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리뷰

Saba - CARE FOR ME 리뷰. / 트랙별 소개 및 총 평가.

title: Lil PeepFWMD2021.02.22 00:37조회 수 924추천수 11댓글 16

 

 

 리뷰를 시작하기 전, Pivot Gang의 리더이자, Saba에게 소중한 존재 그 이상이였던 John Walt (Walter)의 죽음을 애도하며 시작하겠다. R. I. P Walter. 

 

*이 리뷰는 비평가가 아닌 일반인으로써의 주관적인 생각이므로 다른 리뷰어들의 리뷰랑은 다르거나, 오역된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소개>

 Saba - CARE FOR ME는 그의 두번째 스튜디오 앨범이다. 전 작인 The BucketList Project와 믹스테잎의 호평에 이어 많은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던 그는 2018년 4월 5일 CARE FOR ME를 세상에 내놓았다. 그의 커리어하이 작품이라고 불리는 이 앨범은 뜻 밖의 사건과 함께 자신의 머릿속을 헤집어놓는 여러 생각들을 솔직하게 표현한 그야말로 자신을 성찰하는 앨범이였다. 물론 사회를 비판하는 힙합의 뿌리도 잊지 않았다. 

 

<뒷배경>

 

J.Walter의 죽음은 순식간에 일어났다. Saba의 사촌이자, 엄청난 동료였던 그는 고작 코트 한 벌 때문에 총에 맞아 결국 사망했다. 피의자가 월터의 코트를 노리고 그를 총으로 여러발 격발한 것 이다. (BUSY / SIRENS中) 그의 죽음은 그의 마음을 갈기갈기 찢었으며 그의 마음을 잿빛으로 가득채우게 됐다. Saba는 인터뷰에서 “ 이 앨범은 Walter를 잃고 나서 겪은 마음의 고통을 바탕으로 만들어졌고, 상처난 마음을 치유해주는 앨범이다”라고 직접 밝히기도 했었다. 

 

<트랙 정리>

 

1st Track - BUSY / SIRENS

 

Part 1) “내가 더 잘 챙겼어야 할텐데..”

 

엄연한 아티스트로 성장한 그는 그의 주변 사람들을 챙기지 않고 있었다. 월터가 사망한 후 

문뜩 돌이켜보니 모두들 바쁘다는 핑계로 자신을 만나고 있지 않다는 사실을 알게 된 그는 후회하게 된다. 시간을 되돌릴 수 만 있다면 그는 형제들에게 부재중 전화를 다시 걸고, 문자에 일일히 답을 하고 싶다고

회상하지만 이미 때는 늦었다. “I ain't trust nobody new since 2012” 그는 자신의 지위를 이용하려는

사람들을 막으려고 새롭게 사람들을 만나지 않으므로 더욱이 외로운 것은 사실일 수 밖에 없었다.

형제들뿐만이 아니라 자신의 여자마저 자신을 일과 학업으로 두번이나 떠나고, 이후 자신마저 공연하러

그녀를 떠나버리게 되며 그들의 사이는 점점 멀어진다. 이는 뮤비에서도 적나라하게 표출되는데,

영상통화로 그들은 정없는 애정을 표현하지만 옆에는 다른 여자(다음 곡에서 설명되는 여자인 듯 하다.)

가 자신을 위로해주고 있다. 잘못된 행동인 것을 아는 그는 자책하면서도 매우 불안해한다.

“I don't need nobody new to miss”

월터와의 작별과 주변인들과 멀어진 사이, 자신의 여자마저 점점 희미해지는 우정에 매우 불안해하며, 다시 전화하겠다고 다짐하며 첫번째 파트가 끝난다.

 

Part 2) “사이렌 소리가 들리면 너는 천사들과 함께 있다는 뜻이겠지. 우리는 아무 도움 받을 수 없어.

왜냐고? 흑인이거든.”

