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그타임에 대해서 아시나요? 아마 그 정의를 모르시더라도 음악은 분명히 들어보셨을 겁니다. 아니, 어쩌면 클래식보다 더 많이 들어봤을수도 있겠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ldVqDvifiS0
네. 여러분들도 충분히 익숙한 이 피아노 곡이 바로 래그타임입니다.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까지 유행했던 래그타임은 재즈의 탄생에 지대한 영향을 주었던 음악입니다. 그렇다고 이것을 재즈로 볼 수 있느냐 하면, 원론적인 수준에서는 그렇다고 할 수 없습니다. 악보의 존재로 인해 재즈의 핵심인 즉흥성이 부재하거든요. 하지만
https://www.youtube.com/watch?v=ZYqy7pBqbw4
그만큼 신나요. 그리고 재즈만큼 긴장감이 넘칩니다. 멜로디에서의 악센트를 재즈의 그것과 비슷하게 주어 묘한 감정이 느껴집니다. 마치 박자와 멜로디가 따로 노는 듯하게. 19세기의 유럽 음악에 흑인 음악 고유의 박자를 활용한 역동적인 리듬이 돋보이는 장르입니다. 마지막으로, 앞서 소개한 세 곡 말고도 재미있는 곡이 하나 더 있는데, 아마 피아노 학원을 다니신 분들이라면 모를 수가 없는 곡일 겁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fPmruHc4S9Q
네 끝났습니다. 즐거운 저녁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오 신기하네요
스크랩했습니다 감사합니다!
피아노 명곡집에 The Entertainer이랑 Maple Leaf Rag가 둘 다 있었는데 저는 그 중 더 쉬운 엔터테이너 배웠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 정작 듣기에는 메이플잎 쪽이 더 좋아서 아쉬웠던 기억도 ㅎ
처음 알았네요 정보 감사합니다!!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