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칸예의 정신적 장애나 크고 작은 사건들,
그의 가족들은 어땠을까 하는 것들에 대해서
그동안 많이 생각해봤었는데
이 앨범을 듣고 나니
칸예가 이지 브랜드 키우고 다른 아티스트들 앨범 프로듀싱하고
하면서도 이래저래 고생을 많이 하고 있구나 하는 안타까움 같은 게 느껴지더라구요
Wouldn't Leave , Violent Crimes 에서 가족 생각하는 마음이 진짜 찡했고
그 외 곡들에서도 촌철살인과도 같은 가사도 있었던 거 같고
역시 생각하는 게 남다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요즘 너무 할 것도 많고 바빠서 몸도 마음도 정말 힘든데
Ghost Town 듣고 나니 위로도 되고 좀 더 힘내볼 수 있을 거 같네요
그 전 앨범들에서는 칸예가 뱉는 랩이 내용도 신박하고 강렬하게 느껴지는 것들이 많아서
그런 자극에서 오는 쾌감이 컸는데
이번엔 그런 것보단 마음 따스해지는 것들이 더 많이 느껴지는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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