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 : 대체 메인스트림에서 언제 "아 이 아티스트는 이번에 관심주고
다음부터는 이 아티스트로 대체해야지" 했다는 건지 잘 모르겠네
당장 니가 열거한 아티스트들도 서로 겹치는 기간동안 관심을 끌었던거 같은데
F : 좋은 질문이야 나도 어릴때 비슷한 경험을 했었어 물론 내가 가려고 했던
콘서트의 아티스트는 블랙미디보다 훨씬 기괴하고 날것의 아티스트였지만
이럴때는 니가 마찬가지로 부모님에게 질문을 해보는걸 추천할게
콘서트에 가는걸 어떤 이유로 반대하고 그 걱정을 덜기위해 니가 할수있는것은
무엇이 있을까 물어봐 그 방법으로는 믿을만한 친구와 같이 간다거나 부모님에게
주기적으로 너의 상황을 전하겠다는 약속을 하는 방법등이 있을수 있겠지
F : 나는 계획을 to-do 리스트의 형태로 눈으로 보이게 적어놓지 않으면
수행하는데 어려움을 느끼는 편이야 참고로 이번주 리스트도 지금 가지고 있어
리뷰도 하고 틱톡도 찍고 먹을것도 사러가고 아티스트 인터뷰도 잡혀있지
F : 그럴수도 있겠네 2010년대를 돌아보면 그전에 비해 합작곡이 적게 나온거 같긴해
그럼에도 좋은 합작곡은 있긴했어 합작곡이라고 하긴 애매하긴 하지만
덴젤등이 참여한 2016년의 XXL 프리스타일도 듣기에 재밌었고
스트리밍 세대에 긴 노래를 내는게 수익적으로 크게 도움이 안되는것도 하나의 이유가 될 수 있을거 같아
F : 셋다 조금씩 해당하는거 같아 그리고 가장 핵심적인건 노래에 대해서
단순히 좋고 싫다를 넘어서 그 근거가 무엇인지를 제시하는것이라 생각해
F : 뭐 yeat이 괜찮은 아티스트긴 해 좋은 노래도 있고 그렇지만
yeat은 오리지널한 아티스트라기엔 거리가 먼거 같아 그가 가져오는것들은
그저 유행하는것 뿐이고 지금 시대에 전형적인 아티스트 중 하나라고 할수있지
그럼에도 그는 강력한 인상을 지니고 있고 더 발전해서 자기만의 색을 가질수도 있다고 생각해
F : 뭘 쫄고 그래 여자도 그저 사람의 한 종류일 뿐이니까 다른 사람에게 말을 걸듯
니가 호의적으로 대화를 시도하면 걔들도 호의적으로 답해줄거야
물론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겠지만 그건 남자에게 대화를 시도 했을때도 마찬가지잖아
누군가는 너에게 호감을 가지고 친구가 되거나 그 이상의 관계를 바랄수도있지만
누군가는 너를 이유없이 싫어하고 대화를 거부할수도 있는거지
F : 전혀, 토리 레인즈는 예전 작업물도 별로였는데?
드레이크와 같은 잘나가는 아티스트를 카피하는데 급급한 작업물들 뿐이였어
F : 훅이 좋을때는 그렇지만 훅이 별로일때는 오히려 후자를 사용하는게
더 낫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드는 경우도 있는걸
그리고 훅과 리프레인을 너무 엄격하게 구분할려고 하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네
그렇게 따지면 이 이야기가 힙합에만 해당되는건 아닌게 되니까 별로 흥미로운 질문은 아닌거같아
레즈레즈요
다음 계정 닉넴은 뭘로 하실겁니꺼
레즈레즈요
와 존나 무섭다
여자 ㅋㅋㅋ
크윽... 판타노 형님의 조언을 기억하며 담엔 꼭 ㅇ..여자라는 생명체한테 두려움 없이 말을 걸어보도록 하겠읍니다...
ㅋㅋㅋㅋㅋㅋ 점점 소신발언과 조금도 상관이 없어지잖아!!!!
첫번째 질문은 대체 뭔말이여
여자한테 말 거는 법 배우고 갑니다
이제 그냥 한 절반은 소신이나 음악이랑 아무 상관 없는 얘기만 하네ㅋㅋㅋㅋㅋㅋㅋ
여자들에게 말 걸기 두려워요 이 ㅈㄹ 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여자들한테 말만 걸어도 벌써 정색하는걸요...히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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