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데프콘 독고다이입니다...
이 곡은 힙합 좋아하는 많은 사람들도 예능에서의 데프콘을 보고 나서 알게 된 곡이라고들 하던데
저 또한 그렇습니다 하하.. 근데 진심 데프콘 간지 개작살... 물론 가사나 데프콘의 모습에서 소름 돋았음은 물론..
안양 1번가...
가사가 대박이죠... 와 이런게 힙합이구나 하는 걸 느끼게 된 계기가 된 곡이기도 하네요ㅋㅋㅋㅋㅋㅋ
전 쌍욕보단 재치있고, 스킬풀하거나 가사가 쩐다고 느껴지는곡이 더 파괴력있고 세다라고 느낍니다. 확실히 그걸 느꼈던 적이 스윙스와 애드스비치의 디스전이였구요. 딱히 주제도 없고 컨셉에 비해 파괴력도안느껴지는데다 저런노래를 낼거면 래퍼로써 커리어의 일관성이 보여야되는데 1집은 하드코어였다지만 그이후의 행보는... 아예 저 곡의 앨범 마초 뮤지엄도 속을 들여다보면 타이틀부터가 어이없죠.
4집보단 5집을 손들어주네요
그렇다고 완전히 하드코어란건 아니지만
예전 모습을 보여주려 노력한건 5집에서 더 와닿았고
4집은 나오기전부터 하드코어, 예전과같은 날것의 데프콘이란 홍보를 많이해서인지 그 기대와 너무 어긋났던듯
개인적으론 5집에서 first classic에서의 모습을 제일 좋아해요
그건 저는 공감이 안가서...
데프콘만의 에너지는 예나 지금이나 나름의 개성 있다는 건 인정.
하지만 힙합씬에서의 평가는 너무 고평가되는 게 아닌가 싶네요.
게다가 요즘은 랩도 아닌 이상한 형태의 걸 뱉고 있죠.
안양1번가는 왜 한국랩에는 욕이없을까?하던 저의 순수한마음을 착암기로 바위를 부수듯이 분쇄시켜버려주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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