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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힙합의 대표격 아티스트 텐타시온 3집 리뷰

title: Childish Gambino500주면조던은나는빨아2022.04.11 21:13조회 수 1280추천수 2댓글 3

 

 

 

 

 

 

 

 

텐타시온은 현재 대중들에게도 사랑받고 있는 애쉬아일랜드, 씨잼뿐만 아니라 여러 언더그라운드 래퍼들이 사용하고 있는 '감성힙합'을 유행을 시킨 장본인이다.

 

텐타시온의 여러 작품중에서 대표작으로 뽑히고 있는 3집 '?'에 대해서 말하고자 한다.

 

1. 텐타시온만의 감성

 

악마의 재능이라고 불리는 텐타시온답게 그의 행실과 인성은 항상 문제가 되어 왔다.

 

임신한 자신의 여자친구를 감금하고 온몸이 멍이 들어 원래 피부색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때리거나, 어떤 남자가 자신의 엄마에게 작업을 건다는 이유로 6살에 유리 조각으로 사람을 찍거나, 사람을 목을 조르고 인스타 라방을 키고 싸운다거나, 자신과 성관계를 한 여성의 엉덩이를 인스타에 올리는 듯 행실이 대단하다.

 

이러한 행실들과 미혼모 가정 또 엄마에게 버림받고 매일 자신의 거처를 옮겨 다녔던 텐타시온의 일생은 그의 음악에 잘 담겨 있다.

 

4번 트랙 'SAD!'를 통해서 그의 여자친구가 자신을 떠나갈 거면 그냥 자살해버리라는 과격한 표현을 하는데 여기서 텐타시온이 왜 그렇게 폭력적인지 잘 나오는데 자신의 엄마처럼 자신을 사람들이 버리지 않을까 해서 그 두려움 때문에 이렇게 폭력적인 모습이 됐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SAD!뿐만 아니라 Moonlight, changes 등 여러 노래에서 같은 분위기를 이어가면서 저음질 힙합인 로파이 힙합을 같이 묘사하면서 그의 감성적인 노래들을 더욱 부각시켜준다.

 

또 그의 살짝 들어간 중얼중얼 거리는 멈블 힙합과 마약과 사랑이 없는 수많은 섹스 등 허무함과 삶의 지침을 잘 보여주는 앨범이다.

 

2. 다양한 스펙트럼

 

텐타시온은 힙합을 다루고 있지만 상세하게 말하자면 기본적인 툴은 힙합이지만 그 속에서 수많은 장르의 음악들이 어울려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2010년대 하반기 힙합의 대세인 로파이 힙합, 이모 힙합, 알엔비, 얼터너티브 등 그의 음악적 시야는 굉장히 넓다는 것을 보여주면서 기존의 힙합들의 사운드들이 상대적으로 딱딱하다는 것을 잘 보여주는 것 같다.

 

3. 파급효과

 

틱톡에도 많이 나오고 유튜브에서도 많이 나오는 만큼 대중들에게 많이 친숙한 래퍼가 되었는데 그가 성공을 하는데 이용한 사운드클라우드에 수많은 언더 래퍼들이 모이면서 수많은 인재들을 양성했다.

 

또 힙합의 종류 중에서 저음질의 이모 힙합 허무함과 약간의 락을 섞은 이 모 힙합 등 여러 장르들을 사용하며 후배들에게 더 많은 사운드적 선택권을 줬다고 할 수 있다.

 

그의 행실은 용서받을 수 없을 만큼 심한 행동들을 많이 하고 계속 반복했지만 그의 음악적 업적은 비판받을 수 없을 정도로 아주 훌륭했다.

 

21살이라는 꽃다운 나이에 무장강도 때문에 타살당한 텐타시온

약 5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그가 활동했지만 이렇게 큰 파급효과를 만들어냈다는 것은 2010년대 하반기의 대표격 래퍼로 불릴 자격이 충분히 있지 않나 생각하게 된다.

 

네이버 블로그: https://blog.naver.com/qazplmgv046/222697938396

음악리뷰 인스타 계정: music_.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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