 

사이렌 소리로 시작하는 이 곡은 월터가 사망한 날을 표현하면서도 인종차별에 대한 비판을 하고 있다. “Ridin' through the city. I'm young, I'm black, I'm guilty” 등과 같이 흑인이라는 이유로 용의자가 되고, 과잉으로 진압되는 현실을 비판하고 있다. 자신이 자란 시카고의 현실과 직접 눈으로 보고 겪은 상황을 끊임없이 묘사한다. 또한 경찰이 장난감총을 진짜 총으로 오인하여 총을 맞고 사망한 소년과 마리화나 냄새가 난다는 이유로 다른 경찰의 총에 맞아사망한 다른 소년의 실제 이야기도 벌스에 포함시켰다. TheMIND의 천국을 떠올리게 하는 감미로운 목소리로 끝이 난다.

 

2nd Track - BROKEN GIRLS

 

“너는 너의 마음이 깨졌을때만 나를 찾아오지. 불신으로 가득찬 관계들만 이어졌지만, 이제 나는 내 마음을 털어놓을 사람을 찾은 듯해.”

 

그는 이전 트랙에서 언급한 그녀 (혹은 다른 여자. Girl’s’이므로 그가 만났던 여자들이 여러명이 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는 그녀가 힘들때만 그를 찾아온다고 했다. 하지만 깊은 관계가 아니다보니 지속되는 싸움과 오가지 않는 대화는 그들을 쾌락을 위한 관계, 일명 “섹스파트너”로 만들었을 뿐이다. 서로 이해하는 듯이 말하면서 이해못하는 묘한 관계는 일방적으로 그가 그녀를 원하는 관계였다. 그녀가 그를 매정하게 대할 수 록 그는 그녀를 더욱 원하게 되었다. 자신을 버팀목이라고 생각하는 그녀는 매번 자신을 금방 떠나버린다.  매번 상처만 남는 이 관계는 그가 자각하고 새로운 사랑을 찾아 떠날때까지 계속됐다. 새로운 사랑은 이제 서로가 서로를 원하는 진실된 관계로 발전되었고, 서로의 찢어진 마음을 반창고로 붙여주는 듯한

유기적인 관계가 되었다. 이제 그는 기쁨을 느끼기 시작한다.

 

3rd Track - LIFE

 

“엄마는 알콜중독, 그 새끼들은 내 사촌을 칼로 찔러죽였고, 수화기 너머로 들려오는 그의 목소리... 더 이상 내 삶을 빼았지마”

 

 간략하게 말하자면 그의 전반적인 삶과 현재(앨범을 만들 당시) 그의 머릿속을 헤집어놓고 있는 생각들을 하염없이 랩으로 내뱉는 곡이다.  아버지는 집을 떠났고, 어릴적부터 감옥에서 살다싶이 했던 삼촌과의 추억은 그저 수화기 너머로만 보였고, 죽음은 모두에게 가까워지고 있었다. 자신이 월터 대신 못죽어준게 너무나

마음 아플 뿐이고, 이제 자신의 여자가 자신을 위해 죽어줄 수 있길 바라고 있다.

( BROKEN GIELS의 마지막 부분에 나온 그녀로 추정) 

이제는 행복하게 살길 바라지만,

( 자신을 3인칭으로 묘사해, 자신의 형제들과 쉬고 있다는 모습을 암시하였다.) 죽음과 악마는 그의 평탄한 삶을 빼았으려고 한다. 자신의 울분을 모두 털어놓고 있는 듯한 랩핑은 더욱 그의 삶에 몰입할 수 있게 해줬다.

 

4th Track - CALLIGRAPHY

 

“신을 탓하지는 않아. 근데 내가 일어설 수 있을까.”

 

캘리그래피. 그의 직업은 래퍼이다. 그는 끊임없이 가사를 쓰고, 녹음을 해야한다. 근데 그를 무너뜨린

기사의 내용(시카고에서 발생한 Walter의 사망기사)은 그를 망신창이로 만들어놓았다. 이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그는 펜을 들고 자신의 진솔된 마음을 가사에 처음으로 쓴다. “Write It Away. Run It Away” 그에게 다른 선택지는 없기에,  종잇속으로 황급히 뛰어갈 수 밖에 없었다. 그는 종잇속에 새로운 터전을 찾고, 그 속에서 안정을 찾길 바라고 있다. 특히 마지막 후렴구에서 “ Run Run Run “ 을 반복해서 외치는 모습을 통해 그의 마음이 생생히 전달되고 있다.

 

5th Track - FIGHTER

 

“난 더 이상 싸움꾼이 아닌걸.”

