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ivium 
원산폭격이 왠말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 군대 나오신 분들도 없지 않을까 싶은데...억지로 박지 마세요. 좋을거 하나없음.;;
아랜 경향신문 기사 발췌입니다.
지금은 그렇지 않지만, 예전의 군대는 좀 ‘살벌’했다. 고참들에게 ‘원산폭격’을 당하기 일쑤고, 구타를 당하는 일도 잦았다. ‘푸샵’은 장난으로 여겨질 정도였다. 그런데 참 묘한 것이, 그렇게 못살게 군 고참들이 더러 그리워진다는 사실이다. 어쩌다 연락이 되면 그렇게 반가울 수가 없다. 세월이 약이어서 그런지, 미운 정이 붙어서 그런지, 참 모를 일이다.
아무튼 군대를 다녀온 사람이라면 누구나 경험했을 ‘기합’ 중 하나가 원산폭격이다. 6·25전쟁 당시 함경남도의 원산(元山)시는 군사요충지였다. 이 때문에 미 공군의 공습을 아주 많이 받았다. 6·25전쟁이 휴전 상태에 들어가고 한참이 지난 1968년에 미 해군의 정보수집함 푸에블로호가 북한에 나포됐을 때는 미국 내에서 ‘원산에 대한 보복 폭격’이 거론되기도 했다.
이렇듯 원산은 ‘폭격 맞은 도시’의 대표적 사례로 꼽힌다. 바로 여기에서 ‘원산폭격’이라는 말이 유래했다. 머리를 땅에 박는 자세가 마치 비행기가 폭탄을 떨어뜨리기 위해 급강하하는 모습과 닮았기 때문이다. 비행기가 폭격할 때 사람들이 엎드리는 자세와 비슷하다고 해서 그런 이름이 붙었다는 설도 있다. 여하튼 원산과 관련 있는 것은 확실하다. 그래서 한자 표기도 ‘元山爆擊’이다.
(이하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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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이상해지는 외게
소신발언이 대가리 박기로 바뀐 거 같은데
유래랄까요 용어가 별로 좋은 게 아니라서 좀 그렇네요;;
점점 이상해지는 외게
<남들이 명반이라는데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저를 일깨워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 대가리박기
로 치환해서 쓴 것 같네요
유래는 모르구 그냥 대가리박기 = 뭔가 죄송할때 하는거 로 막연히 알려져서 제목으로 차용했을거에용
횐님덕에 지양할 단어 하나 알고 가네요
클린한 외게 우리 다같이 만드러요.
글쎄요
대단히 괴이한 흐름도 아닌데 그냥 그런갑다 하는게
요즘은 그냥 밈으로 사용되는지라 너무 진지하게 받아들이실것 까진 없을것같아요 하지만 지양은 하는게 맞겠죠
그렇게 유래 하나하나 따져가면서 단어를 쓰다보면 우리 일상에서 교정해야할 것이 너무 많지 않을까요? 그렇게보면 ‘병신’이라는 단어도 본래 장애인을 낮추어 부르는 말이니 장애인 비하라고도 볼 수 있고 ‘찐따’라는 말도 절름발이를 일컫는 말이니 혐오표현입니다
대가리 박는다는 표현도 일상생활에서 이미 밈처럼 번져있습니다 연예인도 쓸 정도로 말이죠 최근에 유행한 삼경영이 그 예시입니다
저는 이러한것들을 굳이 유래 하나하나 따져가면서 교정할 필요는 없다는 입장입니다
그리고 본인이 쓰기 싫으면 안 쓰는건데 ‘이거 유래가 이러니까 쓰지 마’라고 말하면서 다른 사람을 혐오표현사용자로 만들 권리는 누구에게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여기서 사람들이 하는 대가리 박는다는 말이 진짜 반성의 의미도 아닙니다 본인들이 별로라고 느끼는 명반들을 적으며 그냥 농담의 의미로 사족을 붙이는 것이죠 너무 진지하게 받아들이실 필요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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