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앨범 it’s almost dry 역시 대단합니다 푸샤티의 래핑
그리고 퍼렐&칸예의 프로덕션 미친놈들이 맞습니다
Daytona보다 낫다라고 말할순 없지만 비슷한 퀄리티라고 생각됩니다
항상 푸샤티의 음악은 영화 스카페이스 비슷한 갱스터 영화를
생각나게 하고 이 분야에 있어 독보적이고 월등합니다
하지만 4년이라는 기다림에 있어 앨범길이가 총 40분이 안되는건 조금 아쉽습니다 앨범이 짧은건 뭐 푸샤티의 모든 정규앨범이 가진 특징이지라해도 공백기간동안 좀더 다양한 시도를 해봤으면 좋았겠지만
이번 앨범 컨셉도 우리가 아는 푸샤티의 컨셉과 랩 내용이라
앨범 퀄리티와 별개로 오 신선하다 이번건 좀 다른 모습인데 라는말을
듣기는 힘든거 같습니다
본인의 장점을 극대화 시켰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본인의 한계치를 정해놓는 느낌?
아무튼 저는 푸샤티의 큰 팬이라 이번 앨범도 좋았고 힙합 팬들도 만족할거라 생각합니다 근데 다음앨범도 짧게 낼거면 이번만큼 덜 기다렸으면 좋겠네요
자기를 스콜세지에 비유하던데 상당히 공감되는 비유더라구요. 디스코그래피에 비해 상당히 과소평가 받는 래퍼 중 하나라고 생각하구요. 근데 뭐 영화랑 대중음악은 다른 분야이기 때문에 저도 한 장르적 주제만 고집한다는것이 결국 한계가 있을거라 생각해요.
동의합니다 한 주제로 계속 가는 건 한계가 있죠
스콜세지도 자세히 보면 갱스터 장르가 아닌 영화에서도 걸작들을 만들었죠. . 또 같은 갱스터여도 작법이나 스타일이 다른 경우도 있고 당장 아이리시맨이나 좋은 친구들은 다르거든요. 푸샤도 이 부분은 고민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Neck and wrist같은 스타일 신선하던데 다음앨범은 그런쪽으로 보여줬으면 하는 작은 바램이
이제는 자기가 어떤 새로운 음악을 만들어야겠다는 욕심이 줄어든 거 같아요. 그래도 자기 폼을 유지하면서 음악을 만드는 것도 대단한 듯
공백기가 4년이였다 보니까 아무래도 기대치가 올라가긴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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