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LL ME IF YOU GET LOST의 메타스코어를 봅시다.

19개 점수를 모아서 88이라는 메타스코어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점수들의 산술 평균은 이렇습니다.

꺼무위키 말로는 이렇네요
그게 가중평균(weighted averages)이라는 점이다. 즉, 위의 사례에서는 100점과 0점이 같이 있는 경우, 단순한 산술평균을 하자면 평균 50점이라는 점수가 나오겠지만 실제 메타크리틱상 점수는 60점이나 80점이나 30점이 나올수도 있다. 실제로는 100점과 0점 준 평론에 각각 가중치를 다르게 부여해서 평균점수를 산출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가중치'의 기준은 아직 한번도 공개된 적이 없다. 굳이 따지자면 "사회적 지명도(based simply because of their stature)"에 기반해서 가중치를 부여한다는데 그 사회적 지명도는 누가 판단하는 것인가? 한마디로 메타크리틱 운영측에서 임의로 부여한 가중치때문에 메타크리틱 스코어가 바뀔 수 있다는 것이다.
요약: 메타크리틱 자체적으로 특정한 잡지에는 가중치를 주어 실제 평균과 다른 값이 나올 수 있음
그럼 이제 Album of the Year을 봅시다.

23개 점수를 모아 87이라는 점수를 표시하고 있습니다.
실제 계산 결과를 보면 이렇습니다

사실 제가 저번에 다른 앨범 몇 개로 계산기 뚜드렸을 때는 AOTY는 실제 평균을 반올림해서 표시했고 메타크리틱은 아예 값이 달라서 AOTY를 보자는 취지로 글을 쓰려고 했는데 이번에 새로 계산해보니까 둘 다 다르네요..?
그렇다고 RYM을 씁시다 할 수도 없는 게 RYM도 테러 유저 때문에 가중치 시스템이 있는 걸로 압니다
그러니 그냥 유명한 잡지 몇 개 알아두고 여러 가지를 봅시다




판타노 RYM 비교하는게 최고죠
평론지 스타일을 보려면 별점보다는 연말정산 리스트가 훨씬 더 효과적이더라구요
정보추
평론별로 신뢰도를 주나보네요
피치포크나 인디펜던트같은 게 점수테러할 수도 있으니 맞다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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