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야오 감독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번 작품 무조건 보세요 ㅠ
여태껏 쌓아놓은 지브리제국을 한바퀴 여행한 느낌이랄까
중간중간에 이전 작품들에서 레퍼런스도 많이 나오구요.
내용이 난해하단 비판이 있지만 사실 하야오 대표작들은 전부 난해한 편이었죠. 오히려 그 난해함과 기이함이 특유의 판타지성을 극대화시켜 몰입하게 만들었어요.
정말 마지막이란 단어에 걸맞는 작품이고 이제 맘편히 지브리의 미래에 대한 기대를 접을 수 있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최근 몇년간 죽쑤다가 가오갤로 진정한 감동작별을 선사한 마블처럼)
하울보단 뛰어났고
센치행 원령공주보단 아래인
확실한건 대표작들과 비교해도 꿀리는 느낌은 아닙니다.
저도 별 기대안하고 봤는데 ㅈㄴ 감동먹고 욌습니다
너무 조아여
전 결말이 갑자기 뚝 끊기는 느낌이었네요ㅠ 다른건 다 좋았음
오늘 보러가는데 기대가 되네요
아 보고싶다
정말 좋게 봤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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