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버전이랑 리마스터 버전이랑 차이가 체감이 될 정도인가요?
제가 두 개를 각각 많이 돌려보고 판단한게 아니긴 하지만
일단 제 개인적인 생각은 리마스터 버전이 결국은 창작자가 구현하려 했던 사운드에 더 가깝게 만든거기 때문에
(그 당시에는 기술력의 한계로 인해서 못만든거를)
뭐 본인은 원버전이 더 낫다 이런게 아니라
정말 딱 사운드만을 본다면 리마스터 버전을 듣는게 맞지 않나 싶어서
제 생각의 근거가 맞는건지 궁금합니다
원버전이랑 리마스터 버전이랑 차이가 체감이 될 정도인가요?
제가 두 개를 각각 많이 돌려보고 판단한게 아니긴 하지만
일단 제 개인적인 생각은 리마스터 버전이 결국은 창작자가 구현하려 했던 사운드에 더 가깝게 만든거기 때문에
(그 당시에는 기술력의 한계로 인해서 못만든거를)
뭐 본인은 원버전이 더 낫다 이런게 아니라
정말 딱 사운드만을 본다면 리마스터 버전을 듣는게 맞지 않나 싶어서
제 생각의 근거가 맞는건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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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마스터 버전은 1번 트랙에서 2번으로 넘어갈때 좀더 스무스 한거 빼고 많이 체감은 안나는거 같긴 해요
전 확실히 악기랑 공간감에서 차이가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저는 리마스터 버전은 피하는 편이라 확실하게는 모르겠는데 해외 리뷰 보니까 베이스 음량이 조금 커지고 사운드도 조금 조정됐다고 하네요. 그것과 별개로 보통 리마스터는 음반사에서 전혀 상관 없는 사람이 하기도 하고, 창작자가 수십년이 지나서 생각이 바뀐 채로 마스터링을 다시 해버려서 망치는 경우도 많다고 생각해서 웬만하면 원본을 선호합니다. 또 90년대랑 지금이랑 락음악 음원에 기술적으로 획기적인 변화가 없기도 했고요. Loudness War라고 앨범의 다이나믹을 죽이고 볼륨만 무지성으로 올리는 경우도 있고, 악기들 분리해놓고 선명하게 해놓은 게 스마트폰이나 이어폰 청취에는 좋겠지만 귀에 피로감이 있는 것도 사실이라 90년대 앨범들은 원본을 훨씬 선호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굳이 매달릴 필요는 없겠네요
대부분 마케팅용이라 의미 없어요.....아주 가끔 아티스트가 원래 마스터를 너무 싫어해서 수정해달라고 하는 경우를 빼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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