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모님을 제외하고는
오늘은 솔직히 말하면 왜 거기 계신지 잘 모르겠는 느낌?
물론 배철수님, 임진모님 두 분 다 음악사에 박식하시고
라디오, 타시상식 해설 등으로 쌓여진 입담과 노련미
무엇보다 지난 몇년간 그래미 해설을 위해 고생하신거 모두 압니다
이제 와서 그만한 대체자를 찾는게 더 힘들겠죠
근데 오늘 해설하시는 모습은 굉장히 아쉬웠던게
애초에 통역사 역할이 안현모님으로 고정되어 있고
그렇다면 현 시장의 흐름, 아티스트들의 배경, 퍼포먼스에 대한 소감 등등
남은 두 분이 좀 더 비중있게 설명해주시면 좋았을 텐데
이것마저도 통역사 분의 몫으로 대부분 돌아갔고
임 : (통역되지 않은 멘트에 대해) 뭔가 이런 내용인거 같아요
배 : 영어 좀 하시나 봐요?
임 : 아니 그냥 느낌이 그렇단 거죠ㅎㅎ
(포말의 Hollywood's bleeding 무대 이후)
임 : 포말이 Rockstar를 불렀는데 상당히 히트한 곡이었죠?
안 : ?
이 밖에도 그저 테일러가 박수를 잘 쳐 리액션이 좋다,
BTS는 언제 무대할 것인가 등등
실없는 농담밖에는 안될 멘트들만 나오니...
아슬아슬하다는 느낌만 계속 받았는데
그와중에 옆에서 잘 정리해주시는 안현모님이 참 대단해 보였네요
이분 페이 더 주셔야할듯
칸예 팬이라서 하는 말은 아닌데 임진모님이 테일러 박수치는 걸 보고는 참 인성이 좋다 평소에도 인성이 좋은 걸로 알고있다 지금은 음악보단 인성의 시대다 라고 할 땐 진짜 응? 했네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편이 남편인지라 그런지는 몰라도 확실히 아카데미 시상식 때 보다 음악 시상식에서 훨 매끄럽게 진행 잘하시더라구요.
철수형님 진모형 몰이하는 거 나름 소소한 웃음이었는데 ㅋㅋ 내용은 그냥 그러려니 하고 봤어요 저는 ㅋㅋ
더비거픽쳐의 릴베이비...
다른 전문가가 그렇게 없나 싶기도 하네요
틀린 내용도 꽤 많았던걸로 기억해요
카디, 메간이 공연한 4곡중에 1등한곡이 3곡이라 하셨고 사소한 부분에서 뭔가 틀린 부분이 꽤 보였던것 같아요
맞아요ㅋㅋ 거기서 뭐가 하나 더 1위햇지 이생각들엇네여ㅋㅋ
몇년째 보고있는데 그분들 현재 팝씬에대해서 못따라가는 느낌이 확연해요 거의 옛날 얘기만 하는 수준...
배철수 아저씨는 그래도 본인이 옛날 얘기하는 걸 인지하고 있는 느낌인데 임진모 아저씨는 그렇지도 않은 느낌...
꼰대 아재들 ㅜㅜ
지식이 부족하면 현모님처럼 철저하게 조사해서 공부하고 나와야지 어디서 만담질인지
어차피 국내선 보는 사람도 적고 화제성도 떨어지니 그냥 엠넷에서 불러주니 와서 대충 아는거 주절 대다가 돈벌고 간다는 느낌
적어도 유력 수상 유력 대상에 한에서라도 좀 준비를 해와야되는데 전혀없죠
더더욱 힙합쪽에는 그냥 문외한 수준이고
힙합가수 나오면 그나마 한다는 소리가 뭐 인기가 많다더라 유튜브 조회수가 몇이더라 빌보드 몇등햇니 이 얘기가 대부분
틀딱곡이나 가수들 나올때만 신나서 둘이 만담 펼치심
김봉현님 부르면 좋겠음
둘 다 수준 많이 떨어지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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