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나게 소신발언

물론 취향차이고 저렇게 앨범이 마음에 안들수도 있지만 일단 말투가 상당이 기분이 나쁘네요 그리고 애초에 대깨칸 밭이란걸 알면서 이런 글 쓰시는 이유가 뭐에요.? 마조히스트신가? 자기 의견을 진정성있게 전달하고싶다면 일단 그 이상하고 띠꺼운 말투나 고치고 오시죠 사람대 사람으로 대화하게

사실 저도 위에 있는 단점들에 어느정도 공감하는데

그럼에도 저 두 앨범이 명반이라 칭송받는 이유는 장점이 단점을 덮을 정도로 압도적이라서 그런 것 같네요

6집은 나도 모르겠으나

5집은 좀 더 들어보시면 가슴이 와 닿을 겁니다..

글쓴이같은 사람들 특징은

분명 문학적 자질은 있으나

실제 자신이 가진 문학적 능력과 자신감의 간극이 너무 커서 너무 많은 실수를 하고 다님.

예시로 글쓴이는 대충 화두를 던질줄은 알지만 자신의 상념을 포착해서 글로 옮길줄을 모름.

한마디로 비평가들처럼 줄줄줄 유려하게 풀어내고 싶지만

능력의 제한으로 인해서 "짜친다. 구리다." 라는 말만 쓸 줄 아는것임.

그러한 점이 이 글의 가장 큰 약점으로 대두되었고

당연하게도 글쓴이는 이에 대해 반박할 능력도, 의지도 없으니 더 할 수 있는 말이 없게됨.

그리고 글쓴이는 평소 상념이나 공상을 드리울때 비평을 즐겨하는 성격이고 때때로 비평가들의 그것을 따라하고 싶지만.

비평가들이 서사와 설명, 논리가 담긴 긴 작문으로 특유의 날카로움을 표현하는것과 달리

글쓴이는 단순히 단어 선택과 말투, 네거티브가 내포된 몇 몇 임팩트에만 의존하여

글의 성격과 전반적인 재질을 표현하려다보니 더욱 글쓴이의 얕은 깊이가 명징히 보이는것임.

그러면서도 "이 댓글은 말투에 대한 지적은 본문 내용의 논증을 흐리는 정도의 댓글밖에 되지 않는 거 같아서 남긴 겁니다." 라는 댓글을 남기면서 마치 선택적 취사에 의해 이런 말투를 선택했다는 것처럼 저열한 정당화와 자기방어에 급급한 모습.

이 글로 미루어 볼 때 글쓴이는 한 마디로 -잡기에 능하지만 정작 제대로 할 줄 아는건 아무것도 없는- 사람의 전형적인 표본. 아마 그의 문학적 자질도 잦은 커뮤니티로 인한 장기적이면서도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개화시켰기 때문에 이런 얕은 수준에 이르지 않았을까 예상해봄.

성급한 일반화는 하기 싫지만 개인적인 경험으로 비추어볼 때, 글쓴이처럼 잡기에 능하지만 제대로 할 줄 아는건 없는 이런 타입이 오프라인에서 변변한 직업이 없다거나, 불행한 환경속에 놓여있다거나 할 공산이 큰 타입임.

*처방전

글쓴이 같은 경우는 겁이 많아서 이런 스타일이 된 케이스라 앞으론 문작을 할때 도망치지 않고 어떻게든 한 번 떠올린 상념은 끝까지 물고 늘어져서 써보는 연습을 해야함. 책도 많이 읽는건 필수.

형제분들께선

부디 공격을 멈추어주시오!

작성자분 께선..

여러분의 합격술에 못이겨

끝끝내 자진하셨소.

TLOP > MBDTF > Yeezus ㅇㅈ

행복하세요

이거 짜쳐!!!!!!!!!!!!!저거 구려!!!!!!!!!!!!이유는 없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저스가 익스페리멘탈 힙합이기 이전에 미니멀리즘 앨범인건 알고계신가요?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