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e Hisaishi - The Boy and the Heron Soundtrack
Poppy - Zig
Taylor Swift - 1989 (Taylor's Version)
Mötley Crüe - Shout At The Devil (40th Anniversary Remastered)
Donald Byrd - Street Lady
Domo Genesis & Graymatter - What You Don't Get
Ace Hood - B.O.D.Y. (Build Or Destroy You)
Brent Faiyaz - Larger Than Life
Mayer Hawthorne - For All Time
영화 그대들, 어떻게 살 것인가 스코어. 매번 지브리 작품들을 맡는 Joe Hisaishi의 음악으로 채워졌다. 사운드야 뭐 딱히 말할건 없을듯 하고, 영화를 봐야하나 고민됨.ㅋ
https://youtu.be/f7EDFdA10pg?si=I8LVJlIgykwIWQ2R
Poppy 5집. 파격 변신한 [I Disagree] 이후에 Republic쪽과 단기 계약으로 EP를 낸 이후 다시 Sumerian Records로 돌아왔다. (원래 락/메탈 전문 레이블) Dark Pop, Dark Electropop 스타일이라 칭하는데, Industrial metal 느낌의 락 사운드가 제법 들린다. [I Disagree] 보단 듣기 편해서 전음쪽 좋아하면 한번쯤은 들어볼만 할듯.
https://youtu.be/ag3L1fBPo54?si=uGL95yw7hGK6odOk
Taylor Swift 5집 재녹음 버젼. [RED] 이후 사운드를 그리 좋아하진 않지만, 이번 [1989] (Taylor's Version)을 들으면서 확실히 재녹음에서 그녀가 나이를 먹어감을 새삼 느낀다. 이게 나쁘다기 보단 그녀가 컨트리에서 팝쪽으로 완전 전향한 이후 사운드적인 부분에서 발매 당시엔 나름 최신 스타일이였지만, 재녹음 하면서 당시 느낌을 제대로 살리기 어렵다는 점을 얘기하는 거다. 즉, 초기작보다 이번작에서 그런 부분이 부곽되어 느껴져서 아쉽다는 뜻이다. 아무리 이전 레이블과의 문제로 인하여 나오는 재녹음반이지만, 입문자 라면 그냥 오리지널 버젼으로 접했으면 한다.
https://youtu.be/lUvBk4owRNU?si=JE8hkbwW0yNroAI_
Mötley Crüe 2집 40주년 라미스터 확장반. 2021년에 리마스터링이 나왔고, 여기에 추가로 데모 버젼이 이번에 리마스터링 되어 확장 버젼으로 나왔다. 여기에 박스셋까지 나오는데, 이 앨범이 오컬트 컨셉을 잡고 낸 앨범이라 패키지에 위자보드 등 오컬트 관련 물건들이 포함된다. [Dr. Feelgood]으로 입문했던 터라 이 앨범은 잘 안들었었고, 이번에 끝까지 들어봤는데 거친 글램 메탈을 듣고 싶다면 추천한다.
https://youtu.be/utyXQqZ35do?si=lmdRrLQSybAsJogH
Donald Byrd 1973년작. 잠시 쉬어가는 타이밍에 들어봤다. Donald Byrd는 1973년부터 본격적으로 정통 하드밥에서 벗어나 Jazz-Funk나 R&B 스타일의 퓨전 재즈를 선보인다. 이 앨범은 [Places and Spaces]를 비롯한 이 변화의 시기에 나온 작품에서 꽤나 언급되는 앨범으로 마치 TV 시그널로 쓰이기 좋은 듣기 편한 사운드를 들려준다.
https://youtu.be/AfGc9zDuH-4?si=Mfh7zflLj-WAEzfu
Domo Genesis와 Graymatter의 1 MC + 1 Producer 앨범. Graymatter의 경우 Conway와 작업을 많이한 프로듀서라 붐뱁 사운드로 채워져 있다. 이젠 과소평가 받는다는 언급이 안나왔으면 하는 Domo Genesis는 이 앨범에서도 여전히 멋진 랩핑을 보여준다.
https://youtu.be/wwrtQes9-dg?si=DR-NuxuapAvoykBm
Ace Hood 8집. 2022년 [M.I.N.D. (Memories Inside Never Die)]에 이은 연작이다. 짧게 평하면 대중성을 챙긴 대신 개성을 잃은 느낌이다. 앨범 자체는 듣기에 아주 편하긴 한데, 초기작과 Starvation 믹스테입 시리즈에서 보여주던 그 느낌은 딱히 없다.
https://youtu.be/s2qYVhBq5Bc?si=Czi-WlFUF97lNFWO
Brent Faiyaz의 믹스테입. 전작 [Wasteland]을 낸 이후 크리에이티브 에이젼시인 ISO Supremecy를 설립하였고, 배급사인 UnitedMasters와 계약하고 내놓는 첫 작품이기도 하다. UnitedMasters는 그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높게 사서 파트너쉽 계약을 했다고 한다. 이전에도 허세라 할 정도로 자신을 고평가 하는 경향으로 까이기도 했는데, [Wasteland] 이후로 그런 논란을 잠재웠다. 이번작은 [Wasteland]보단 가벼운 바이브이지만, 일정한 무게감을 유지하여 아티스트로서 자신의 매력을 한껏 보여주었다. Missy Elliott, A$AP Rocky, Babyface Ray 등 다양한 피쳐링진에 2곡의 싱글컷도 해서 나왔다. 앞으로의 활동을 기대하겠다.
https://youtu.be/Jv17JsayCSI?si=nrP472kBfr6TO4OY
Mayer Hawthorne 5집. 사랑의 복잡성과 거기에 수반되는 감정에 대한 탐구하여 사람의 마음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자 했다고 한다. Tuxedo 이후 솔로작들이 여전히 힘을 못쓰고 있긴한데, 이게 음악이 별로라기 보단 트렌드와 맞지 않을뿐. 원래 하던 블루 아이즈 소울 스타일 내에선 일정 퀄리티는 여전히 유지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https://youtu.be/gSrmI3KlV-8?si=eAcFvxMWotaDIgIq
영화 보시기 전에 먼저 들으셨군요 영화는 평이 대체적으로 안 좋아서 저도 고민중
다들 호불호가 있다고 하시는구요.ㄷㄷ
그어사 뭔가 평이 미묘한 느낌이던데, 그래도 영화 너무 보고 싶네요...
전 개인적으로 그어살 굉장히 좋게 봤고 (개인적으론 올해 영화 중 탑10) 뜻깊은 영화라 생각하지만 확실히 호불호가 극단적이고 혼란스러울 수 있는 영화입니다. 그래도 한 번 봐보시는게 좋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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