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Yeezus 처음 들었을땐 Hopsin의 반응처럼 정말 불호였습니다 ㄷㄷ
물론 옹싸잍이나 Send it up같은 트랙은 감탄사가 절로 나왔지만..?
일단 트랙 수가 10곡이었고, 점점 산으로 가는 트랙도 있었고,
Bound 2로 끝맺을 한다는 게 많이 아쉬웠는데
이져스 투어 영상 몇개를 보고 앨범을 돌리니
평점을 왜 그리 높게 받나 이해가 되더군요 ㄷㄷㄷ 그래서 칸예수인거같고 ㅋㅋㅋ
반면에 MMLP2는 처음 들었을때 "재밌는 앨범이다" 라고 생각했어요 ㅋㅋ
중간에 Stronger Than I Was같은 깨는 트랙빼고는 다 괜찮다고 생각했습니다.
Bad Guy의 곡전개라든지, Love Game의 반전이라든지
So Far같은 재미난 트랙때문에 저는 리커버리보다는 좋다고 생각했습죠 ㅋㅋㅋ
근데 디럭스판과 Don't Front를 같이 들어보면, 좀 많이 이질감이 들더라군요
그래서 그 재미가 많이 반감이 되서 잘 안듣게 되구요 ㅠㅜ
MMLP2도 이져스 살때랑 상황은 비슷했는데
근데 2번정도 돌리니까 손이 잘안가는 앨범이됬어요ㅠㅠ
심지어 21세기 클래식이라는 말 까지 댓글로 봤어요 ㄷㄷㄷ
역시 앨범은 나온지 6개월은 되야 냉정한 평가가 가능하더라고요
발매 당시엔 일단 '에미넴'이라는 네임벨류에 릭 루빈 프로듀싱이라니깐 '좋다좋다 이건 좋은 앨범이다'라고 세뇌시키며 듣는 사람도 있었겠죠..
지금 생각하면 좀 닭살 돋네요;;
그 전에 Monster, Survival같은 곡들보고 팝갓, 랩알바 이러더니
유출되고 Rap God 라이브 뜨고하니까 일단 닥치고 랩깓!을 외치더군요 ㅋㅋ
정말 좀 시간이 지나야 이성적인 평가가 가능하다는거에 공감가네요 ㅋㅋㅋ
MMLP2는 뭐... 버졐 랩갇 밷가이 빼곤 손이안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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