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king a sampled hip hop beat out of records with Maschine and Teenage engineering OP-1
샘플링으로 기본적인 붐뱁 비트 만드는 방법
1. 샘플 디깅(Diggin')을 한다. 좋은 샘플을 찾는것도 비트 메이커의 실력입니다.

위의 그림처럼 LP들을 보통 쌓아 놓고, 아무도 안 쓴 샘플을 찾거나 좋은 샘플을 디깅하는데 열을 올리죠
그래서 너무 많이 구매하다보니, 안 들은 레코드나 똑같은 레코드를 사는 경우들도 많습니다
2. 드럼 샘플들을 자르고 붙이는 작업을 통해, 기본적인 드럼 리듬을 형성한 4마디의 드럼 루프를 만든다.
샘플에서 킥 드럼, 스네어 드럼, 하이엣, 오픈 하이엣 등의 드럼 소스들을 자르고 붙여서
기본적인 드럼 리듬을 형성해 줍니다. 드럼 리듬도 곡에서 중요한 요소이지요
드럼 샘플도 그대로 쓰기 보다는 사운드 튜닝 작업도 합니다
3. 샘플들을 자르고 붙이는 작업을 통해, 브레인 스토밍으로 멋진 샘플 루프를 만든다.
이게 가장 어려운 작업인거 같습니다. 샘플링은 재창조이다 라는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니죠
정말 단순하게 갈 수도 있고, 정말 복잡하게 갈 수도 있습니다
브레인 스토밍으로 막 두들겨봐서 멋진 샘플 루프를 만들어 줍니다
샘플의 피치를 내리던 올리는 등의 샘플의 음색을 바꿔버릴 수도 있습니다
4. 추가로 들어갈 효과음, Vox 샘플이나, 신디사이저 사운드, 베이스 사운드, 스크래칭 등을 추가한다
비트의 뼈대로는 밋밋하니, 추가의 사운드를 집어 넣어서 완성도를 높여줍니다
재량 껏 넣는 것도 실력입니다. 만약 뼈대를 기가 막히게 만들었다면 굳이 추가를 안해도 좋습니다
이제 다 섞어버리면 비트는 완성입니다.
5. 랩퍼를 참여시켜, 곡을 완성한다.
잘 만든 붐뱁 비트 위에 Nas같은 랩퍼를 참여시키면 금상첨화로 클래식 하나가 만들어집니다...

물론 다 이렇게 만든다는것은 아니고, 비트 메이커들마다 방식이 다릅니다
저도 비트를 만들곤 하지만, 저부터도 다른 분들과는 조금은 다른 방식으로 만들거든요
나름대로 비트를 만드는 방법들을 제 경험과 영상들을 참고하여 써봤습니다
음악 만드는게 참 보통 센스로 만드는것도 아니고 만들기 참 힘든것 같아요




겁나 어려워보이네
한번 만들어보고 싶네요 나중에 배워봐야지
나도 한 번 맹글어 보고싶네요
스웨에그
요즘은 기술이 발전해서 정보들이 다 오픈되어 있고
관심만 있으면 누구든지 음악을 만들 수 있습니다
SWAG
항상 정보글 올리시는데 진짜 존경합니다
스웩
좋은 글 감사합니다
OG 비트메이커들 존경심이 안생길수가 없는듯
요샌 샘플사이트들 넘쳐 흐르는데
og 비트메이커는 말그대로 디깅다운 디깅을 했으니..
여러분도 여러분들만의 음악을 만들어보세요
정말 재밌답니다
NWA님 글만으로도 별도의 힙합 관련 웹진이나 커뮤니티를
만들어도 될 수준입니다. 매번 감탄하고 추천합니다!
장비는 어느정도 필요한가요?
여러가지 장비가 있으면 좋겠지만
시퀀싱 프로그램만 있어도 되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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