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en.wikipedia.org/wiki/Suge_Knight#Murders_of_Tupac_Shakur_and_Biggie_Smalls:_theories_accusing_Knight
https://en.wikipedia.org/wiki/Tupac_Shakur#Death
제가 아는거랑 많이 다르긴 하네요. 얫날일이라 뭐 이걸 다 기억하고 있는건 어렵기도하고
사건당시 투팍은 총 4발을 맞았는데, 팔 허벅지 가슴 두발인데 이 중 가슴에 맞은 총알이 폐를 뚫었고, 이 총알의 파편이 슈그 나이트의 머리쪽으로 튀었다고 하네요. 당시 투팍의 보디가드가 없었던 건 투팍의 여친을 태우고 따로 운전하라는 지시를 받았기 때문이라네요.
이 부분 때문에 슈그에 대한 음모론이 나올수 밖에 없었다라고 봐야할듯. 게다가 슈그쪽에서 사주했다는 얘기가 있었던 건 이 사건의 맡았던 형사의 주장에서 나온거라 명확하지 않은거 같습니다.
하지만 비기 죽음과 관련한 논란은 여전히 있던거 같고, 오히려 투팍 살해에 대한 것에 슈그 또한 현상금이 걸렸었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그리고 슈그가 사주하여 비기를 죽인걸로 알려진 범인 Wardell "Poochie" Fouse는 2000년에 살인 시도에서 살아 남았지만, 2003년에 결국 살해 당했답니다. 허나 생전에 슈그나 Poochie 둘다 기소되진 않았다고 하네요. 이거 때문에 당시 LAPD가 비기 살인에 대한 은폐했다는 음모론이 생기게 되었고, 스눕독이 레이블 나가면서 슈그가 LAPD 정보원이라 얘기를 한 것도 추정이긴 하지만 당시엔 그랬을 수도 있겠다 싶긴 합니다.
당시 투팍의 죽음에 대한 사주에 대해서 디디와 비기는 전면 부인했고, 비기의 경우엔 알리바이가 있었다고 주장하는데, 비기또한 뉴욕 갱쪽이랑 연관되어 있다는 얘기도 있지만 이것들도 다 주장이고 명확한 증거가 없으니 추측만 할 따름이네요. 그럼에도 사주했을거란 얘기가 나오는게 첫 번째 총격 사건 당시 같은 스튜디오에 디디랑 비기가 있었다는 것이 컸죠. 음모론이란 것이 의심이란 작은 것에서 시작한 것이기도 하구요.
솔직히 너무 옛날일이라 이미 죽은 사람이 살아 올 것도 아니긴 하지만, 그만큼 두 사람의 죽음이 몇십년이 흘러서도 언급된다는 점을 보면 씁쓸하기만 합니다. 마지막으로 디디 (러브좌)가 자백하지 않는 이상 무조건 비난하기보다 일단 사주 의혹에서 있어선 중립박고 사건 조사를 기다려야하지 않나 싶네요.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