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잭슨의 고소인들, 항소에 성공해 다시 고소할 수 있게 되다.

(Complex 번역, 기사 링크)

1월 1일부터 발효된 캘리포니아의 법안에 의해, Michael Jackson을 고소한 2명은 그의 법인체를 고소할 수 있게 되었다.

‘Deadline’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의 제2 연방순회항소법원은 James Safechuck과 Wade Robson에게 MJJ Production과 MJJ Ventures를 Michael Jackson으로부터 당했던 성적 학대에 대해 고소하지 못하도록 했던 과거의 판결을 뒤집었다. Robson과 Safechuck은 각각 30세, 36세였던 2013년에 소송을 제기했던 바가 있었으나, 이러한 주장들이 원고의 26세 생일 이전에 제기되어야만 한다는 캘리포니아 헌법에 따라 소장이 기각되었다.

법률 문서에 따르면, 새로운 캘리포니아 법은 피해자의 40세 생일까지 “제3 용의자에 대한 아동 성폭행 혐의”를 적용할 수 있도록 공소시효를 연장했다.

원고 측의 변호사 Vince W. Finaldi는 “캘리포니아 법원이 성적 학대의 피해자들에 대한 강력한 보호조치와 제소 가능 기간이 길어진 것을 인정하게 되어 기쁘다. 우리는 배심원들 앞에서 이러한 주장들을 입증하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Jackson의 변호사들이 Wade와 James에게 했던 모든 거짓말과 허위진술을 직시할 때가 다가오고 있으며, 우리는 그때를 환영한다.”라고 Deadline에 발표했다.

HBO의 다큐멘터리 ‘Leaving Neverland’에서 성적 학대 혐의를 상세하게 설명했던 Robson과 Safechuck은 MJJ Production과 MJJ Ventures가 Jackson의 행동에 책임질 것을 주장하며, 소송에는 정신적 피해 및 신뢰 관계를 이용한 행위에 관한 내용이 포함되어있다.

2009년에 사망한 Jackson은 오랫동안 성추행 혐의를 부인해왔다.

Jackson의 회사는 “항소 법원은 Mr. Robson과 Mr. Safechuck에 대한 소송을 받아들이지 않았고, 모두 2016년에 기각되었다. 원고들은 Jackson의 회사가 전혀 일어나지도 않았던 성적 학대에 대해 어떤 식으로든 책임이 있다고만 터무니없이 주장한다.”라며 TMZ에 발표했던 바가 있다.

2019년 초, Michael Jackson의 회사는 ‘Leaving Neverland’에 대해 HBO를 상대로 1억 달러의 소송을 제기한 적이 있다. HBO는 수정헌법 1조에 의해 이 소송을 기각할 것을 요청했고, 이 제소 또한 홍보의 일부라고 주장했던 바 있었으나, 그 기각 요청은 9월에 거절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