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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ug : HIPHOPLE 투약후기
투약일 | 2013-1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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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일 | 2013-10-30 |
환자명 :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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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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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PHOPLE' 라 쓰고 'Drug' 이라 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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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어디서 부터 시작해야 할지
생각하다가 처음부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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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일상에 지쳐있을 무렵 우연히
'힙합엘이'라는 사이트를 알게 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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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힙합엘이' 가 사이버 마약인지 모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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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대한 자료에 놀라 당장 가입하게 되었고.
이 곳은 네이버,다음 보다 먼저가는 사이트가 되어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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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은 여기로부터 행복 과 불행이 공존하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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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인상은 굉장히 낯설고 평범한 곳이 아니라는걸 느꼈음.
여기 사람들이 다 흑형,혼혈,유학,한국계미국인,교포
아무튼 뭐 그런 형들인줄 알았음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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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을 올리면서 어느새 나 자신도
'힙합엘이' 에 스며들고 있었음.
눈을 감고도 로그인을 할 수 있게 되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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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랑 인사까지 하는 사이가 됬음. 이젠 많이 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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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하루에 한번씩 빠짐없이 글을 쓰고 댓글을 쓰게 됨.
덕분에 유익한 정보들로 하루하루가 행복했음.
[사실 이것보다 알림이 많았는데 미친놈
같을까봐 조금 지움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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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각 증세를 보이며 점점 세상이 아름답게 변하게 되었음.
^ ㅡ ^ 창문을 보면 가끔 공룡이 보이기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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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지만 빨리 졸업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음.
유저들 덕분에 배운것이 많아 후회는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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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난 천천히 엘이를 줄이면서 즐겨야 겠음.
이렇게 한달을 엘이와 보낸 후기를 마치도록 하겠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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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번 말하지만 약은 가까이에 있습니다.
LE라 쓰고 마약이라 읽는다.
저도여ㅎㅎㅎㅎ.. 공부해야되는데 진심 중독임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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