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조건 올해의 앨범은 맞네요
이 앨범 전에는, 절대로 유토피아보다 나은 앨범은 없다.
이렇게 생각했었거든요.
물론 유토피아 조차도 완벽한 제 취향은 아닌데
(ysl,퓨처,드리지 사운드가 취향)
그냥 이 앨범은 ㅗ, 니 취향 뭔데? Aux 코드 가져와 ㅅㅂ.
내가 더 위대해. 이거네요
진짜 진짜 랩 잘하더라고요 두분다.
앨범 프로덕션을 어떻게 한건지….
가사도, 진짜 완전 사이다 그 자체에
너무 멍청, 코믹씻인데 그걸 너무 지리는 랩에 했음 ㅠㅠ 개조아
무규칙이라고 느껴지는 음반이
너무 정형화되고, 기타리프에 웅얼대는 지루한 랩보다
더 맛있게 들리네요.
2020년대 최고의 명반이라 자부 할수 있을꺼 같고,
과장 좀 더 보태서
TPAB 랑 동급이라 느껴졌습니다.
+) 아 , 여러분들은 어떤 트랙이 제일 인상 깊었나요
전 jack harlow combo meal
이 재즈풍에 msgx999999한 느낌
미치이이이이인듯이 힙한 노래였네요.
+) 엘이 유저분들(국외갤)
사랑합니다.
여러분들 아니였음, 요즘 너무 비슷해서 계속 하품만 나오는
릴베이비, 릴 더크만 주구장창 들었을지도 몰라요
올해의 앨범 맞죠
대니 브라운이 약올리듯이 뱉는 웃긴 랩을, 제이펙마피아가 허스키한
톤으로 잡아줘서 밸런스가 완벽했던거 같습니다.
가사가 ㄹㅇ 뻘하게 웃김 ㅋㅋㅋㅋ
그녀와 내 거시긴 다윗과 골리앗같지
끈 팬티를 벗고, 새총처럼 나에게 팅겨와
(10.- God loves you)
칸예가 듣고 뭔 생각했을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토피아의 저평가에 창겁의 존재도 한몫했다고 봅니다
사실 유토피아도 5년만 일찍 나왔으면 지금보다 훨씬 호평받을 앨범인데, 페기가 스캇은 물론 칸예마저 뛰어넘는 광기의 걸작을 가져와버림...
저는 진짜 수록곡 다 좋지만 God Loves You가... 베이스가 무쳤어요
실험적인게, 실험적이지 않게 된거 같아요..ㅋㅋㅋㅋ
돼지고기 맛있게 요리해보자 이랬는데 앞에서
회떠서 대패 삼겹살 해먹고, 내장 갖다가 막창 만들어 먹고
발 잘라다가 족발, 머리 싹둑 짤라서 제사까지 지낸 느낌…
저는 유토피아가 정말 다크하면서도, 음반 자체가 잘생긴.
정말 실험적이면서도, 섹시하다 느꼈는데..(물론 지금도)
창녀 겁주기는 , 진짜 니 뇌를 조지겠다………
못듣겠다면 귀를 잡아 뜯어서, 내 메시지를 들려주마 이런느낌..?
억지로라도 몇번 더들어봤는데, 어느순간 저도 모르게 좋아서
듣게 되었네요…ㅋㅋ 솔직히 들으면서 음악적 우월감도 느끼고,
생전 처음 느껴보는 희열도 느낄수 있었네요…ㅠ
물론 오래 듣긴 힘드네요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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