 상업적으로 잘 알려진 컨트리/힙합 음반 만이 아니라

그쪽 지역 사는 사람 아니면 절대로 모를 힙합/컨트리 음반들도 주구장창 적으니까

좀 무섭습니다 ㅋㅋ

전 그냥 기준도 없이 의식의 흐름대로 아무거나 막막 편집함

사실 저도 그런 편입니다.

명반 리스트를 잔뜩 만들긴 햇는데, 정작 그 명반 리스트 안에 개별 음반 문서가 별로 없으니까...

어쩔 수 없이 앨범 정보들을 많이 만들어야겠더라고요.

에, 그런게 싫다는 말은 절대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좀 이상하게 보인다는 말이었습니다.

일단 다시 한번 말하자면, 무시하거나 비하할 의도는 절대 없었습니다.

단지 이상하다는 말일 뿐이지 거기다가 그 이상의 부정적은 의미는 없었습니다. 저는 제가 한 말에 떳떳하고요.

뭐 이상하면 어떤가요. 저도 이상한 거 엄청 즐깁니다.

저도 제 취향이 다른 락이나 힙합을 전혀 안 듣는 사람들의 눈에는 괴상하게 보인다는 거 저도 잘 압니다.

괴상하게 보여도 괜찮고요.

"제 의도를 사람들이 이해했다면, 뭘 굳이 거기에 더 부연설명이 필요한가요?" - 프랭크 자파 -

그렇게 따지면 프랭크 자파는 동성애자를 놀리는 가사, 유대인 놀리는 가사, 여성을 놀리는 가사를 잔뜩 적었습니다.

에미넴 역시 Faggot이란 단어를 잔뜩 썼고요.

타일러 역시 본인이 성소수자인데도 Faggot이란 단어를 썼고요.

근데 우린 그게 혐오적인 맥락이 없었단 걸 아주 잘 압니다.

전 제가 이상하다고 불려도 전혀 문제 없습니다. 일평생 이상하단 말 들으면서 자랐으니까요.

기분 나쁘신 이유는 500% 이해했습니다만, 전 도저히 악의가 없었습니다. 제가 잘못했다고 생각되지는 않네요.

그게 정치적 올바름 같은 논리랑 다를 것이 뭐가 있나요? 똑같은 논리인데요?

근데 이 이상으로는 정치 쪽으로 넘어가니까 규정 상 얘기하지 않겠습니다.

전 정말로 killakim님과 싸우고픈 생각이 아주 조금도 없습니다. 저도 여기 힙합엘이를 험악하게 만들고 싶은 생각이 조금도 없어요.

근데 제가 도저히 잘못했다고 말해야할 이유도 도저히 못찾겠네요. 그리고 이건 정말로 그 어떤 악의도 없이 하는 말이에요. 그리고 제 주장이 설사 틀렸다고 하더라도 왜 그게 자존감과 연결되는지도 모르겠고요. 이게 왜 수준낮은 인신공격으로 이어지나요?

제가 썼던 부분에서 어떤 부분이 killakim님을 언짢게 했는지는 저도 모릅니다. 프로레슬링인지 ufc인지 어떤 부분인지는 모르겠지만, 단지 사소한 이상하다 아무도 관심 안 갖는다 그 정도 수준의 표현만으로 자신의 자존심자존감이 건드려진다면 그거야말로 멘탈 약한 것이 아닌가요? 본인의 취향 혹은 관심사에 떳떳하셔야죠.

아마 추정 상 그런 지역에서 살아봤거나, 그런 분들 아닐까 싶네요.

아 물론 저야 그런 괴상하고 극도로 희귀한 정보를 찾으면 즐겁지만,

도대체 어떤 목적으로 그런 정보를 적는지 미스터리라서...

아 물론 스포츠가 나쁘단 말은 아닌데, 그냥 단순 경기인데 엄청 길게 장문으로 작성하니까

거의 논문 수준이라서 제겐 참 신세계입니다 ㅋㅋㅋㅋ

하긴 스포츠를 잘 아는 사람들에겐 더 아는 게 많이 있겠죠. 근데 비전문가 입장에선 마치 4차원의 세계 같네요.

핑플이나 비요크 처음 들었을 때 이런 기분이었나.

악의는 0% 없었습니다.

사람들이 팀 버튼 같은 감독의 작품보고 다들 "이상하다"고 말하는 것처럼 (심지어 본인도 그런 표현에 개의치않고요)

저도 그 이상의 의미는 없었습니다. 어차피 세상 모든 취향이 누군가에겐 이상합니다.

그리고 이상한 건 절대로 나쁜 게 아니고요.