 

그의 친구들과 그는 모두 대학을 중퇴했다. 길거리서 매일같이 발생하는 싸움과, 버스정류장을 침대삼아

잠드는 것은 일상이였다. 특히 대학교를 중퇴한 이후로 그는 그의 인생을 낭비하며 쾌락의 길만 찾아 다녔다. 랩을 한다고 가사를 쓰면서 다른 도시로 놀러다니기 일쑤였다.

그의 할아버지는 그가 학교를 나온 이후 충격을 받으셔서 말을 안하시고,

그는 점점 싸움꾼이 되가고 있었다. 하지만 자신의 초라해진 모습을 느꼈는지 이젠 싸움에서

손을 떼기로 결정했다.  자신의 길, 아티스트의 길을 똑바로 걷자고 다짐했다.

이곡의 묘미는 Kaina의 애절한 코러스이다. 감미로운 목소리는 그의 마음이 직접 노래하는 듯한 진심이 담긴 듯 보인다.

 

6th Track - Smile

 

“우리는 서부출신이야. 시카고보다는.”

 

시카고 출신인 그는 자신의 고향을 시카고 대신 남부지방이라고 말하고 있다. 시카고는 남북전쟁이후 급격하게 산업화된 도시중 하나이다. 이 당시 그의 조상은 남쪽에서 일을 하기 위해 시카고를 이주해왔음을 알고 있다. 그 때문일까, 그는 시카고 대신 남쪽의 향수를 느끼며 남쪽으로 떠나고 싶어한다. 자신의 뿌리를 찾고 싶어하는 마음일까, 아니면 과거로 가고 싶은 것일까. 그는 웃으면서 행복을 찾아 떠나고 싶어보인다.

단지 명확하게 밝히지 않았을 뿐, 괴로움에서 벗어나고 싶은 마음을 단지 떠나고 싶다는 말로 모호하게

표현하는 듯 보인다. 

 

7th Track - LOGOUT

 

“ SNS에서 로그아웃하면 우리가 얼마나 처량한지 알 수 있어.”

 

많은 이들은 SNS에서 잘 보이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하고 있다. 하지만 없는 자는 더 가진자를 보고 열등감을 느끼고, 우울해한다. 팔로워수로 인해 기분이 좌지우기 되기엔 너무 억울하지 않은가?

얼마나 우리의 삶이 그 자체로 의미있고, 멋진지 스스로 생각해보는 것은 어떨까? Chance The Rapper의 특별한 피처링은 우리에게 더욱 멋진 조언을 해주고 있다. 우리 모두들 SNS를 잠시 꺼보는게 어떨까? 

 

8th Track - GREY

 

“다 의미없어. 진심이 담긴 곡은 아마 B-Side에 있겠지. 대중들은 약에 쩔어있는 사람이든, 범죄자이든 상관없이 열광하겠지.”

 

진솔되지 않은 싱글들과, 진솔된 마음을 담은 곡은 매정하게도 묻혀버리는 현실은 그를 씁쓸하게 만들었다. 상업화된 레이블과 모든 음악은 더욱이 그를 씁쓸하게 만들었다. 그를 있는 그대로 사랑해줄 이가 필요했지만, 대중들은 신경쓰지 않는다. 이는 이 앨범으로 진솔된 마음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겠다는 그의 의지와 씁쓸한 마음을 대조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9th Track - PROM / KING

 

“내가 너없이 내일까지 살아있었으면 좋겠네.”

 

이 곡은 월터와의 추억을 담은 곡이다. 불면증과 우울증에 고통받기전, 월터와 그는 많은 추억을 쌓곤 했다. 서로 없어서는 안되는 존재가 됐지만, 결국 그를 잃고 나서 엄청난 고통과 허망한 마음을

다시 한번 울부짖었다. 7분을 넘기는 이 곡은 그가 얼마나 그날이후 고통스러워 했는지 짐작할 수 있었다.

고등학교때로 돌아가고 싶은 그의 마음과, 내일까지 살아있을까하는 의문은 그를 더욱 고통스럽게 한다.

 

10th Track - HEAVEN ALL AROUND ME

 

“푹 쉬어. 고생많았어 브라더.”

