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blog.naver.com/jsfe00/222298128711
이전에 언급했던 데로 리뷰 올립니다.
긴 트랙 리스트 만큼이나 내용이 상당히 깁니다. 약 1년 6개월간의 행적을 담았으니 여유를 두고 읽으셨으면 합니다.
작업은 제가 3월달에 좀 아팠던건 것도 있었고, 복합적으로 힘들게 마무리 했네요.
아직 2020년 앨범들 리뷰 더 해야하는데...이정도의 정성을 들일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열심히 자료찾고, 번역해 가면서 완성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앨범을 리뷰하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한테도 어느정도 영향을 끼칠듯 합니다.
빅션의 전작들에서 느껴졌던 이상한 위화감이 뭐였는지 글을 읽고 나니 이제야 좀 알 것 같네요. 굉장히 애를 쓰고 있다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던 것 같은데(특히, 본인의 정규작들)... 정작 본인을 Finally Famous하게 만들어 준 곡은 Dance(A$$)였고 대중들도 늘 그런 모습을 기대했지만, 그것은 본인이 원하는 방향이 아니었나봅니다. 빅션은 사람들의 생각보다 여리고, 생각이 많고, 능력을 인정받길 늘 갈구하는 사람이었구나 생각하게 됐네요.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대중들을 돌려세우기 위해 부단히 애를 썼지만 오히려 사람들의 오해는 깊어져 갔고, 그로 인해 어느 순간엔가 스스로를 잃어버리지 않았나 싶어요. 주저앉아 포기하는 게 아니라 자신을 다시 되찾고, 한발짝 더 나아갔다는 것에 큰 박수를 쳐주고 싶습니다. Detroit2에서도 여전히 애쓰고 있다는 인상을 안 받은 것은 아니지만 빅션 스스로 너무 세간의 평가에 신경쓰지 않으려고 하다보면 좀 더 자신이 느끼기에도 편안한 음악들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저도 스스로를 돌아보게 되네요.
+ 미국인들의 음모론 사랑은 정말 개노답이네요.... 백신에 베리칩을 진지하게 믿는다니.....
수고하셨습니다. 잘 읽겠습니다~
항상 좋은 글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어요
감사합니다.^^
빅션의 전작들에서 느껴졌던 이상한 위화감이 뭐였는지 글을 읽고 나니 이제야 좀 알 것 같네요. 굉장히 애를 쓰고 있다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던 것 같은데(특히, 본인의 정규작들)... 정작 본인을 Finally Famous하게 만들어 준 곡은 Dance(A$$)였고 대중들도 늘 그런 모습을 기대했지만, 그것은 본인이 원하는 방향이 아니었나봅니다. 빅션은 사람들의 생각보다 여리고, 생각이 많고, 능력을 인정받길 늘 갈구하는 사람이었구나 생각하게 됐네요.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대중들을 돌려세우기 위해 부단히 애를 썼지만 오히려 사람들의 오해는 깊어져 갔고, 그로 인해 어느 순간엔가 스스로를 잃어버리지 않았나 싶어요. 주저앉아 포기하는 게 아니라 자신을 다시 되찾고, 한발짝 더 나아갔다는 것에 큰 박수를 쳐주고 싶습니다. Detroit2에서도 여전히 애쓰고 있다는 인상을 안 받은 것은 아니지만 빅션 스스로 너무 세간의 평가에 신경쓰지 않으려고 하다보면 좀 더 자신이 느끼기에도 편안한 음악들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저도 스스로를 돌아보게 되네요.
+ 미국인들의 음모론 사랑은 정말 개노답이네요.... 백신에 베리칩을 진지하게 믿는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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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ㄷ 찾아보는 중인데 내용이 매우 나쁘네요 ㅜㅜ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상당히 긴 내용인데 불구하고 빠르게 보신듯.ㅋ
음모론에 대해선 제가 예전에 극히 일부분을 찾아봤는데요. 미국이란 나라의 시스템상 그런 음모론을 제기하고 추측할 수 있는 거리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실제로 자행된 일들도 있었고, 쉬쉬하지만, 사람들의 호기심도 한몫한 것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때 느낀건 음모론엔 함부로 손대면 안된다는 거고 절대 맹신하면 안된다는 거였습니다. 잘못하면 진짜 인생 조질수도 있습니다.ㅋ
이 뽑고 나면 못 읽을 것 같아서 빠르게 집중해서 읽었읍니다. 이제 도착했는데 정신이 없네요... 저도 힘든 시기를 겪어봤어서 그런지 글을 읽고 나니까 이 앨범에 마음이 가네요. 권총 자살도 생각할 정도로 안 좋았었다고 하니. 마지막 즈음에 평론사들 비평보는데 마음이 안 좋더라구요. 물론 그 사람들도 자기 일에 충실해야 하는 건 맞는 건데도...참..
크... 정성추
고생하셨어요! 열심히 읽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런 댓글이 리뷰어에겐 힘이 됩니다.^^
아직 다는 못읽었는데 사실 블로그로 미리 맛봤지용 히히 진짜 좋은 앨범 해석들 많아서 넘 좋더라구요 ㅎㅎ 항상 감사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ㅋ
와 국밥 호로록 하겠습니다
정독 가겠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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