전 단어에 과한 의미를 부여하거나 완곡어법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라서

부정적인 의미가 없었다는 것만 다시 여러번 밝힙니다. 이 이상으론 더 이상 해드릴 말이 없네요.

"도대체 내가 몇번이나 그런 의도가 아니었다고 말해야 하는 건가요?" - 에미넴 -

그런 기준을 누가 정했나요? 정부가 법적으로 지정했나요? 사회적 합의가 존재했나요?

그게 암묵적으로 존재한가요? 왜 특정 개인이 혹은 특정 집단이 나서서 함부로 규제할 수도 있나요?

근데 이 이상으론 얘기하지 않겠습니다.

왜냐면 전 정말로 어떤 악의도 없이 말했을 뿐이고, 단지 재밋는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서일 뿐이었습니다.

제가 사과할 이유는 없습니다만, 그래도 커뮤니티를 흐리고 싶지 않아서 이 이상으로 얘기하지도 않을게요.

"인용"은 고대 철학자들부터 아주 자주 사용한 언어습관입니다만......

전 정말로 정말로 killakim님과 싸우고 척을 지고 싶은 생각이 0.001%만큼도 없습니다. killakim님이 쓰신 글도 매우 재밌게 보고 있고요. 제가 당장에 나무위키와 힙합엘이를 하는 이유도 온갖 이상한 정보들을 공유하고 모두에게 알리고 싶고, 세상엔 이런 것도 있다 그런 거를 말하고 싶어서 그런 의도일 뿐입니다.

예를 들어서 제가 "프로레슬링/ufc 좋아하는 인간들은 미개한 꼴마초들이다" 이렇게 말했다면 그건 당연히 500% 잘못이지요. 근데 도대체 왜 "이상하다"란 그 자체로는 부정적인 의미가 없는 단어에 왜 그렇게 상처 받아야 하실지 이유를 모르겠네요.

당장에 힙합은 그 시작부터 여성혐오, 동성애혐오, 폭력조장 등등 태생적으로 민감한 사안들을 갖던 장르인데

고작 "이상하다"란 것에 민감하게 달려드는 게 도저히 논리적으로 이해가 안 갑니다.

"이건 괜찮지만 저건 안괜찮아" 그런 논리로밖에 보이지 않아요.

또 설사 제 의견에 동의하지 않으시더라도 이게 굳이 서로 화낼 정도로 민감한 사안인지도 도저히 모르겠고 속상하네요.

전 앞으로도 좋은 글 올리려고 노력하겠습니다. 비꼬는 말이 절대로 아니라, 정말로 제 말에 상처 받지 않으셨길 바라고, killakim님도 좋은 밤 되세요.

저도 전 제 단어사용에 떳떳하다는 저만의 "의견"을 주장한 겁니다.

그리고 전 "느낌"이나 "감정"보다는 "논리"와 "이성"을 절대적으로 중요시하는 사람입니다.

전 저만의 기준이 뚜렷해요.

그리고 제가 위에 적었던 답글처럼 결국 "느낌"에 매달려선 그게 PC와 다를게 뭐가 있는지 싶네요.

도대체 힙합게시판에서 이런 사소한 단어에 달려드는 것도 정말로 이해가 안 가고요.

본인의 취향에 떳떳하세요.

제 단어사용의 문제가 아니라 님 마음가짐의 문제죠.

하지만 계속 여기서 토론해도 계속 양쪽다 평행선상을 달릴 것 같네요.

M.a.a.dCity님도 잘 주무시고 좋은 주말 보내세요.

나쁘단 말이 절대로 아닙니다. 저도 요즘 프로레슬링 차근차근 배워가는 중입니다.

근데 마치 제가 비틀즈 음악 처음 듣고 여러 위키백과 정보 찾아봤을 때

"고작 락 음악에 뭐가 이리 정보가 많지" 마치 그런 기억과도 비슷한 거 같아요 ㅋㅋㅋㅋ

??

아참... 그쪽도 진짜 어마어마하긴 하더라고요.

기차덕후 철덕후가 아닌 사람 입장에선 진짜 무섭게 보이긴 하더라고요.

근데 그쪽도 그 사람들만의 세계가 있나봅니다 ㅋㅋ

물론 저는 단순 이해하는 편을 넘어서 오히려 더 탐구하고 이해하려고 더더욱 읽습니다.

전 이상한 거 환장합니다 ㅋㅋㅋ

지리학과 관련된걸까요?

학문적인 어떤게 있는건가? 참 아리송하네요.

감사합니다!

그냥 주먹구구 하다보니까 이렇게까지 하게 되었네요 ㅎㅎ;;

개인적으론 Html보다 쉬운것 같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