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왠만해서는 커뮤니티에 이런글을 쓰지 않는 편인데, 지금 해외에서 소위 K-방역에 대해 칭찬하고 있지만 실질적인 의료진들의 상황에 대해서 설명한 영상이 있어서 가져와 봤습니다.
16분정도 되는 긴 영상이지만, 의료진들 특히, 직접 환자를 맡아서 간호하시는 간호사들의 이야기를 듣고, 안타까운 마음이 많이 들었습니다.
현재 간호사가 많이 부족한 상황이고, 다른나라에 비해서 감염자가 적다고 하지만, 2차 대유행이 온다면 이전처럼 방역 및 치료를 하지 못할수도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코로나 19에 대한 인식과 현실에 대해 조금이나마 알아줬으면 하네요.




한국이 너무 의료진의 사명감에 의존하는 면이 있죠..
한국이 너무 의료진의 사명감에 의존하는 면이 있죠..
의료진도 결국 사람인데...육체적 정신적 스트레스가 장난 아닌거 같더군요. 이런 상황에 소위 대기업 병원들은 이익을 따지는 것도 그렇고, 공공의료의 중요성을 많이 느끼게 되네요.
이게 참 모순인게, 대기업 병원한테 그런걸 강요하기엔 그들도 기업인지라 이익따지는건 어쩔 수 없는 일이고, 공공의룔 확대하면 의사의 고된 작업에 비해 돈을 못버니 북유럽처럼 의사가 부족해질 가능성이 많고,,, 대만처럼 애초에 방역을 잘하는 것이 최고인듯합니다...
영상을 보셨으면 아실거겠지만...지금 우리나라 의료체계가 비정상적인 부분이 크다는 겁니다. 공공의료가 강화 될수록 이런 전염병과 같은 국가 재난에 대해 대처를 할 수 있는 여건이 충분히 마련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영국을 비롯한 유럽 국가들도 공공의료 강화가 필요하다고 얘기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의사는 많은편인데 불구하고 그들을 받쳐주고 실제 환자들을 간호하는 간호사의 수는 한없이 부족하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의사나 간호사 어느하나 중요하지 않은 사람은 없죠. 일선에 나서서 일을 해야 하는데 불구하고, 사전교육이나 시스템적인 여건이 전혀 마련되지 않으며, 오히려 자본의 여력에 따라서 움직이는 문제는 고쳐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게 심할수록 2차 대유행이나 다른 전염병이 발병했을때 더 빠르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없다는 것이죠. 이 문제는 실시간으로 벌어지고 있구요.
방역은 비단 하는것도 중요하지만 사람들의 인식도 변화가 있어야 그 효과가 강해진다고 생각되네요. 지금 서울, 경기, 대전, 광주쪽에 특히 신규 감염자들이 많이 나왔죠. 코로나 초기에 대구에서 터졌을때, 타 지역 사람들을 엄청나게 비난했었죠. 벌써 반년이 지난 지금 나름 방역을 했지만, 여전히 전세계적으로 코로나가 해결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나만 아니면 되지란 생각이나 자신 뿐만 아니라 타인에 대한 배려가 필요할 때 자신들의 이기적인 태도로 인해 여러 사람들이 피해를 입고있죠. 이건 이런 사태는 겪고 있는 우리나라도 코로나와 같은 전염병에 대한 인식이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드러내고 있다고 봅니다.
공익을 위한 글이니 추천 누르겠습니다.
크게 공감합니다 ㅠ너무 고생많으세요 의료진분들 및 간호사분들
공감... 지원좀 더 해줬으면
간호사 의료진분들 감사합니다 얼른 코로나가 끝나서 편히 쉬셨으면 좋겠네요
K-인력갈아넣기
이시국에 노래방이나 놀러다니는거보면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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