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 쪽은 도통 뭐 알고 있는 지식이랄 게 없음.
사실 지금까진 크게 파봐야겠단 생각도 없었는데 최근 라디오헤드랑 파란노을 때문에 호기심이 생김
일단 내 취향을 말하자면
※자주 듣는 거
라디오헤드 - 1, 2, 3, 4, 7, 9집 좋아하고 5, 6집 좋아질랑 말랑 함 (전집 다 들어봄) 제일 취향에 맞는 듯
파란노을 - 일단 To See the Next Part of the Dream 정말 좋게 들었고 B사이드 앨범도 곧 좋아하게 될 것 같음.
합작 앨범은 잘 모르겠는데 Mydreamfever 것도 나름대로 좋았음.
(끝이별 명의로 낸 거 빼면 전집 다 들어봄)
너바나 - 일단 Bleach가 제법 좋았고 Nevermind 얼마 전까지만 해도 긴가민가 했는데 좋아짐
In Utero 앨범커버도 마음에 들고 평이 정말 좋아서 몇번 더 돌려보고 있는데 아직 잘 모르겠음
마이 블러디 발렌타인 - 파란노을이 너무 좋아서 돌려봤는데 이것도 상당히 좋았음 슈게이징인가 머시기라 하던데 비슷한 거 있으면 추천 부탁...
※가끔 생각나는 거
볼빨간사춘기 - 이걸 락이라 봐야 하나 생각은 드는데 예전에 봤을 땐 포크, 블루스, 락으로 분류되고 그러길래 넣어봄. 한때 힙합 치우고 얘네만 돌리던 시절도 있었음
오아시스 - 1, 2집 가끔 듣는데 2집을 더 돌리는 것 같음. 1집에 좋아하는 곡들도 있긴 한데 (Live Forever나 Slide Away처럼) 전체적으로 아직까진 2집인 듯. 나머지 앨범은 안 들어봄
블랙 컨트리, 뉴 로드 - 평이 하도 좋길래 들어봤는데 역시 좋긴 좋더라. 근데 요즘 듣는 앨범이 많아서 약간 뒷순서로 밀려남. 더 들어볼 필요가 있을 듯
래드윔프스 - RADWIMPS 3, 4랑 너의 이름은, 날씨의 아이 앨범 특유의 바이브가 되게 좋았고
XとOと罪と 이건 내가 래드윔프스한테 기대하지 않는 좀 우울한 바이브라 그런지 걍 그랬음
유이 - 대부분의 앨범을 좋아함. 암거나 돌려도 멜로디가 좋은 듯. 근데 이걸 락이라 해야 하나?
스파이에어 - Rockin' the World 디스크 1은 전체적으로 좋았던 기억이 있음. 가끔 수록곡 몇개 골라 들음
백 넘버 - アンコール라고 베스트 앨범만 돌려봄. 좋아하는 곡 많음. 일본 특유의 감성이 있다
핑크 플로이드 - 며칠 전에 The Dark Side Of The Moon, Wish You Were Here만 들어봄. 좀 더 들어봐야 알 것 같은데 후자 쪽이 더 쉽게 들어오는 감은 있음. 전자도 긍정적인 느낌을 받긴 했음ㅇㅇ
퀸 - Greatest Hits에 띵곡들 모여 있길래 이거 먼저 먹어봄. 퀸은 베스트 앨범으로 끝이란 사람들도 있던데 어떰? 일반 정규들도 괜찮은 편인가?