 

월터가 사망한 직후 쓴 곡으로, 이 앨범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트랙이다. 현장엔 카메라 소리와 사이렌 소리, 이젠 천국에 있을 그를 위해 쓴 곡이다. 고생많았다고. 많이 보고싶다고. 이승엔 더 이상 없지만, 끝까지 곁을 안떠날꺼라고 약속했다. 차마 감상평마저 쓰기 힘든 곡이다. 그의 고통을 호소하는 이 트랙은 그 어느 말보다 마음에 와닿았고, 몽환적이였다. 천국을 암시하며 이 앨범은 끝이난다. 고통의 시작일까, 끝일까. 여운만을 남긴채 끝난다.

 

<앨범 총 리뷰>

 

 탄탄한 기본기와 점점 발전해가는 훅과 벌스. 귀와 눈이 즐거웠던 동시에 눈물을 흘리게 했던 앨범이다. 진솔하게 써내려가는 그의 마음속 외침과 현실은 나의 마음을 아프게 하면서도 치유해줬다. Saba에 대한 기대는 점점 커졌던 시기에 그의 잠재력을 더욱 뿜어낸 앨범이라고 생각이 든다. 특히 Chance The Rapper - Coloring Book의 “Angle” 피처링으로 더욱 유명해진 그에게 역으로 피처링을 해준 Chance The Rapper의 벌스는 이 앨범을 더욱 특별하게 구성하지 않았나 싶다. 이 앨범에서 빛났던 부분은 그의 훅을 쓰는 기술인데, 귀에 착 감기는 멜로디와 라임, 그리고 목소리에서 묻어 나오는 특별한 감성은 듣는 이에게 이상하게도 밝은 이미지를 연상시키기도 한다. 듣다보면 저절로 흥얼거리게 하는 그의 훅에 빠져들어 보는게 어떨까? 또한 그가 이 앨범을 통해 전하고 싶은 메세지가 잘 전달되었고, 사회를 비판하고, 앨범의 청취자 또한 비판하는 모습은 대담하기도 하다. 상업화된 음악시장에서 살아남으려면 자신의 이야기를 음악에 넣는 대신 대중들이 좋아할 만한 주제를 음악속에 집어넣어야하는 현실이지만, 그는 Side-B처럼 처음부터 끝까지 자신의 이야기를 꽉 채워 넣었다. 다만 한가지 아쉬운 점은 이야기의 연결성이 조금 아쉬웠다. 한편의 영화를 보는 느낌 대신 한편의 다큐멘터리를 보는 듯한 기분이였다.

 

나는 CARE FOR ME를 분위기는 어둡지만,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며, 한편으로는 씁쓸하게 만드는 매혹적인 앨범이라고 부르겠다. 개인적으로 불안감과 공황으로 고통스러워 하고 있을때 무척 힘이 되주는 앨범이였다. 누군가를 잃는게 매우 두려운 하루하루 누군가가 나와 같은 고통을 공유하고 있다는 안도감과 위로를 받았다. 개인적으로는 만점을 주고 싶지만, 아쉽게도 이야기의 연결성이 아쉬웠기에, 7점 만점중 6.5점을 주겠다.

 

<따뜻하면서도 차가운 분위기는 우리의 감정을 뒤흔든다.>

 

NEXT ALBUM - Bon Iver - 22, A Million Or Yves Tumor - Heaven To A Tortured Mind

 

감사합니다 :) 제가 잘못 이해한 부분이나 다른 생각 공유하고 싶으신 분은 댓글 남겨주세요!

(추천은 사랑입니다 ㅎㅎ) 

리뷰를 보고 싶은 앨범 말하셔도 좋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LTzmjU8aOR4

https://www.youtube.com/watch?v=8uyTY1m3zzA

 

 

신고
댓글 16
  • 2 2.22 00:40

    선추천 후감상

  • 2.22 00:49
    @SgtFranks

    많이 부족한 글 잘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ㅎㅎ

  • 1 2.22 00:53

    글 잘 읽었습니다

    일주일 전에 이 앨범 처음 돌려봤는데

    가사 해석과 함께 한번 더 돌려봐야겠네요

    추추

  • 1 2.22 00:54
    @돈다돈다

    뒷배경을 알고 듣는다면 더욱 감동받는 앨범이죠. 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1 2.22 01:00

    글 잘 읽었어요!

