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당근마켓에서 중고로 아이팟클래식 5세대 10만원에 구매했는데, 처음엔 사놓고 자주 쓰다가 요즘엔 그 정도는 아니지만, 생각날때마다 꺼내 듣곤 하는데, 은근 용량도 꽤 있고, 음질도 괜찮아서 들을 때 마다 이게 그렇게 오래된거야?! 하며 놀라곤 해요 ㅎ 참고로 아이팟은 이어팟하고 가장 궁합이 잘 어울리더라구요 ! 내구성도 생각보다 좋아요 ~
지금은 없지만 예전에 120기가짜리 아이팟 클래식 썼었는데 용량도 크고 성능도 좋아서 아주 잘 썼습니다
터치휠 돌려서 쓰는 것도 편했고, 나중엔 잘 쓰진 않았지만 커버플로우 기능 같이 아이팟에 담긴 앨범 커버를 돌려가면서 내가 원하는 앨범을 고르는 재미도 있던 제품이죠
물론 불편한 점도 있었는데 애플 제품들이 배터리 특성상 보통 전원을 꺼둬도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레 방전이 되는 구조인데 아이팟은 특히나 전원을 끈다는 개념이 없다보니 그냥 놔두고 장기간 안쓰다보면 배터리가 방전이 되서 애 먹었던 기억이 있고(반대로 생각하면 언제든 빠르게 슬립모드를 해제해서 음악을 들을 수 있다는 게 장점..)
아이팟, 아이폰 등 애플제품 써봤던 분들이 "아이튠즈 그 불편한거 왜 쓰냐"라면서 불만 토로하듯이 아이팟을 아이튠즈와 연결해서 써야하는게 확실히 편하지만은 않았고 수동으로 관리를 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동기화 설정이 되어버리는 바람에 안에 있던 노래들 날려먹었던 적도 몇번 있었습니다
(제 경우는 이 때의 경험으로 되려 아이튠즈로 음악태그, 커버 수정을 세세하게 하나하나 바꾸는 버릇이 생겨서 오히려 아이튠즈를 아직까지도 잘 쓰고 있습니다)
지금와서 보면 오래된 인터페이스, (간혹 SSD로 개조하시는 분들도 있긴하지만)느린 HDD 로딩속도 때문에 다시 쓰라면 못 쓸 것 같은 제품이지만 여전히 음감용으로 쓸만은 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요즘같이 스마트폰에서 다 해먹는 지금에 와서는 굳이 아이팟의 실사용량이 많지는 않을 것 같다는 게 제 의견이며, 내구성이 그렇게 약한 제품은 아니지만 HDD가 들어있는 제품인 만큼 자칫 잘못 떨구면 하드가 나갈 수 있는 위험은 있습니다.
저요 ㅎㅎ 어떤점이 궁금하셔요 ?
사놓고 계속 쓰게 되는지, 내구성은 어떤지 이정도가 궁금하네요..!
저는 당근마켓에서 중고로 아이팟클래식 5세대 10만원에 구매했는데, 처음엔 사놓고 자주 쓰다가 요즘엔 그 정도는 아니지만, 생각날때마다 꺼내 듣곤 하는데, 은근 용량도 꽤 있고, 음질도 괜찮아서 들을 때 마다 이게 그렇게 오래된거야?! 하며 놀라곤 해요 ㅎ 참고로 아이팟은 이어팟하고 가장 궁합이 잘 어울리더라구요 ! 내구성도 생각보다 좋아요 ~
감사합니다 ㅎㅎ
와 예전에 아이팟 클래식 180gb 썼던 거 생각나네요
지금은 고장났지만 그래두 감성있게 잘 썼었습니당
지금은 없지만 예전에 120기가짜리 아이팟 클래식 썼었는데 용량도 크고 성능도 좋아서 아주 잘 썼습니다
터치휠 돌려서 쓰는 것도 편했고, 나중엔 잘 쓰진 않았지만 커버플로우 기능 같이 아이팟에 담긴 앨범 커버를 돌려가면서 내가 원하는 앨범을 고르는 재미도 있던 제품이죠
물론 불편한 점도 있었는데 애플 제품들이 배터리 특성상 보통 전원을 꺼둬도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레 방전이 되는 구조인데 아이팟은 특히나 전원을 끈다는 개념이 없다보니 그냥 놔두고 장기간 안쓰다보면 배터리가 방전이 되서 애 먹었던 기억이 있고(반대로 생각하면 언제든 빠르게 슬립모드를 해제해서 음악을 들을 수 있다는 게 장점..)
아이팟, 아이폰 등 애플제품 써봤던 분들이 "아이튠즈 그 불편한거 왜 쓰냐"라면서 불만 토로하듯이 아이팟을 아이튠즈와 연결해서 써야하는게 확실히 편하지만은 않았고 수동으로 관리를 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동기화 설정이 되어버리는 바람에 안에 있던 노래들 날려먹었던 적도 몇번 있었습니다
(제 경우는 이 때의 경험으로 되려 아이튠즈로 음악태그, 커버 수정을 세세하게 하나하나 바꾸는 버릇이 생겨서 오히려 아이튠즈를 아직까지도 잘 쓰고 있습니다)
지금와서 보면 오래된 인터페이스, (간혹 SSD로 개조하시는 분들도 있긴하지만)느린 HDD 로딩속도 때문에 다시 쓰라면 못 쓸 것 같은 제품이지만 여전히 음감용으로 쓸만은 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요즘같이 스마트폰에서 다 해먹는 지금에 와서는 굳이 아이팟의 실사용량이 많지는 않을 것 같다는 게 제 의견이며, 내구성이 그렇게 약한 제품은 아니지만 HDD가 들어있는 제품인 만큼 자칫 잘못 떨구면 하드가 나갈 수 있는 위험은 있습니다.
와 정말 감사합니다 ㅜㅜ 도움이 많이 되네요..
저는 군대 전역 전까지 아이팟 클래식 마지막 버전 (160기가) 썼었는데, 장점은 인터넷 연결 없이도 노래를 다 넣어 놓고 다닐 수 있는 것 정도인 것 같아요.
단점은 윗분들 말씀하신 것처럼 HDD라서 노래 브라우징이 너무 느려요. 한 번 바닥에 떨구면 하드가 쉽게 고장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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