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y Area를 대표하는 리릭시스트인 플래닛아시아 저도 참 좋아하는데요.
플래닛아시아의 대표작이라 하면 그의 시작을 알린 Planet Asia EP,
환상의 짝꿍 Rasco와 함께한 Cali Agents의 How the West Was One을 생각할 수 있는데
개인적으로 이 Pain Language도 끼워넣고 싶네요.
본 앨범은 사이프레스힐의 프로듀서 디제이먹스의 vs. 시리즈 중 세번째 작품입니다.
다양한 샘플의 사용과 현악기, 피아노등의 악기소리를 이용한 먹스의 프로듀싱은 대단한 스케일을 보여주며 그 위에서 플래닛아시아의 랩핑 역시 훌륭합니다.
들어보시면 알겠지만 좀 어둡고 불친절한 음악이라 평이 갈리는 걸로 알고있는데
그럼에도 간과해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워낙에 독특한 아우라를 풍기는 앨범이라 자주 듣게되는 것 같습니다..
예압 먹스 진짜 최고인것 같아요
90년대 초반의 사이프레스힐 음악들도 너무좋고
지금도 좋고..
좀 특이한 비트를 좋아해서 그렇지.. 요즘은 요상한 lo-fi 사운드에 빠지셨더라구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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