  • 2.22 01:01
    @hshs

    감사합니다 ㅎㅎ

  • 1 2.22 01:01

    저도 이 앨범 엄청 좋아하는데 이렇게 자세히 해석해주시고 리뷰해주시니 좋은걸 배워가는 느낌이네요 ㅎㅎ 다음에 앨범 돌릴때 어 색다르게 들릴거 같네요

  • 1 2.22 01:02
    @칸예그는신인가?

    더욱 감동받으시길 바랍니다!! ㅋㅋ 글 잘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 1 2.22 08:41

    너무 재밌게 읽었어요

    배우고 가는 부분들이 엄청 많네요

    감사해요 ㅋㅋ

  • 2.22 12:44
    @withsaje

    감사합니다 ㅎㅎ

  • 1 2.22 10:48
  • 2.22 12:44
    @RlaRlaRla
  • 1 2.22 12:22

    진짜 좋은 앨범

  • 2.22 12:44
    @Big Sean

    진짜 좋죠 ㅎㅎ

  • 1 2.22 19:15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정말 좋은 앨범인데 요즘 인기 있는 스타일이 아니다 보니 언급이 적은 것 같아요. 좋은 리뷰 덕에 한 번이라도 더 회자되서 다행입니다

  • 2.22 20:20
    @TomBoy

    저도 TomBoy님 글들 잘 보고 있습니다 ㅎㅎ 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댓글 달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글쓴이 날짜
[아이콘] Chief Keef 등 아이콘 출시 / 5월 아이콘 설문190 title: [회원구입불가]힙합엘이 2025.04.19
[공지] 회원 징계 (2025.03.23) & 이용규칙26 title: [회원구입불가]힙합엘이 2025.03.23
화제의 글 음악 2012년 언더그라운드에는 무슨일이 있었던걸까?!?! [# MIXTAPE]17 title: Diddy모든장르뉴비 12시간 전
화제의 글 일반 그냥 칸예 팬 극성이라서 꼴보기 싫음43 title: WLRITISLIT 2025.04.25
화제의 글 인증/후기 Duckwrth - All American F*ckboy 전곡해석12 title: SCARING THE HOES히오스는니얼굴이다 11시간 전
115828 일반 행님들 이거 진짭니까?24 title: A$AP Rocky (2)임우석 2021.02.22
115827 음악 MBDTF 전곡 번역가사 어디서 보나요...1 title: MadvillainyAndreitarkovsky 2021.02.22
115826 일반 힙x)혹시 기괴한 꿈을 꾸신 적 있으십니까40 SgtFranks 2021.02.22
115825 음악 힙x) 취침곡 추천4 title: The Notorious B.I.G. (2)Mortal_man 2021.02.22
115824 음악 Madvillainy 리미티드 에디션..2 title: Yeathshs 2021.02.22
리뷰 Saba - CARE FOR ME 리뷰. / 트랙별 소개 및 총 평가.16 title: Lil PeepFWMD 2021.02.22
115822 음악 맥 밀러 K.I.D.S 믹테 들어볼려하는데17 title: Kanye West (Donda)duvlove 2021.02.22
115821 일반 칸예라는 한국어 표기는 어쩌다가 생겨난 건가요?25 title: Nas (2)LAZENCA 2021.02.21
115820 음악 안녕하세요 snoop lion입니다12 title: Eminem (2)센스형이부러워적이없으니 2021.02.21
115819 음악 글 리젠이 엄청 빨라졌네요 ㄷㄷ8 앨범기다리는칸둥이 2021.02.21
115818 음악 저도 한번 탑스터 만들어봤습니다14 칸예그는신인가? 2021.02.21
115817 음악 개인적으로 10년대 힙합 최고의 곡이라고 생각하는 곡4 Yayayi 2021.02.21
115816 음악 여러분 어떻게 쓴 글을 더 읽고 싶으신가요?13 title: Lil PeepFWMD 2021.02.21
115815 음악 이게 2002년에 나온 앨범이라고??5 title: TinasheJustin. 2021.02.21
115814 음악 2Pac - Heartz Of Men3 title: J. Coletrmn 2021.02.21
115813 일반 와 타노스 당할뻔 했네요ㄷㄷ;20 돈다돈다 2021.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