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XTCqgk7bfkc?feature=shared
처음으로 많은 분들이 추천 해주셨던 마빈게이를 들어봤습니다.
일단 많은 분들에 탑스터에 있던 What’s Going On을 처음 들어봤는데
저는 모든 노래를 처음 들을때 가사 절대 안찾아보는편인데 (켄드릭도 가사뜻 하나도 모름) 오늘따라 그냥 가사를 보고싶은겁니다.
그래서 우연히 찾은 DanceD님 블로그에서 정말 감사하게도 전곡 해석이 되어있길레 정말 행복하게 들었습니다.
저는 마빈게이를 잘 몰라서 이 앨범 나무위키를 찾아봤는데
베트남 전쟁등 사회적인 문제에 메세지를 보내는 앨범이라는 글을 보고 도움되는 사전지식을 알고 듣게 되어서 더 좋았던것 같네요.
앨범의 전체적인 내용은 간단합니다.
이 세상에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말해주고 있고 우리는 다시 일어서서 그것에 대한 해결책을 찾아야한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마빈게이는 그 해결책은 사랑이라고 생각한답니다. 서로에 대한 증오의 연쇄를 끊고 서로 사랑해야 한다고 말하죠.
앨범을 듣는 동안 저는 경건해지며 편안해지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물론 트랙들으면 사운드랑 보컬에 고개 흔드는걸 멈출수없고 "씨발! ㅈ렷다."라는 말이 절로 나옵니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굉장히 사운드적으로 유기성이 좋아서 엄청 스무스하게 넘어갑니다.
"오... 이런 변화를 주는구나 근데 좀 길다?" 싶어서 보니까 이미 3~4곡이 넘어간 상태였습니다.
전체적으로 정말 좋았습니다. "와 ㅆ;바 이게 말이 되나 이건 내 인생앨범이야" 까지는 아니지만
하루가 힘들었고 인류애가 떨어지는 날일때 눈감고 편안하게 듣고싶네요.
다음에는 커티스 메이필드 들어보는걸로~
정말이지 아름다운 앨범이죠
스티비 원더 앨범을 들어보셨는지 모르겠는데 Songs in the key of the life랑 Innervision도 들어보십쇼
Songs in the key of the life는 아침에 자주 듣습니다. 나중에 선탠하면서 듣고싶음 ㅋㅋㅋㅋ 바이브가 너무 좋아요.
Innervision는 안들어 봤는데 꼭! 들어보겠습니다.
마빈게이 추
럽앤피스~
계속 미뤘는데 담에 들어봐야겠네요
정말 좋아요!
이거보고 들으러갑니다
http://danced.co.kr/xe/index.php?mid=translation&search_keyword=Marvin+Gaye&search_target=title&page=1&sort_index=regdate&order_type=desc
댄스디님 가사해석 사이트 입니다. 들으실때 필요하시면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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