※추억의 아티스트들
샤인다운 - 고딩 때 Sound Of Amaryllis, The Sound Of Madness 수록곡들 많이 들었음. 락 쪽에서 입지가 어떤진 모르겠는데 전체적으로 수록곡들 대부분 시원시원해서 괜찮았음
린킨파크 - 1, 2집 좋았음. 특유의 스크리밍도 그렇고 중딩 때 많이 돌렸다
폴아웃보이 - 앨범은 걍 그런 것 같고 고딩 때 Centuries, The Kids Aren't Right, The Phoenix 이런 수록곡들은 많이 들었음
뮤즈 - 중고딩 때쯤 Plug In Baby, Time Is Running Out 이런 것들 돌렸음. 커버 노란 앨범 Original Of Symmetry 뭔가 오묘한데 끌렸던 것 같음. 하도 빠는 사람이 많아서 그때 난 얘네가 락 쪽에서 짱먹는 앤줄 알았는데 그런 것도 아닌 모양이더라
마룬5 - 중딩 때 Song About Jane 이 앨범 수록곡 좀 돌림. 근데 그 당시 뭘 모르는 중딩이 느끼기에도 얘넨 엄청난 속도로 락에서 벗어나는 것 같더라
이외에 델리스파이스 Espresso, 콜드플레이 Viva La Vida, 이매진 드래곤즈 1, 2집, 원리퍼블릭 Native, 더 스크립트 #3, Fun.의 Some Nights 등등 그때그때 유명한 사람들 거 들었는데
괜찮은 곡은 한둘씩 있어도 앨범 자체론 아주 큰 감흥은 없었던 것 같음
공중도둑은 들었는데 아직 잘 모르겠고
혁오 20, 22, 23 이렇게 들어봤는데 당시에 괜찮았던 기억이 있음. 근데 힙합만 듣던 슈퍼힙찔이 시절이라 대충 한두번 듣고 넘겨서 기억 잘 안남
포락갤이라던지 락 매니아들은 썩 좋아하는 눈치는 아니던데 왜 그런 거?
지금 들어볼까 하는 것들은
혁오 사랑으로
검정치마 정규들
그린데이 American Idiot, Dookie
등등
락잘알님들 좋은 거 추천 좀 해주신다면 매우 감사
이래놓고 락알못이라니...
Slowdive - Souvlaki 추천합니다 슈게이징 장르!
비슷한 포스트록 밴드도 추천해보자면 국내 밴드 이상의 날개 - 희망과 절망의 경계 앨범 추천합니당
진짜 락알못... 블러니 그린데이니 대중적인 밴드들도 쥐똥만한 지식도 없음
감사합니다~~~
둘 다 취향 맞아서 좋은데 이상의 날개가 특히 예상 외로 디지게 좋네요
락좇밥이 추천하면 (참고로 검정치마를 광적으로 좋아함.)
스매싱펌킨즈--- 사이키델릭한 그런지? 라고 할 수 있을 듯. 보컬도 좋고, 꽃히기 쉬운 밴드라고 생각.
스트로크 - 2000년대 초반 포스트펑크? 를 주도한 팀이라고 함. 적당히 신나면서, 멜로디 좋은 밴드.
라이드- 슈게이징 3대 장인 밴드. 라이드의 핵심 멤버가 나중에 후기 오아시스의 베이스를 맡게 됨.
비치 보이스 - 비틀즈랑 맞짱을 뜰 수 있는 몇 안되는 밴드였다. GOD ONLY KNOWS라는 곡은 내 인생곡.
벨벳 언더그라운드- 굉장히 거칠고, 난해한데 그 속에 좋은 멜로디가 좀 섞여 있다.
데이빗 보위: 락계에서 워낙 유명한 아티스트니까.... 그의 마지막 앨범인 BLACKSTAR는 꼭들어보자.
TRPP: 나도 최근에 알게 되었는데, 좋은 한국산 슈게이징 밴드.
신해경: 검정치마랑 비슷한, 드림팝, 슈게이징 느낌의 1인 밴드. 멜로디 너무 좋아함.
글렌체크: 듣다 보면 광고에서 이분들 음악 한번은 들어봤을듯.
검정치마: 그냥 사랑함.
언니네이발관: 모를 거 같지는 않은데 그래도 한번 추천해봄.
