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올린 글을 가져온 거라 반말체인 점 양해바랍니다.
https://m.blog.naver.com/blackmc/222430090395
Ultramagnetic MC's - Critical Beatdown (1988)
Cover Illustration by COLEWRD (감사합니다!)
힙합 클래식을 꼽으라고 하면 참 많은 앨범을 떠올리지만,
10년쯤 전 어느 날 Daum 힙합명반 카페에서 알게 된 동생이
"형은 힙합 딱 1장만 고르라고 하면 뭘 고를 거에요?"
이런 질문을 던졌고, 나는 그때 이 앨범을 골랐었다.
1988년도 독일 수입 원판 LP
개인적으로 이 앨범에서 첫곡 WATCH ME NOW 에서
미친 듯 작렬하는 The Jimmy Castor Bunch와 JB's 샘플들이
중심이 되는 펑키한 비트들 사이로 치고 나오는 까랑까랑한 랩!
그 느낌을 잊을 수가 없다.
대부분의 평론 사이트에서 별 5개를 주었고,
나 개인적으로도 정말 최고라고 평하는 펑키한 올드스쿨!
오리지널 CD 가지고 있다가 나중에 보너스트랙들 들어간
리이슈도 샀었는데, 왜 아무리 뒤져도 나오질 않죠? ㅠㅠ
맨 위에 올렸 듯 낡았지만 양호한 오리지널을 가지고 있었는데
컬러 바이닐로 보너스 곡들 수록해서 재발매라길래
참고 참고 참고 참고 참고... 또 참다가 그냥 질렀다 ㅋㅋㅋ
올해(2021) musiconvinyl 에서 발매한
2000장 한정 컬러 바이닐인데, 넘버링도 되어있다.
나는 1600번대...
2LP 구성인데, LP1에는 정규 앨범 수록,
LP2에는 각종 보너스 트랙들이다.
솔직히 요즘 나오는 2LP~4LP 들은 들을만 하면
뒤집어줘야 해서 여간 귀찮은 것이 아니다.
물론 그맛에 듣는 것도 있지만, 명색이 'Long Play'인데
너무 자주 뒤집고 갈아주려니 여간 귀찮은 게 아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q9MWmV5yaFE
https://www.youtube.com/watch?v=zvtTf5D8qJ0
리더 Kool Keith (aka Dr. Octagon/Doom)를 중심으로,
Ced-Gee, TR Love, Moe Love 으로 구성되어있는데
비공식 멤버로 89년 Tim Dog 도 들어간 걸로 알려져있다.
이 앨범 이후로 2,3,4집에서는 1집만큼의 쫄깃함을
느끼지 못했는데, 그래서인지 이 앨범 1장이 주는
의미와 가치가 참 크다.
형님들 나이 먹고 가끔 모여서 라이브도 하던데
아저씨들이라 말만 많고 목소리도 예전같지 않다 ㅎㅎㅎ
https://www.youtube.com/watch?v=l3Qbaf2Q8Ss
이래서 나이 먹으면 '입은 다물고, 지갑은 열어야' 하나보다ㅋㅋ
새로운 명반 알아갑니다 굿굿
올드하지만 구리지 않은 명반입니다!
스웩!
수액!
오오 이따 들어봐야겠네요 80년대 힙합 앨범은 엄청 유명한 것들 말곤 많이 안돌려봤는데 감사합니다!
이게 바로 "엄청나게 유명한" 것들 중 하나입니다! 강추!
앜ㅋㅋ 엄청 유명한거였군요ㅋㅋ 바로 들어보겠습니다!
SWAG
오우 감사합니다 오랜만에 들을만한거 알아가네요!
들어보시고 맘에 드시면 좋겠습니다 ㅎㅎㅎ
찐매니아...
빠져나올수가 없습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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