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누가 왜 언제 어디서 어떻게 만들었는지 모르는 미스테리한 음반
의외로 오늘날 녹음기술은 상당히 발전했습니다.
어느 정도냐면
개미가 걸으면서 땅에 닿는 "저벅저벅" 소리도
아니면
눈이 땅바닥에 떨어지는 그 순간 닿는 "톡" 소리도
이젠 특수제작된 마이크를 통해서 녹음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하다못해 이렇게 사람의 귀로 들을 수 없는 소리를
녹음하는 레코딩을
"로워케이스(Lowercase)"라는 하나의 장르로 부르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제가 이번에 소개할 음반 역시
로워케이스 장르를 대표하는 음반(?)입니다.
백문이불여일견.
https://youtu.be/xCYN6IovKvc?si=MR2qPIHG9XRauE7X
이야 ㅋㅋㅋㅋ 이런것도 있네요
켄드릭 비기 투팍 뺨치는 랩퍼임
새로운 힙합의 탄생을 예고하는 명반
이개 머ㅓ여 ㅋㅋㅋㅋ
원래 시대를 앞서나간 명반은 처음엔 저평가 받습니다
토킹헤즈, Yeezus, Pet Sounds 같은 명반도 처음엔 그런 소리를 들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이건 또 뭐래
실제로 발매된 음반입니다
프랭크 오션조차 닿지 못한 경지의 명반
흥미롭네요
오테커 에이펙스 트윈 뺨치는 글리치
저 특이취향이라서 asmr도 변태 같이 특정 소리만 들엇엇는데(예 : 귤까는소리 짜장면비비는소리) 이거 참 반갑고 흥미로운 장르네요
다만 이건 미생물이 대체 뭘하는지 감을 잡을수도 없어서 흥미로운 것 같습니다 ㅋㅋ
ㅋㅋㅋ 앨범 이름도 <방황자>네요 커엽당 ㅋㅋㅋㅋ
지금 듣던 거 마저 듣고 들어볼게요
뒤지게 귀엽고 제 스타일이라서 검색해보니까 대서양에서 동물성 플랑크톤이랑 식물성 플랑크톤의 소리를 녹음한거라고 합니당
이 중에서도 식물성 플랑크톤 친구는 광합성해서 지구 심해 용존산소량의 50%를 생산해준다네요
매일 밤 자장가로 잘 들을 것 같습니다 횐님 감사합니당,,,
여름에 누워있으면 모기가 비슷한노래 라이브해줌
프랭크 오션보다 플랑크톤이 최고임
오 이거 소개해주시는 분이 계시네요
저 작품은 안들어뵜지만 이런 잡음같은 음악 너무 좋아해요
옛날 장르지만 onkyo는 언제 들어도 마음이 편안..
뭔가 그쪽 onkyo 계열은 너무 아방가르드해서 손이 안가네요 ㅎ
특유의 찌지직 거리는 소리가 알게모르게 귀르가즘...
이름만 들어본 장르인데 신박하네요
앰비언트 장르에서 연관장르로 항상 스치듯이 언급되지요
아 궁금해서 틀었는데 소리가 미친 너무 징그러워요ㅠㅠㅠ
쟈글쟈글 소리 너무 귀여운데요 ㅎㅎ
(feat. Paramecium Tetraurelia)
역대 최고의 피쳐링
중요한 미생물학 정보 배워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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