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들을수록 좋아짐...
그리고 곡들에게서 소울이 느껴진다는 점이 정말 큰듯... 그냥 샘플을 차핑하고 그걸 순서대로 트는것 뿐인데 그 미세하게 밀려나가는 박자, 스크래치, 너저분한 샘플들의 순서에서 제이딜라의 소울이 느껴짐.. 제이딜라가 병상에서 어머니곁에서 마지막순간에 만들었다는데... 그저 사랑한다고 고백하는 u-love, 가족과 친구들에게 영원한 이별을 고하는 bye같은 트랙들을 들으며 제이딜라의 어머니는 무슨 기분이 들으셨을까.. 진짜 그의 샘플들 너머로 제이딜라가 살아온 인생, 그가 죽기전 남기고 싶었던 메세지... 이런걸 다 느낄 수 있어서 너무 좋다




그냥 개별 곡이 너무 좋은것도 있어요
죽기 직전까지 이렇게 멋있는 작품을 만들고 떠난다는 게 진짜 개멋있습니다 딜라도 그렇고 보위 커트 이안도 그렇고
샘플 초이스 자체도 좋죠!
???: 아들아 시발 이게 노래야?
ㄹㅇ... 듣고있으면 그냥 극락가버림 헤으응...
부럽네요...전 아직도 못 느끼겠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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