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리뷰

W/HOM 리뷰 (장문)

title: Dropout Bear말론더위2023.10.09 17:55조회 수 355추천수 5댓글 12

힙합엘이 유저 매거진 W/HOM 3번째 스토리를 읽었다. 처음 이야기는 여러가지 신보들이 있는데 거의 들어보지 못한 신보들이 있었다. 그럼에도 그 속에 들어있는 이야기가 있어 흥미롭게 읽었다. 그 중 도자캣의 신보와 관련된 이야기가 가장 흥미로웠다. 최근 심상치않은 행보를 보여줘서 충격을 주었을때 신보를 냈는데 그 작품은 꽤나 파격적이였고 도자캣의 특징이 잘 보이게 되었다. 헤이터들과 대립하는 도자캣의 모습이 보인다. 그 다음은 나스 신보다. 나스 50번째 생일이자 magic 시리즈의 막을 내리는 날, 9월 15일에 Magic 3가 나왔다. 힛보이와 나스가 낸 시리즈는 끝났지만 3년간 6개의 앨범을 낸 나스를 보고선 그저 존경할 마음이 나오고 원로 래퍼가 이렇게 허슬하게 작업한거에 대해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다음 내용은 9월 11일인데 그 날 하면 보통 미국 역사에 큰 충격을 준 테러가 일어난 날이다. 그러나 힙합에서는 큰 영향을 준 날이라고 하니 놀랐다. The Blueprint나 Graduation이 나온 날로 힙합에 큰 영향을 주었음을 몰랐지만 그 앨범은 분명 큰 영향을 주었을거다. 특히 칸예 팬인 내가 보았을때 칸예의 샘플링 사운드는 언제나 신선하다. 그리고 틱톡과 관련한 음악 시장의 변화에도 집중적으로 봤다. 틱톡 바이럴로 뜬 곡들을 자주 볼 수 있지만 걱정이 되는 부분은 이지리스닝의 곡이 더 주목을 받게 되는거다. 그리고 훅 부분에 집중적으로 작업하다 보니 예술성은 쇠퇴되고 대중성은 확대된다.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써 이러한 추세가 계속됨에 따라 음악 시장에 영향을 줄까 걱정이다. 다음 이야기는 이모 힙합인데 이모 힙합이라는 장르는 쇠퇴하지만 릴 핍, 텐타시온, 주스월드라는 아티스트가 요절함에 따라 생기는 칭호다. 솔직히 나도 이모 힙합을 듣는다 해도 이 세 아티스트의 곡만 들었다. 이 장르는 힘을 잃었다고는 생각하지만 아직 이 장르를 살릴려는 아티스트들이 많다고 한다. 세 아티스트들이 지금까지 살아있다면 이모 힙합 씬은 이전보다 좀 더 커졌을거같다. 단지 세명의 아티스트가 일찍 요절해서 이모 힙합이 쇠퇴하지만 세 아티스트가 이모 힙합에 큰 영향력을 행사했기에 가능성은 있다. 다음 주제는 샘플링이다. 힙합에 빠질 수 없는게 샘플링이다. 다양하게 샘플링한 사례가 있구나하고 생각했다. 다음은 유튜버 스노비 인터뷰다. 스노비를 인터뷰했다하길래 가장 흥미롭게 보았다. 첫 인사 부분에 영원히 배운다고 하길래 왠지 공감이된다. 나도 아직 음악에 대해선 배울 부분이 많다. 힙합엘이 하면서 지식이 채워지면서 한층더 성장하지만 사람은 살아가면서 배우는게 살아가는 가치에 더하는거다. 특히 최종 목표부분에 감명깊게 봤다. 세상을 떠나고 문화적 유산을 남기는걸 중요하게 생각하시는데 그동안 난 이런 중요하고 철학적인 생각을 안했지만 이 글을 읽고 나도 후에는 무언가를 남기고 떠나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마지막은 트랙 소개다. 음악을 잘 아는 회원들의 추천으로 꼭 들어보기로 하였다.

이 매거진을 읽을때마다 좋은 글과 정보들과 무엇보다 중요한 음악을 깊게 알아보는 시간이 되어서 무엇보다 유익하다. 이번 편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부분은 스노비님 인터뷰고 깊은 생각을 가지신 분이고 철학적이고 음악에 대한 생각 크다고 느껴진다. 이 유저 매거진은 날 더 성장하게 만든다고 생각한다.

신고
댓글 12

댓글 달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글쓴이 날짜
[아이콘] Eminem, Starboy, A Great Chaos 아이콘 출시20 title: [회원구입불가]힙합엘이 2024.07.16
[공지] 회원 징계 (2024.07.02) & 이용규칙12 title: [회원구입불가]힙합엘이 2024.07.02
화제의 글 그림/아트웍 카티 그림11 title: Frank Ocean (2024)몬스터먹고싶다 14시간 전
화제의 글 일반 최근에 구매한 음반들9 Wiwiiwiw 14시간 전
화제의 글 인증/후기 최근에 산 피지컬 모음7 어둠의타일러 8시간 전
164336 일반 오랜만에 듣는데 씁쓸 하네요….5 title: Dropout Bear이pac 2023.10.09
164335 음악 드레이크 이런것도 이제 못내냐8 title: Daft PunkOMNIVERSE 2023.10.09
164334 음악 오프라인 바이닐 파는 곳4 72세강춘식 2023.10.09
164333 일반 드레이크 이미지 모음 스티커 공유!13 title: Yeat무친개 2023.10.09
164332 음악 이 시점에서 이 앨범의 피폭 점수를 한번 더 꺼내볼게요7 이오더매드문 2023.10.09
164331 일반 오듣앨10 title: Ken CarsonVicii 2023.10.09
164330 일반 한국에서도 모쉬핏 하는구나4 title: Travis Scott (UTOPIA)아니 2023.10.09
164329 음악 지듣노 (힙X)4 Parannoul 2023.10.09
164328 일반 퓨처 메트로 앨범이 나온다면14 title: Future대깨퓨처 2023.10.09
164327 일반 백인래퍼들 아쉽다ㅏ25 title: [로고] Shady Recordsshadyelawolf 2023.10.09
리뷰 W/HOM 리뷰 (장문)12 title: Dropout Bear말론더위 2023.10.09
164325 일반 님들 추천쫌요17 텐타시옴 2023.10.09
164324 음악 군생활 444일 남은 공병의 오늘의 추천곡17 BillyWoods 2023.10.09
164323 음악 여러분이 제일 좋아하는 드레이크 앨범은 무엇인가요37 title: Kanye West (2023)아이돈라이크힙합 Hustler 2023.10.09
164322 일반 한글날 기념) 힙합으로 본 조선 붕당의 이해19 title: Illmatic앞날 Hustler 2023.10.09
164321 일반 켄 칼슨(Ken Carson) 비공개 계정 agreatchaos 공개로 전환6 title: Kanye West (2)융린 2023.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