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위까지만 잡다한 얘기하겠습니다.선정 기준은 취향+하고싶은 음악
1:Death Grips-Money Store
아직도 겟갓을 처음 들었을 때의 충격이 가시지 않는다.그 뒤로 이어지는 the fever와 lost boys는 중1~중2 시절의 저에게 큰 충격을 주었던 기억이 나네요.
2.Squarepusher-Hard Normal Daddy
따뜻한 멜로디와 드릴같은 드럼의 조화가 아름다운 앨범.amen break에 대한 헌사(?)가 느껴지는 cooper's world와
다른 차원으로 달음박질치는 듯 내달리는 beep street,papalon과 같은 트랙이 굉장히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3.My Bloody Valntine-Loveless
말이 필요없는 슈게이징의 불후의 명반.only swallow-loomer-touched-to here knows when로 이어지는 초반부에 머리가 깨졌다 when you sleep까지 깔끔하게 이어지는 구성을 보며 감탄을 연신 했던 기억이 납니다.
4.Sweet Trip-Velocity:Comfort:Design
엘이에서 어떤분이 쓰신 '내가 좋아하는 드럼'이였나 암튼 악기별로 좋아하는 곡들을 나누어서 소개했던 글에서 처음 접했는데 고대로 잊고 있다 파란노을님의 to see the next part of dreaming,oeil라는 일본 밴드의 urban twilght이란 앨범을 듣다 슈게이징에 빠져 rym 뒤적거리다 이 앨범을 다시 찾아서 들어보는데 dsco,chocolate matter 같은 밴드 사운드를 활용한 트랙부터 pro:lov:ad,velocity같은 전자 음악과의 융합이 매력적인 앨범인 거 같습니다.
5.Dalek-absense
dalek은 cilpping,페기,대니,얼 등과 같은 익페 힙합 아티스트지만 여기서 언급이 안되던 게 신기한 아티스트입니다.전 나무위키에서 처음 접했는데(rym 모르던 시절) 그때 당시 클리핑은 너무 단촐한 구성이라 별로 감흥이 없었었는데 "달렉? 처음 들어보는데..? 근데 인더스트리얼이라고?" 바로 유튜브 들어가서 몇 곡 들어봤는데 좋길래 이 앨범을 돌렸는데 슈게이징의 강렬한 잔상과 인더스트리얼 힙합 특유의 광기 넘치는 프로듀싱이 결합된 괴물같은 앨범이더라고요. 이건 진짜 추천합니다.
6.Nine Inch Nails-the downwards spiral
인더스트리얼 락의 불후의 명반이죠.요새 Mr Self Destruct만 들어서 뒤 트랙의 기억이 희미하지만 광기있는 스토리와 인더스트리얼적인 텍스쳐가 매력적인 앨범입니다.
7.Radiohead-Ok Computer
제 음악 취향을 괴상망측(?)하게 만든 범인 2.(1은 데스 그립스 ㅋㅋㅋ)러브리스 설명할 때 나왔던 oeil라는 밴드의 urban twlight이라는 앨범을 듣고 락에 빠져서 'ok computer가 그렇게 좋다던데 들어볼까?'하고 돌렸는데 airbag부터 소름이 쫙 돌면서 뒤로 갈수록 감탄사만 내지르다 no surprise에 와서 어떤 거대한 충격을 받았습니다.
8.Daugters-You Won't Get That What You Want
rym에서 이 앨범을 찾았는데 평가가 괜찮길래 가족행사 가는 길에 돌려보는데 첫 트랙부터 그냥 감탄하면서 들었습니다.인더스트리얼적인 텍스쳐와 약간씩 묻어나오는 노 웨이브의 향기가 매력적인 앨범이였습니다.
9.Sophie-OIL OF EVERY PEARL'S UN-INSIDES
제가 소피를 처음 들은 게 스노비님의 yeah right 영상입니다.귀를 압도하는 베이스에 충격을 먹고 '와 이거 누가 만들었지?'하고 댓글을 보니 소피라는 아티스트가 만들었다고 해서 생각하고 있다가 올해 첫 분기에 앨범을 돌리자 마자 해체 클럽의 강렬한 사운드에 버블검 베이스의 팝적인 감성이 섞인 Immaterial 듣고 맹렬히 빠졌던 기억이 나네요.
10.Jpegmafia-Veteran
rock&roll is dead.이거 하나만으로도 설명이 끝난 거 같은데 odb의 목소리를 샘플링한 real nega부터 cool like ice hot like fire의 한 구절도 안되는 그 찰나를 찹해서 만든 baby i'm bleeding 등등해서 괴랄한 노래들이 산재해 있는 앨범입니다.개인적으로 페기 최고작이라고 생각함. 물론 요새도 미쳤긴 하지만요.
마치며...
이렇게 글을 많이 써본적이 처음인데 너무 힘드네요...일단 음악의 저변을 좀더 넓혀야겠네요. 좋은 음악 알고 계시면 추천해주시고 행복한 음악 생활 되시길...총총
ㅋㅋㅋ 포락갤 유저 검거 완.
포락갤 자주 가긴 합니다 ㅋㅋ
처음 보는게 많네요 좋은음악 알아갑니다~
더터즈도 소닉 유스도 벨언 2집도 듣고 싶은데 노이즈는 아직 어려워요. 지금까지 들어본 것 중 제일 시끄러운 앨범이 벨언 1집이랑 클리핑 이빨 앨범인데 노이즈에 익숙해질 만한 앨범이 어떤 게 있을까요?
노이즈 락이면 les raillez denude라는 아티스트가 괜찮고요.아님 파워 노이즈란 장르가 있는데 1 800 pain 이 친구가 괜찮습니다. 아님 boris-pink도 괜찮지 않을까 싶네요
고마워요
데스그립스 마블발 스윗트립 라헤 제이펙 등등 진짜 거를 타선이 없는…
NIN,달렉,포티스헤드,얼,페기,인저리,BOC추
달렉붐은 언젠가 온드아
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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