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s def - The new danger(2004)
핑크 테입 들을 때 모스뎁 형님의 뉴 데인저 앨범이 떠오르더군요
앨범에 대한 직관적인 감상 그리고 두 앨범에 대한 개인적인 평가가 쌍둥이 수준이라 놀랍습니다 ㅋㅋ
1. 락 사운드 스타일이 많다. (사실상 앨범의 무드를 지배하고 있다)
2. 들으면서 신선함을 느낀다. 하지만, 새로운 것은 새로운 자극을 주기 마련이다. 듣다보면 이게 좋은건지 구린건지 잘 모르겠음
3. 새로운 시도라고 할 수 있는 nakamura, fire alarm, the end 같은 트랙들은 좋게 들리지만 나머진 솔직히 잘 모르겠다.
후술할 이유 때문에 뉴 데인저 앨범에서 좋게 들었던 트랙명은 기억하지 못한다.
4. 그러나, 기존의 스타일을 웃도는 트랙들도 좋다고 느낀다.
pluto to mars, x2, that fiya, 보너스트랙들이 그러하다.
5. 시간이 지나면 굳이 찾아들을 것 같진 않다.
몇몇 곡을 플리에 넣을 순 있겠지만....
우지가 3년 만에 신보를 내면서, 개인적으로는 재밌는 경험을 했네요
핑크 테입은 여러 음악적 시도가 담겨 있고 신선하지만 그게 좋은지는 모르겠습니다.
앨범 자체는 나쁘진 않은 것 같아요. 근데 스캇이랑 니키가 참여한 트랙은 안습수준이네요 ㅠ
좋게 들었을 분들도 계실 거고, 저처럼 그냥 그저 그랬을 사람들도 많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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