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홀해지는거 같기도하네요
별건 아니지만
친구들 생일
좋아하는 사람 번호 이런거 어릴때만해도 누르면 나오듯이 외우고 살았는데
요즘엔 걍 부모님 생신정도 빼곤 아무것도 기억이 안나네요어제가 생일이었는데
친구가 제 카톡 프로필에 생일 표시 안뜬다 해서
미루고 미루던 생일 설정해두니까 귀신같이 여기저기서
축하한다고 카톡 오더라구요
뭔가 고마우면서도 묘한게 설정전후로 축하해준 사람들이 숫자가 너무 차이나서 ㅋㅋ
주변에 더 관심을 갖는 삶을 살아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끗-
중학생때까진 폰 없이 살았어서 되게 공감되네요,,,, 애들 전화번호 다 외우고 공중전화박스 찾으러 돌아다녔었는데
저도ㅋㅋ 작년에 모르고 카톡 생일 설정 안 해놨더니 아무한테도 메시지 안 오더라고요..ㅎ
진짜 릴야티 머리흔들때마다 아플거같음
그래서 묶고다니기도 한답니다 후후
왤케 너드같냐....ㅠㅠ
왜냐면 너드가 맞으니까요 ...
근데 모바일로 사진첨부할수있나여?
넴 에디터바꾸시고 사진 첨부하면됩니다
ㅎㅎ.. 저도 가족이랑 아주 친한 친구들 아니면 카톡 달력에 뜨는거 보고 축하해줘서... ㅋㅋㅋㅋ 공감합니다.
ㄹㅇㅋㅋ
지금 외우는 번호 엄마랑 저밖에 없어요
난 생일 설정이 안된건가 왜 연락이..
아아앗.....
요즘 아가들이 아날로그 시계도 못 보고
수화기 아이콘의 의미가 뭔지를 모른다네요~
시대가 변하고 기술이 발전하면서 자연스러운 현상일수 있으나
사람의 감성만큼은 아날로그로 머물러줬으면 하네요ㅎ
맞아요 ㅋㅋ 저도 되게 신기한 얘기 들었어요. 보통 사람들은 전화 받는 손동작하면 약속하는 손모양으로 하는데 애기들한테 물어보면 손가락 다 펴서 스마트폰 쥔 모양으로 받는다고 하더라구요.
맞아요 진짜 이런것 들으면 세대가 바뀌긴한거같아요
시간이 넘빠르네요 ㅠㅠㅠㅜ
아 그립다 초딩시절이여...
번호들 생생히 기억나는 사람 저 말곤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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