그밖에 취향으로는 U2, 페이브먼트, 장기하와얼굴들, 블랙사바스, 모임별, W(한국밴드)
궁금했던 것들도 있고 처음 듣는 것도 많고 좋네요
요즘 사이키델릭, 그런지, 슈게이징 이쪽이 좀 궁금해서 만족스럽습니다
감사감사
Alvvays- Alvvays, antisocialities
♡♡
조용한 슈게이징 느낌이라서 좋아하실 겁니다
ㄹㅇ좋았네요 이 장르에 이런 느낌의 여자 보컬 얹어진 것도 재밌고
파란 노을, mbv 계열의 명반
Slowdive - Souvlaki
Cocteau Twins - Heaven or Las Vegas
Beach House - Bloom
Sigur Rós - Ágætis byrjun
라디오헤드, 너바나 계열의 명반
Pixies - Doolitle
R. E. M. - Automatic for the People
Queens of the Stone Age - Songs for the Deaf
Pearl Jam - Ten
David Bowie - Blackstar
Wilco - Yankee Hotel Foxtrot
Arcade Fire - Funeral
The Smashing Pumpkins - Siamese Dream
The Strokes - Is This It
Weezer - The Blue Album
취향 맞춘 추천 매우 감사
픽시즈 1~4 집 추천드립니다.
들어볼게용
요새 꽂힌건 킹누-세레모니
프런트맨인 츠네타 다이키가 흑인음악에 조예가 깊어서(브레인피더 아티스트들과 켄드릭 라마를 광적으로 좋아한다고 함) 엘이 분들도 무난하게 들을수 있을 듯?
흥미롭네요
검정치마 제발 정주행해주세요
ㅇㅋ ㅋㅋㅋㅋㅋ
이미 락알못이 아니신데 ㄷㄷ
David Bowie- ziggy stardust..., Low, blackstar
Slint- Spiderland
Crimson King- in the court of the crimson king
Arcade fire-funeral
국내는 안다영- ANTIHERO 추천
락알못 마저요... 감사감사ㅎㅎㅎ
너바나 전 앨범 진짜 진국임 ㅇㅇ
점점 좋아지드라구요 ㅇㅇ
3호선 버터플라이 - dreamtalk
롤러코스터 - 일상다반사
마이 앤트 매리 - just pop
쏜애플 - 이상기후
브로콜리너마저 - 보편적인 노래
최근 많이 듣는 국내앨범들이네요. 전부 유명한 앨범들이지만 혹시나해서 추천해봅니다. 외국앨범은 저보더 더 잘아는 사람들이 넘 많아서..
퀸은 a night at the opera는 꽤 괜찮은 앨범이라 생각합니다. 보헤미안 랩소디 수록된 앨범. 한번 들어보시는거 추천합니다.
Thx bro
비틀즈 안좋아하시나요??? 초기 앨범도 충분히 명반이고 중기 이후는 역대급에 줄세우는 수준입니다. 비슷한 느낌으론 비치 보이스 펫 사운즈가 있고요.
익스피리멘탈 록도 좋아하실거 같은데 여기엔 벨벳 언더그라운드, 프랭크 자파 같은 밴드들이 있습니다.
그 외 장르 구분 없이 위대한 록 아티스트들은 레드 제플린, u2, 에릭 클랩튼, 지미 헨드릭스, 도어스, 스미스, 더 후, 메탈리카, 데이비드 보위, 건즈앤로지스 등이 있으니 아무거나 골라 들으셔도 될거 같아요.
앨범 추천은 레드 제플린 1~4집, joshua tree, 보위의 베를린 트릴로지, appetite for destruction 추천 드립니다.
러버소울 리볼버 애비로드 페퍼상사 요것들 명반이라 유명해서 언제 한번 각잡고 들어볼까 했는데
60년대 음반이고 하니 음악 볼륨 크기도 작을 것 같고 이래서 미루고 미루다가 지금까지 왔네요
결국 70년대 핑플까지 듣게 됐는데 걍 들어야 할 듯
추천 감사ㅎㅎ
Magical mystery tourist랑 화이트 앨범 빼놓으시면 섭하죠… 70년대에선 호텔 캘리포니아랑 런던 콜링도 추천드립니다.
