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속성으로 좋은 것만 골라 듣다 보니 귀가 너무 상향평준화된 거 같아요. 플러스 남들이 구리다 하지만 어쩌다 보면 또 재발견을 할 수도 있는 법이고...! 그래서 먹는 중입니다
아 스바 살려주세요 아무튼 먹여보실 것들 추천받습니다
이 다음에 들을 건 Doug Walker - Nostalgia Critic's the Wall입니다 (제 기준 위에 있는 저거보다 훨씬 구림.)




Trippie Redd - Mansion Musik
위의 예시들만큼 심각하진 않은 앨범이네요 일단 감삼다
음악을 먹는다고 표현하는거 어떻게 유행하게 된거에요?
약 똥반 kaytramine 추천하고감
유행...?은 모르겠네요
근데 저 앨범은 평 괜찮은 편 아니었나요
저에겐 개똥반이였어요
적당히 괜찮네요 듣다가 끌 것 같긴 하지만 폰을 집어던질 정도는 아니군요 🤨
ㅋㅋㅋㅋㅋ 1+1=0.4같은 앨범이에요..
톰 맥도날드 앨범 아무거나 집어서 드셔보셔요
Okay🤔
빠르게 들어봤습니다
구리다보단 못한다는 느낌이 강하긴 하네요
어차피 안 들을 건 똑같겠습니다 ㅋㅋㅋㅋ
이 분야의 근본 total xanarchy도 들어보십쇼
그건 평생 안 들어보는 게 예의일 것 같아서 고유명사로 두기로 했습니다...
솔직히 좀 중독적임 ㄹㅇ..
Burger King - You Rule. Jingles (2023)
익스페리멘탈 캐피탈리즘의 정수가 담긴 EP입니다
한 곡 한 곡 집중해서 들어주세요 꼭이요
Ronnie Radke - Watch Me (2014)
폴링 인 리버스라는 밴드의 보컬이 만든 믹스테이프입니다
표지에서부터 환상적인 보컬이 느껴지시나요
William Munn - Heal Our Land (2020)
전 진심으로 실험 음악인 줄 알고 다 들었습니다
너무 진지하면 뭔가 있는 것처럼 믿게 되잖아요
전 아직도 이게 의도된 건지 아닌지 잘 모르겠어요
The Shaggs - Philosophy of the World (1969)
이런 주제라면 항상 나오는 앨범일 것 같은데, 순수하게 연주를 못하는 것뿐만 아니라 묘한 분위기가 있어서 쓰레기에 빗대기보단 괴작이라고 말하고 싶네요
이건 좀 좋아하는 앨범이긴 해요
너무 정성이 가득하니까 임상실험 당하는 것 같아서 무섭고 짜릿하네요
제가 이미 당한 거잖아요!!!
그래도 광기에는 나름의 방식이 있다고 하듯이 정말 괴작에 가까우면 잊혀지진 않더라구요
그런 지점에선 그냥 잊어버리는 평작들과는 궤를 달리하는 예술적 표현이 진짜 담긴 게 아닐지?
애플뮤직에서 다른 건 검색해도 안 나오길래 마지막 꺼 듣는 중입니다.
일단... ㅋ
아 다른 건 몰라도 버거킹은 제 음악 경험에서도 절대 잊을 수 없는 작품이라서 강하게 추천드려요
제발 끝까지 들어줘요
오케이
아 짜증나네 진짜 🤨🤨🤨🤨🤨🤨🤨 뭡니까 이건
Y o u R u l e !
위 앨범처럼 힙합과 락을 섞어만든 배설물인 릴웨인의 rebirth를 듣고 힙합과 락을 들으시죠 ㅋㅋㅋㅋㅋ 평작도 수작으로 들리는 마법을 경험하실 수 있을 겁니다 ㅋㅋ
이것도 이름만 들어보고 아직 안 들어봤네요
Corey Feldman- Angelic 2 the Core
일부러 못 만들라고 해도 이것보다는 좋을 듯
안 돼... 흐름 끊긴 것 같아서 닼사문 듣고 있었는데 ㅜㅜㅜㅜ 이거 끊으면 범죄니까 좀 기다려주시죠
실제로 미국 코믹스의 거장이자 역사상 최고의 그래픽 노블이라 칭받는 와치맨의 저자 알렌 무어도 비슷한 말을 한 적이 있으십니다. 쓰레기를 알아야 문제들을 파악할 수 있으니까요.
Lil Wayne - Rebirth
더그 워커 저 앨범듣고 발성이 좋은거랑 노래를 잘 부르는건 다르단걸 깨달았음 ㄹㅇ...
역겨운 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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