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pitchfork.com/reviews/albums/john-legend-get-lifted/
8.8/10
1. 16살에 고등학교를 조기졸업하고 아이비리그를 감 + 20살도 안 된 나이에 로린 힐 미스에듀케이션 앨범에 참여한 존 레전드의 미친 커리어 ㄷ.ㄷ 거기에 보스턴 컨설팅 그룹을 들어간 미친 엘리트 ㄷㄷ
2. 칸예와 존 레전드가 서로 커리어 초창기 때 친했던 거는 알았는데, 굿뮤직 첫 아티스트가 존 레전드였던 건 처음 알았음. 진짜 이정도로 무명일 때부터 친한 사이, 아니 하다 못해 커리어 초창기부터 친한 사이였으면 진짜 굉장히 깊은 사이일텐데 하필 트럼프를 지지해서 멀어진게 아쉽네요
3. All of Me 같은 사랑꾼 싱글이나 놀면뭐하니같은 프로에서 나온 존 레전드의 모습으로는 상상이 안가지만, 존 레전드의 데뷔 앨범은 신실함과 불륜을 비롯한 연인간의 거짓말의 이야기가 많이 있습니다. 죄악과 신실함 사이를 와리가리치는 밀당의 맛이 강렬하게 나는게 참 좋습니다. 이런 면에서는 가스펠과 소울을 부르면서도 욕망을 피어오르게 한 선배들이 연상이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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