락잘알인데;; 혁오는 투메인스트림하다고 포락갤에서 까는거같은데 현 한국 인디씬에서도 독보적인 편이죠
아까 몇년만에 23 들어보는데 역시 좋길래 걍 내가 락알못이라 그런 줄ㅋㅋ 머 평이 어떻든 걍 내가 좋으면 들을 생각이긴 한데ㅎㅎ
감사감사
락알못이
Def Leppard - Hysteria
Boston - Boston
Red Hot Chilli Peppers - Californication
Yellowcard - paper walls
U2 - All That You Can't Leave Behind
Kansas - Leftoverture
추천드립니당
땡스
슈게이즈 좋아하시면
Ride - Leave Them All Behind 들어보세요!…
예아 감사합니다
1, 2집 들어봤는데 확실히 좋네요
제가 슈게이징 쪽이 취향인 듯
검정치마는 신이야! 검정치마는 신이야! 검정치마는 신이야!
U2- The Joshua Tree, Achtung Baby
The stone roses - The stone roses
The smiths - Queen is dead, meat is murder
The cranberries - Everybody Else is Doing It, So Why Can't We?, No need to argue
Blur - Parklife, blur
The White Stripes-Elephant
Arctic Monkeys-Whatever People Say I Am, That's What I'm Not
토킹헤드,스톤 로지스 무조건 들어보세여
아케이드 파이어도 엄청 좋아실 것 같네요
그리고 지미 헨드릭스 밴드 오브 집시 앨범 필청!
Cocteau Twins, Ride
너바나 라디오헤드 좋아하시면 the pixies 1,2집 추천드려요! 너바나 가사에 ok computer 느낌 사운드라서
보수동쿨러 - 1집 모래
작년에 나온 앨범입니다 서프락 느낌이라는데 바닷가 냄새 나요
쏜애플 - 2집 이상기후 3집 계몽
특유의 음울하고 그로테스크한 분위기가 매력적인 밴드입니다
그린데이 - American Idiot / 21st Century Breakdown
그냥 제가 제일 좋아하는 두 앨범 ㅎㅎ
BrokenTeeth - 편지
한국인 1인밴드인 것 같습니다 데모앨범이라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파란노을이 어렵게 느껴졌는데 이 앨범으로 슈게이징 느낌에 빠졌습니다
TRPP - TRPP
국내 슈게이징 하나 더!
신해경 - 속꿈, 속꿈
여기도 약간 슈게이징 느낌이 있는 것 같아요 정말 잘 만든 앨범이라고 생각합니다
girl in red - if i could make it go quiet
가사 내용이나 아티스트에 대한 정보, 장르 하나도 모르겠는데 그냥 듣기 편하고 좋아서 작년에 많이 들었던 앨범입니다
분류가 팝으로 되어있긴 하네요
서태지 - Issue
개인적으로 표절시비 등의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서태지에 대해서 안좋은 시선이 있었는데 이거 듣고 시각이 바뀌었습니다
Cigarettes After Sex - Cigarettes After Sex
여기도 특유의 분위기 덕에 매니아 팬층이 두껍습니다
제가 휠씬 더 락알못이지만 저는 백예린이 속해 있는 밴드 the volunteers- the volunteers 랑 my chemical romance-the black parada 제일 좋아합니다
Soundgarden-Superunknown
Melvins-Houdini
Fishmans-Long Season
Moody Blues-Days Of Future Passed
David Bowie-The Rise And Fall Of Ziggy Stardust
락빠인 제가 보기에
90's 얼터너티브가 취향에 잘맞으실것같군요.
Oasis, Pearl jam, blur, pixies 추천드립니다
지금 생각나는 얼터너티브 쪽 두 곡 추천드리고 갑니다. 얼터너티브,브릿팝쪽 한번 파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언젠가 버벌진트가 티셔츠로 입고 나와 반가웠던 Dinosaur Jr 의 'Feel The Pain'.
펄잼, 사운드가든의 초창기 일회성 프로젝트 밴드 temple of the dog의 'hunger strike'. 이 곡은 무려 보컬이 애디베더와 크리스코넬 ㄷㄷ
The Flaming Lips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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